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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8 23:38
독일은 승전국들에 둘러 쌓여 살아야 해서
그야말로 "분노조절 잘해" 수준일뿐 진정한 도게자는 아니었는데. "분노조절 잘하는 척" 하려고 교육 및 제도까지 다 바꾼 바람에 전후세대는 겉으로만 그러는건 아닙니다. 나름 진심이 있음 젊은 세대는(다는 아니지만)
23/02/08 23:24
승리자인 미국과 함께하는 세탁이라는게 문제죠... 그들도 원하고 있고.
그리고 독일 여론도 1960년대 되기전까지는 별로 머리박고 있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빌리 브란트의 그 퍼포먼스가 인상적이었기는 한건데, 개인적으로는 그걸 하지 않았더라면 독일은 정치적으로 꽤 위험한 상황에 놓였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됐든 한 번도 아니고 두 번. 전쟁을 일으켰으니까요. 반대로 생각하면 일본은 그런 걸 안해도 별로 위험하지 않기 때문에 안하는거죠. 독일의 사죄대상이란 것이 결국 누구를 향하는 것이였나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알 일입니다.
23/02/08 23:04
이 사건으로 인해서 부시 전 대통령이 일본을 끔찍히도 싫어했다고 하죠.
더불어 케네디 전 대통령도 2차대전 때 해군으로 남태평양 전선에서 죽을뻔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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