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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1/21 21:57:28
Name 핑크솔져
출처 더쿠
Subject [유머] 부모님이랑 같이 다닐때 창피한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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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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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알유저
23/01/21 21:59
수정 아이콘
지들이 그러는걸 부모들 탓하네요
고오스
23/01/21 21:59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부모님에게 남이 부모님이나 저를 평가하면 기분이 좋냐고 여러번 말씀드려서 요즘은 예전대비 거의 안하세요
양지원
23/01/21 22:08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가 어릴 때 사고를 크게 당해 몸에 흉터가 많아 커버업 타투가 제법 있는데, 들리는 거리에서 중장년층 분들 개 같은 소리 진짜 많이 합니다.
23/01/21 22:08
수정 아이콘
저런 관계에서는 아 엄마~ 그런 말하지 말랬잖아~ 하면서 부모자식 관계의 정이 포함된 상태에서 말리면 안됩니다.

정색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눈을 똑바로 응시한채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다른 사람들이 부모님을 정말 교양없는 사람으로 판단할 겁니다. 전 부모님이 그런 사람으로 취급받게 하기 싫습니다." 하고 단호하게 잘라내야 합니다.

그래도 말을 안 들으면 고오스님처럼 반복해도 좋구요.

부모 자식 사이에도 짜증이나 애교 없이 이성적으로 이 선을 넘으면 안된다는 경계를 그을 수 있어야하는데, 사실 이게 안되는 자녀들이 많습니다.

부모는 자녀가 잘못을 해놓고 애교로 무마하려할때 선을 그을 수 있어야 하고, 자녀는 부모가 잘못을 해놓고 권위로 무마하려할때 선을 그을 수 있어야 해요. 그래야 올바른 관계가 성립합니다. 그렇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ㅠㅠ
고오스
23/01/21 22:48
수정 아이콘
저도 하다하다 안되서 중간에 좀 냉정하게 얘기한 적이 있었죠 @_@;;

이게 부모자식 간에는 서로에 대한 충고가 잔소리 이상으로 안들리는 경우가 많아서 마냥 좋게 얘기한다고 통하진 않죠

다만 전 불법이 아닌 이상 좋게 몇변 얘기하고 그래도 못 알아 들으면 그걸 빌미로 냉정하게 얘기합니다
시린비
23/01/21 22:15
수정 아이콘
전혀 공감이 안되서..
문문문무
23/01/21 22:18
수정 아이콘
거 참 개인적으로 동의하는 말이긴한데
그걸 더쿠에서 논하니까 좀........
23/01/21 22:18
수정 아이콘
일정 공감되는데 저는 아버지가 알바생이나 사장한테 제발 말좀 안걸었으면 좋겠어요...
아롱띠
23/01/21 22:20
수정 아이콘
뭔소리지...?
라이브앤라이브
23/01/21 22:28
수정 아이콘
공감하네요... 진짜 창피한 줄 알아야지 얼마나 교양이 없으면 저러는지
Just do it
23/01/21 22: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말을 하냐 안하냐 차이지 대부분은 인지하고 있지 않나요
그걸 말하는게 남에게 들리는걸 잘 인지 못하는 거 같고
어떻게 문신 가득한 사람을 보고 별 생각 안할 사람이 한국에 얼마나 있겠습니까

