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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1/04 23:17:05
Name
출처 Ruliweb
Subject [유머] 숲속 칭구들: 그럼 우리는 어떻하라구요?
aJMQ8Sl.jpg
???: 응 미안미안~ 하마터면 잊을 뻔 했구나!

이후 당사자와 대충 원만한 합의로 잘 해결되었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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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아마독수리
23/01/04 23:21
수정 아이콘
너희들도 우리와 하나가 되는 거야
23/01/04 23:29
수정 아이콘
개꿀맛 크크크
23/01/04 23:30
수정 아이콘
적대적 인수합병
엑세리온
23/01/04 23:40
수정 아이콘
목격자를 남겨둘 뻔 했구나
따마유시
23/01/05 00:38
수정 아이콘
화학적단일화 성공
차라리꽉눌러붙을
23/01/05 00:43
수정 아이콘
뜬금 없지만,

그런데 말입니다,

나와 비슷한 수준의 자의식과 지적 수준을 가지는 뭔가를 죽이고 먹기는 거부감이 들어서
대체로 타자화를 하고 해당 속성을 외면하는 게 인간의 일종의 방어기제라고 생각했는 데,

사실 더 원시시대를 보면 그런 건 없는 것 같기도 한......

문명화 되면서 그런 공감능력이 더 발달한 걸까요...?
무냐고
23/01/05 08:40
수정 아이콘
배가 부르니까 다른것도 챙길 여유가 생긴거겠죠
빈국에서 동물권 찾는사람이 얼마나될까요 크크
윤지호
23/01/05 10:46
수정 아이콘
원시시대때는 죽여서 먹는다라는 개념이라기보다 대자연이 우리에게 허락을 해줘서 수렵에 성공했다 이런 느낌이죠 허탕도 많이 치고 사람이 다치거나 죽을수도 있었으니까요
원시시대는 이번에 사냥 성공하게 해주신 위대한 대자연(=신)님 감사드리며 다음에도 꼭 성공하게 도와주세요 이렇게 기도하는거고, 동물에 대해 타자화를 하고 외면하는 방어기제가 필요해진 건 인간이 동식물과 비교하여 확실한 우위에 서게 된 후의 일..
23/01/05 02:22
수정 아이콘
아니 본문에는 잘 쓰여 있는데 왜 제목은...
리니시아
23/01/05 10:36
수정 아이콘
아니 눈물까지 흘리면서 먹고있어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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