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1/02 16:08:48
Name 아케이드
File #1 칸쿠이어워드.jpg (220.8 KB), Download : 42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x6mlAxj0MTQ
Subject [서브컬쳐] 2022년 강퀴 애니메이션 어워드 결과





참덕후 강퀴가 자기 맘대로 뽑은 2022년 애니메이션 어워드 결과입니다

대상작은 역시! 예상대로 강퀴의 최애 애니인 봇치더락이네요 크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쥴레이
23/01/02 16:11
수정 아이콘
다키 규타로가 누구였지? 했는데.. 귀멸의 칼날 상현 남매를 한번에 기입했군요.
23/01/02 16:12
수정 아이콘
봇치더락 무조건 1등으로 꼽을거 같더니 크크크크
아케이드
23/01/02 16:13
수정 아이콘
아마 대상은 미리 정해놓고 찍었을 거 같긴 합니다 크크
23/01/02 16:13
수정 아이콘
봇치더락이 저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니지카도 그다지 매력있어 보이는 캐릭터도 아닌듯 하고...봇치에 취향저격 좀 심하게 당한거 같더라고요. 무슨 기타까지 샀던데
아케이드
23/01/02 16:15
수정 아이콘
취향이란게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봇치는 오타쿠들 사이에서 충분히 높은 평가를 받을만한 작품이긴 하다고 봅니다
이런 류의 작품이 어필하기 힘든 서구권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구요
고세구
23/01/02 16:17
수정 아이콘
저도 좋은 작품인 건 맞는데 강퀴가 칭송하는 만큼인가 하면 그건 또 아닌 거 같아서 원래도 좋은 작품+취향 저격 시너지인 거 같아요
23/01/02 16:17
수정 아이콘
봇치는 분기 끝났는데도 커뮤니티서 언급되는거 보면 단순히 분기여친으로 끝나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빨리 2기 결정나고 OTT도 좀 신경써주면 좋겠습니다.
23/01/02 16:19
수정 아이콘
분기여친인 마린도 2기 나오는데 봇치도 얼른 나와야죠.
앨범 10곡 분량을 새로 만들어야하니 그거만 채우면 금방 나올 것 같아요.
마녀의 여행이랑 노자키군 2기도 보고 싶은데 소식이 없어서 슬픕니다.
아이폰12PRO
23/01/02 16:17
수정 아이콘
봇치더락은 진짜 강퀴픽인거 같네요
저는 주인공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뭔가 한쪽면이 뾰족하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무난무난하게 보기 좋은? 스파이패일리 같은 느낌
웰메이드는 맞는데 뭐 원탑급이냐는 전혀 아니었... 크크
일단 주인공이 너무 답답하니까 몰입이고 뭐고 하나도 안되긴 하더라구요. 오타쿠픽이긴함 크크..
아케이드
23/01/02 16:19
수정 아이콘
강퀴픽이고 오타쿠픽이죠 그 답답한 주인공이 오타쿠들에게 어필하는 것도 있구요
일반적으로는 귀멸의 칼날이나 스파이 패밀리 같은 작품이 2022 최고의 작품이라고 봐야겠죠
아이폰12PRO
23/01/02 16:27
수정 아이콘
그래도 막상 귀칼이나 스팸 주기엔 좀 재탕스러우니까 뽑기좀 애매하긴 하네요
귀칼은 작화는 여전했지만 뭔가 포스가 무한열차에 비하면 밀렸다고 봐서요
23/01/02 19:30
수정 아이콘
재탕이라기엔 스파이 패밀리는 22년 애니였다는 게...
이래서 연예대상 타려면 하반기에 작품을 해야...
23/01/02 16:17
수정 아이콘
나사빠진 친구들 좋아하는게 눈에 보이더군요.생각보다 작화는 많이 안 보길래 의외였습니다.
빌런은 우타가 받았으면 더 좋았겠네요.
올해 여캐는 마지막화보고 니지카에서 키타로 바꿨습니다.
비오는풍경
23/01/02 16:26
수정 아이콘
난 카이 닷 테
묵리이장
23/01/02 16:23
수정 아이콘
봇치는 연출이 갑인데.
Mein Land
23/01/02 16:24
수정 아이콘
봇치는 아는만큼 보이는 작품이죠.
괜히 톱맨 스파패 건담 다 썰고 4분기를 씹어먹은게 아님
오우거
23/01/02 16:24
수정 아이콘
텐겐 vs 규타로
완전 연초에 벌어진 이벤트 였는데
대단하긴 했죠.
아케이드
23/01/02 16:26
수정 아이콘
귀칼 2기의 마지막 전투신은 정말 '미쳤다'라는 표현 밖에 할말이 없을 정도로 강렬했죠
다레니안
23/01/02 16:25
수정 아이콘
전 케이온이랑 비슷한 여캐만 나오는 잔잔한 치유물 느낌이었는데 "케이온이랑은 다르다" 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띠용했습니다. 크크
아직 덕력이 많이 부족한가봐요.
저는 2022년은 귀멸의칼날 / 스파이패밀리 공동수상 주겠습니다.
리코리스 리코일이 후반부만 조지지 않았어도.... ㅠㅠ
아이폰12PRO
23/01/02 16:29
수정 아이콘
케이온하고는 확실히 차별점은 있어요
케이온은 밴드는 거들뿐의 느낌이라면
봇치는 진짜 밴드를 하긴 한다는 느낌+디테일에
기본적으로 감독이 보여주는 이런류의 연출을 모두 다 수준급으로 잘 구사하고 세련됐기도 해서…