솔직 온라인에서 하는 말들 대다수가 오지랖이 엄청 넓은거거든요.
세대 구별도 별로 안해도 될 정도로 전 세대에서 그러죠.
저런형태로 말하는거랑 별 다를게 없는거죠. 뒷담화 하느냐, 앞담화 하느냐 그차이랄까
근데 저 말을 하는 사람도 자기딴에 안 들린다고 생각하고 말하는거니까 뒷담화인거고 똑같은거라 봅니다.
23/01/21 22:34
수정 아이콘
뭐 근데 생각을 하는 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생각을 자기가 통제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중요한 건 행위를 관리하는 것이죠
그것이 교양의 영역이기도 하구요
문어게임
23/01/21 22:34
수정 아이콘
생각이랑 말하는게 별 차이 아닌듯 싶지만
엄청난 차이죠...
그게무슨의미가
23/01/21 22:36
수정 아이콘
말을 하냐 안하냐의 차이가 전부 아닌가요? 제일 중요한건데......
23/01/21 22:50
수정 아이콘
마음 속으로 끌리는 것과 성희롱을 내뱉는 것이 같진 않죠
23/01/22 15:36
수정 아이콘
전혀 다르죠.
제라그
23/01/21 22:38
수정 아이콘
윗세대들 많이 그런데, 댓글보니 그 윗세대가 아무래도 저보다 서너살만 많아도 해당되는 듯 합니다? 아무튼 저도 정말 극혐하는 문화이긴 합니다. 다른 사람이 직접적인 피해를 준 것도 아닌데 왜 이러쿵저러쿵 말하는지 모르겠어요. 무례한거죠.
23/01/21 23:23
수정 아이콘
윗세대는 이웃사촌이란게 통하던 세대라, 그 모르는사람을 왜 이렇게 말랐냐 하면서 데려가서 밥먹이고 하던 세대거든요...
사회가 바뀐거죠..
23/01/21 23:15
수정 아이콘
공감안되요... 집집마다 다르겠지요..
당근케익
23/01/21 23:21
수정 아이콘
무례한 오지랖은 구세대 한국인들 종특이라고 생각합니다

친구 은행에서 인턴했을때
첫날엔가 여자부장님이 "xx씨는 근데 살좀 빼야겠다 사회생활하고 시집도 가려면"
이랬다고 해서 진짜 개똥씹은 표정으로 "에?" 이랬더랬죠
23/01/21 23:24
수정 아이콘
비슷한 맥락으로 인터넷이나 우리또래들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꼴보기 싫은 짓이라고 정의 내려진 행동들을 내 가족이 하고 있으면 참 복잡한 심정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그럴땐 뭐 별수 있나요. 좋게 말씀드리는 수밖에요.
23/01/21 23:38
수정 아이콘
마누라 임신중인데 같이 산책하면
아줌마들이 그냥 대놓고 들리게 수근수근 합니다
막달인거 같지? 배가 앞으로 많이 나왔네 아들인가봐 이런식으로요
아니 그냥 대 놓고 아유 배가 많이 나왔네 힘들죠? 이런식이면 스몰토크가 되는데
말을 거는것도 아니고 애매한 거리에서 수근수근 대는데 진짜 짜증나요
운동삼아 공원을 매일 걷는데 거의 매일 벌어지는 일입니다
앙금빵
23/01/22 08:51
수정 아이콘
그 스몰토크 시작하면서 남의 배 위에 손 얹고 시작하더라고요.. 저희 와이프한테 그러던데 너무 싫었습니다.
이모님들 그거 애기 아니고 모르는 여자 배만지는 행동이세요...
-안군-
23/01/21 23:53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는 길거리에서 포옹하고 그러는 커플을 보면 뭐라고 막 그러시는데,
어머니 들리겠어요.. 라고 말리면, 들으라고 그러는거야! 라는 대답이.. ㅠㅠ

..어머니, 아들은 그거 한번도 못해봤단 말이에요. ㅠㅠ
23/01/22 00:41
수정 아이콘
저희 엄마 아빠는 일절 안하시던데… 밖에 나가서 남들한테 별로 관심이 없으심
Dowhatyoucan't
23/01/22 01:25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 부모 창피한거 쓰는것도 뭐 크게 다를개 있나
23/01/22 03:45
수정 아이콘
상대가 듣느냐의 차이가 있죠
사비알론소
23/01/22 12:22
수정 아이콘
+ 대상이 특정되느냐 의 차이도..
...And justice
23/01/22 02:06
수정 아이콘
집마다 다르겠죠 전 한번도 못 들어봤네요
이웃집개발자
23/01/22 02:53
수정 아이콘
뭔지는 알거같네요
벌점받는사람바보
23/01/22 05:09
수정 아이콘
걸어가면서나 횡단보도 에서 담배피는 사람보고는 진짜 들어라는 수준으로 머라고 하시고
나머지는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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