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1/17 16:13:08
Name 타카이
출처 해커뉴스
Link #2 https://www.mk.co.kr/news/world/10609259
Subject [기타] 챗GPT, 대학 커리큘럼을 바꾼다
뉴욕타임즈 기사의 번역기사입니다
“에세이 너무 잘썼는데, 알고보니 인공지능” 대학 골머리
https://www.mk.co.kr/news/world/10609259

원문 뉴욕타임즈 아카이브
Alarmed by A.I. Chatbots, Universities Start Revamping How They Teach
https://archive.is/BLHvq

작문 수업 등의 과제를 챗GPT로 작성하거나
논문 작성 등에도 사용되는 사례가 발견되어
대학에서 대응으로 수업 외 시간의 과제 감소하고
수업 중에 처리할 수 있도록 교과내용이 바뀌어간다고 합니다

아직 영어를 제외하고는 어눌한 면이 좀 있는 것 같지만
자연어로 잘 풀어쓰긴 하는데요

표절, 보고서 구매를 넘어 AI가 작성하는 과제

챗GPT가 설명하는 자료는 학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지만 정확성을 담보하지는 않습니다.
출처도 불확실

그렇지만 매끄러운 글을 제공해줄 수 있긴하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츠라빈스카야
23/01/17 16:16
수정 아이콘
대학교 레포트의 종말이라고 하는 말이 들었었드랬죠..
23/01/17 16: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서론같은거 더럽게 못쓰는데, 그 점은 참 좋아보이더라구요. 대신 VBA코드를 쓸 때 변수 선언이 필요한데, 안하는 등의 이상한 점이 있었습니다.
에킨즈
23/01/17 16:21
수정 아이콘
오늘 처음으로 각잡고 써봤는데 점점 헛웃음만 나오더군요. 아마 곧 있으면 아무리 작은 기업이라도 데이터 분석과 자료정리를 위해서 AI 하나씩은 쓰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큐브큐브
23/01/17 16:27
수정 아이콘
대학생활이 너무 오래되어서 가물가물한데,
원래 자기가 에세이 토픽도 정했던것같은데.
차라리 교슈가 토픽을 하나로 정하면 아직까진 막을수있지 않을까요?
잘쓰더라도 20~30명의 학생들이 chatgpt를 사용하면 경향성이 보일테니까요.
타카이
23/01/17 16:32
수정 아이콘
질문이나 방향을 좀 바꾸면 기술되는 내용이 그래도 좀 달라지긴 합니다
그런데 그걸 구분해내느니 수기로 수업시간 내에 처리하게 하는 편이 학습에 낫다는거겠죠
한뫼소
23/01/17 16:28
수정 아이콘
채용업무에서도 핫합니다. 옛날에도 대필같은 수단이 있었지만 이쯤오면 패러다임이 바뀌지요.
타카이
23/01/17 16:33
수정 아이콘
자소설 집필 잘해주는 AI...
23/01/17 16:31
수정 아이콘
네이처에도 떴던데요. 과학자도 구별 못한다고
https://www.nature.com/articles/d41586-023-00056-7
회색사과
23/01/17 16:34
수정 아이콘
자소서 몇 개 읽어보면, 학생들 과제물 좀 읽어보면

글 못쓰는 사람이 정말 많구나 라는 걸 느끼죠..

그네들보다야 기계가 훨씬 잘 쓸 것 같아요.
handrake
23/01/17 16:43
수정 아이콘
과거에는 문명이 발전하면 사람은 창의적인 일을 하고 단순노동은 로봇이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창의적인 일은 A.I가 하고 단순노동은 저렴한 바이오로봇이 ......
문문문무
23/01/17 17:45
수정 아이콘
사실 평생 살아오면서 진정한의미에서 창의적이거나 생산적인 활동을 해나가는,
혹은 해나갈 사람들은 굉장히 극소수죠

넷플릭스가 돈을 왕창 쏟아내던시절 나오던
무수히 많은 노잼작품의 산더미를 지켜보면서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투전승불
23/01/17 16:53
수정 아이콘
자소설의 종말이...?
문문문무
23/01/17 17:37
수정 아이콘
GPT-4는 얼마나 파장을 가져올까요 굉장히 궁금하네요
23/01/17 17:47
수정 아이콘
와이프가 요즘 공부해서 가르쳐줬는데 애용하고 있습니다 크크크크 대신 두시간짜리 수업에 토론이 3개씩 있는게 함정..
60초후에
23/01/18 15:29
수정 아이콘
ChatGPT 글 잘 써요. 제네럴 하게 잘 씁니다. 이미 업무에 십분 활용하고 있습니다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1919 [유머] 구석기,신석기 인류들은 대체 뭐한거임? [36] Avicii11130 23/01/19 11130
471918 [기타] 지난해 가장 잘 팔린 과자 매출액 상위 20개.jpg [35] Pika489123 23/01/19 9123
471917 [LOL] lck의 두 기둥 [9] 아이폰12PRO8052 23/01/19 8052
471916 [유머] 약후) 보정을 얼마나 했으면 봉이 휘냐? [17] 메롱약오르징까꿍13439 23/01/19 13439
471915 [유머] 아론 캘러 : 오버워치2 PVE 제작 아직도 진행중 [31] 만찐두빵9873 23/01/19 9873
471914 [동물&귀욤] 수명이 다 된 솔개의 선택.jpg (자게97736글 관련) [14] 페스티8806 23/01/19 8806
471913 [유머] 국산이 아직 일제한테는 안되는 이유.jpg [10] 김유라12972 23/01/19 12972
471912 [유머] 여보 이거 중국산 싸구려 공유기야 [12] 메롱약오르징까꿍13645 23/01/19 13645
471910 [게임]  대다수의 오버워치 팀들이 블리자드를 상대로 영국 법류회사 고용 [11] 만찐두빵12349 23/01/19 12349
471908 [LOL] 해설가 정노철 해체쇼(by 버프걸) [13] 길갈12708 23/01/18 12708
471907 [기타] 학생들이 만든 코드로 사업하려한 교수 논란 [14] 로켓15134 23/01/18 15134
471905 [LOL] 오늘의 페이커 근황 [13] 물맛이좋아요12404 23/01/18 12404
471904 [방송] 고독한 미식가 근황 [14] 퍼블레인13278 23/01/18 13278
471903 [기타] 심심한 아들놈이 미쳐가고 있다. [36] 물맛이좋아요15676 23/01/18 15676
471902 [게임] 포스포큰 PC 요구사항 공개후 논란 [45] 아케이드13836 23/01/18 13836
471901 [음식] 오늘의 막걸리.JPG [11] insane16215 23/01/18 16215
471900 [유머] 선X후사가 좋다는 여성분들에게 한마디..jpg [22] Starlord18172 23/01/18 18172
471899 [기타] 해병 비문학 근황 [9] 터드프10418 23/01/18 10418
471898 [기타] VOGO 근황 [20] 카루오스16590 23/01/18 16590
471897 [유머] 다음주 기온.jpg [21] 핑크솔져13074 23/01/18 13074
471896 [유머] 군단장 vs 대령.manwha [27] Myoi Mina 12657 23/01/18 12657
471894 [유머] 아빠가 금수저 딸에게 주는 선물 [24] 세력19508 23/01/18 19508
471893 [기타] 중국학자의 협박 [45] DogSound-_-*13516 23/01/18 1351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