물론 이런 부분이 취향에 맞기가 갓반인 기준에선 참 힘들긴 합니다.
환상회랑
23/01/02 16:31
수정 아이콘
소위 '찐'들만 알아보는 요소가 많죠 크크 그래서 고인물일수록 봇치에 열광하는 비율이 높구요.
환상회랑
23/01/02 16:27
수정 아이콘
여캐 키타 이쿠요 뽑겠습니다. 니머니 버료지도 좋지만, 원래 인싸캐 안 좋아하는데 키타는 정말 매력적이네요.
봇치는 캐릭터가 아니라 작품을 의인화한거라 봐서 제외.
하루빨리
23/01/02 16:54
수정 아이콘
강퀴도 여캐 픽이 키타 이쿠요입니다. 본문은 본방 당시 여캐픽인거고 영상 보심 아시겠지만 유툽영상 제작할때 강퀴가 여캐픽을 바꿨습니다.
23/01/02 16:31
수정 아이콘
애니 근 몇년간 안 보다가 봇치를 보니 재밌었습니다
오히려 체인소맨이나 블리치는 너무 본격적이라서 보려고 하다가도 망설여지더라구요
23/01/02 16:3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엣지러너, 봇치, 귀칼 순..
최종병기캐리어
23/01/02 16:42
수정 아이콘
강퀴는 기타까지 샀으니 말 다했죠 크크크
환상회랑
23/01/02 16:48
수정 아이콘
귀칼 스파패가 마블 어벤져스, 탑건매버릭 뭐 이런 대중들에겐 손에 꼽는 가장 재밌게본 영화, 평론가들도 적당히 인정해주는 그런 느낌이라면
봇치더락은 노인을위한나라는없다, 밀양 뭐 이런 느낌이라고 해야될지. 대중들은 그냥저냥 어 명작이라는데 볼만한듯?
이정도인데 매니아, 평론가들은 환장하며 기립박수를 치는...
아케이드
23/01/02 16:55
수정 아이콘
비유가 적절하네요 크크
23/01/02 17:00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건 사펑 엣지러너나 모브사이코 쪽에 더 어울리지 않나 싶고 봇치는 타란티노 영화같은 느낌? 굉장히 잘만든 B급 감성(?)에 가깝지 않을까요?
환상회랑
23/01/02 17:03
수정 아이콘
영알못이라 딱 들어맞는 느낌의 영화가 생각 안났는데 타란티노 영화들이 더 맞는거 같네요 크크 킬빌더락
23/01/02 17:04
수정 아이콘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omic_new1&no=6859331
후지타가 잘만든 건 올바른게 아니라 혼이 깃든 어딘가 삐뚫어진 것이라고 했는데 봇치가 그런 케이스라고 봅니다.
일그러뜨려서 만드는데 하나하나가 보통이 아닙니다.
만찐두빵
23/01/02 17: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밀양이면 역대급 작품인가 보네요. 혹시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나요? 지브리 애니메이션 좋아하는데 그런 느낌인가요?
귀멸의 칼날이랑 스파패는 너무 별로여서 일본 tv애니가 그닥 나랑 안맞는구나 했는데 진격의 거인이랑 사펑 엣지러너는 매우 재밌게 봤거든요
아이폰12PRO
23/01/02 17:25
수정 아이콘
어 전혀 아니고요 크크 내성이 좀 있으셔야 즐길수 있습니다

일본식 개그물+일상물이라…
물론 지금은 넷플은 물론이고 라프텔에도 없음
아케이드
23/01/02 17:38
수정 아이콘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 작품성이 역대급이라는 게 아니고, 애니메이션을 많이 접한 사람일 수록 더 높이 평가할 만한 요소들이 많다는 점이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환상회랑
23/01/02 17:38
수정 아이콘
어...비유를 잘못한거 같아요ㅠㅠ 소위 평론가픽 느낌의 작품이란 점에선 비슷하지만 분류를 하자면 지브리같은 스타일 정반대쪽으로 잘 만든 식이라. 주인공의 밴드 성장기라는 스토리 틀 속에 각종 오타쿠 코드와 클리셰를 비틀기, 오마쥬 등으로 버무린 그런 맛입니다.
만찐두빵
23/01/02 17:39
수정 아이콘
스쿨 오브 락이나 하이 스쿨 뮤지컬 느낌 나나요? 이 두작품 엄청 좋아했는데 뭔가 그런 느낌같은데
아케이드
23/01/02 17:42
수정 아이콘
감성이 좀 다르긴 한데 음악관련 영화 좋아하신다면 한번 보셔도 될 거 같아요
다만, 주인공이 히키코모리 찐따라서 (그게 최고의 재미요소지만) 좀 갑갑하실 수는 있습니다 크크
피죤투
23/01/02 17:42
수정 아이콘
유튜브에 올라온 1,2화만 봤을때 찐따,아싸 감성 오타쿠 애니입니다. 완전 다르고 귀칼,스파패도 안맞으면 더 안맞을거구요
23/01/02 17:29
수정 아이콘
전 강퀴랑 취향이 비슷한지 대부분 다 고개를 끄덕이게 되네요 그나마 차이라면 남캐는 데이비드, 커플은 비스크돌, OST는 봇치 이정도

그나저나 빌런은 확실히 생각나는 녀석이 없네요 귀멸 남매도 나름 사연 처절하고 좋았지만 딱 중간보스 느낌이라 그냥 그랬는데
(반대의 의미로 정말 안좋았던 악역은 리코리스의 초록머리가 있긴 합니다만)
질소반과자반
23/01/02 17:56
수정 아이콘
저도 어느정도는 끄덕입니다 봇치는 어찌보면 재미없을 내용들을 디렉터가 엄청 살린 느낌이죠. 개그도 그렇고 실제 연주씬도 그렇고요. 재료는 밋밋한데 맛깔나게 살린 느낌이라 좋더라구요.
키모이맨
23/01/02 19:40
수정 아이콘
애니도 보고 만화도 봤는데
솔직히 딱히 다른면에서 높게 평가할부분은 없고

그냥 애니 연출한사람이 천재라고생각합니다
만화는 너무너무 평범한데
애니는 그냥 새로 천지창조한 수준으로 연출이 너무 재밌음
제가 애니를 먼저보고 궁금해서 만화도 봤는데
애니에서 보여준 그 정신나간 연출들 만화엔 거의없더라고요
그냥 너무 평범한 4컷 일상물만화...
23/01/04 12:34
수정 아이콘
봇치 더 락 너무 재밌습니다ㅠㅠ

일상 코미디 라이브씬등 장르마다 센스있는 연출에 감동이었고 성우님들의 미친 연기력에 한번 더 울컥했습니다. 특히 라이브씬에서 디테일적인 요소들이 많다고 하고 노래도 성우님이 직접 부르신거라 하니 여러모로 참 대단한 작품같습니다.
보고있으면 가슴이 몽골몽골해지면서 눈과 귀가 즐거운 애니라 2기 3기 이상으로 쭉쭉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드래곤볼 슬램덩크이후로 애니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렇게 덕후가 되어가는 과정인가 싶네요..크크
아케이드
23/01/04 13:33
수정 아이콘
봇치가 정말 알면 알수록 파고 들면 파고 들수록 재밌고 대단한 작품이라서 덕후들의 지지가 높은 거 같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0794 [서브컬쳐] 슬램덩크 극장판 빠진 장면 모음 [47] roqur9561 23/01/04 9561
470792 [서브컬쳐] 강철의 연금술사 명작이라고 빠는 애들 특징.JPG [15] 동굴곰9560 23/01/04 9560
470720 [서브컬쳐] 역습의 샤아를 일반인의 말로 번역해보자 [29] 길갈9126 23/01/03 9126
470694 [서브컬쳐] 폴란드 근황 [14] 빼사스12243 23/01/03 12243
470685 [서브컬쳐] 일본에서 한식 먹방을 하는 Manga [8] Aqours9907 23/01/02 9907
470678 [서브컬쳐] 구구절절한 말을 단 한마디로 축약하는 남자2 [20] 졸업10117 23/01/02 10117
470671 [서브컬쳐] 구구절절한 말을 단 한마디로 축약하는 남자 [28] 된장까스12159 23/01/02 12159
470655 [서브컬쳐] 2022년 강퀴 애니메이션 어워드 결과 [43] 아케이드9548 23/01/02 9548
470638 [서브컬쳐] 그림AI에게 쇼츠영상을 줘보았다. [27] 문문문무10211 23/01/02 10211
470636 [서브컬쳐] (얏후) 검은토끼해 기념 스압 업로드.jpg [23] 캬라10164 23/01/02 10164
470587 [서브컬쳐] 나루토 스토리가 별로인 이유 [20] 퍼블레인6782 23/01/01 6782
470568 [서브컬쳐] 단숨에 인싸 되는 전투기 조종법 [12] ELESIS9799 23/01/01 9799
470540 [서브컬쳐]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엔딩 장면 [36] 똥진국12435 22/12/31 12435
470536 [서브컬쳐] 만갤 논쟁 황밸 1티어.jpg [48] valewalker14074 22/12/31 14074
470527 [서브컬쳐] (얏후) 여자가 자기 집에 초대하는 만화 [4] Avicii10663 22/12/31 10663
470524 [서브컬쳐] 만화 원피스 논쟁 [29] Avicii10098 22/12/31 10098
470455 [서브컬쳐]  요스타식 귀빈 접대 [8] terralunar6773 22/12/30 6773
470446 [서브컬쳐] 일본 아이튠즈 앨범차트 근황 [13] 아케이드9234 22/12/30 9234
470436 [서브컬쳐] 더 퍼스트 슬램덩크 씨네 21 평점 [23] 아케이드10282 22/12/30 10282
470433 [서브컬쳐] 봇치더락 작가 코미케 근황 [20] 라이디스10745 22/12/30 10745
470403 [서브컬쳐] [약후] 할리퀸도 입닫고 정색하게 만드는 [8] 인간흑인대머리남캐14192 22/12/29 14192
470394 [서브컬쳐] 이번분기 화제작 봇치더락 작가 근황 [15] 김티모13090 22/12/29 13090
470354 [서브컬쳐] 우리는 챔피언 미니카를 실제로 구현한 사람 [6] 제가LA에있을때10488 22/12/28 1048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