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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2/30 20:32:33
Name 김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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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차출처 루리웹, 기사는 디스이즈게임
Link #2 https://www.thisisgame.com/webzine/nboard/4/?n=165126
Subject [게임] 슈퍼피플 2 근황 (수정됨)




평도 엄청나게 안좋은데 얼리억세스 1달 반만에 회사가 터지네요.

2라는 네이밍 때문에 슈퍼피플 1이 있었나? 하고 궁금해하시는 분이 있을건데,

보름쯤 전에 대규모 패치 하면서 게임 이름을 2로 바꿨습니다 크크크크

10월에 슈퍼피플 얼리억세스 ->12월 12일 대규모 패치와 함께 슈퍼피플 2로 개명->12월 30일 회사 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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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30 20:34
수정 아이콘
직원이 몇명에 몇년굴렸는데 1300억박은거지?
김티모
22/12/30 20:40
수정 아이콘
사람인 기준으로 직원수는 185명으로 나오네요. 대규모 채용기사가 난게 8월이었는데 거참...
22/12/3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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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그 허민 회사군요.
Mephisto
22/12/30 20:46
수정 아이콘
국산 슈터쪽 게임보면 그냥 답이 없어요.
죄다 배그가 TPS라서 성공했다고 착각하고 있는건지 죄다 자기무덤 파고있죠.
이거부터 인지하지 못하면 국산 슈터게임은 나오는 족족 망할겁니다.
이 게임을 비롯해서 베일드 익스퍼트,칼리스토 프로토콜 죄다 얼개가 FPS 맞춰 짜여져 있는데 정작 TPS혹은 혼용으로 게임이 나와버리니.....
인정 못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결국 배그가 힘이 떨어진건 TPS로 스타트 끊어서입니다.
지금 예시든 게임 죄다 FPS에서 그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에요.
문문문무
22/12/30 22:2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배그는 정식오픈할때부터라도 FPS로 바꿨어야 했어요
22/12/31 02:11
수정 아이콘
TPS는 뭐에요? FPS는 아는데
22/12/31 02:23
수정 아이콘
카메라가 어깨, 머리 뒤에 있는 겁니다.
3인칭 시점

단적으로 비교 하자면,
창문 밑에 숨었을 때 밖이 안보임 = FPS
창문 밑에 숨어도 밖이 보임 = TPS
초현실
22/12/3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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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이 지금 넥슨 구원투수로 와서 네오플, 니트로, 데브캣 같은데서도 영향력 행사하는데 여기도 신작들 걱정되죠
00년대 초반에 원히트원더들이 시대가 달라졌는데 아직도 내 방식이 옳다고 믿으며 성찰을 안하는게 한국게임업계의 암이네요
22/12/30 21:37
수정 아이콘
뭘 만들어도 흑자보던 시절에 과감한 투자로 이득보신 분들이 지금 업계 원로들이셔서.. 크크
여덟글자뭘로하지
22/12/30 23:14
수정 아이콘
이게 한국 게임업계의 원죄죠. 윗분들한테 요즘 트렌드나 유저 친화적운영 운운해도 씨알도 안먹힙니다. 자기들 경험상 그렇게 안따져도 항상 성공했거든요.

게임에 아트웍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를 살면서 그쪽 인력을 구하자니까 중국에 저렴하게 외주줄 수 있는데 왜 뽑냐며 5명남짓한 아트팀을 프로젝트 3개가 공유해서 쓰랍니다. 아직도 1인개발이 가능했던 시대 마인드로 살더라고요..
22/12/30 21:34
수정 아이콘
응? 이거 유튜브에서 영상 꽤 보이길래
인기 있는 줄 알았는데,
벌써 망했어요?
푸틴사망
22/12/30 21:43
수정 아이콘
게임 하나에 1300억을 날려? 제 살길 찾길 바래요.
배두나
22/12/30 21:47
수정 아이콘
그래도 1조 가지고 계신 분인데.. 이 맴버와 더 하기에는 어렵겠다라고 생각했나보네요.
시린비
22/12/30 21:51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스트리머들에게 광고 뿌리던데 대체 뭐하는...
조말론
22/12/30 22:06
수정 아이콘
진짜 광고는 뭐였던거지?
22/12/30 22:13
수정 아이콘
아니 스트리머 광고는 미친듯이 뿌리고 돈없다하면 어떻게해...트위치 광고도 슈퍼피플만 나오던데...
여덟글자뭘로하지
22/12/30 23:15
수정 아이콘
슈피갤 가보니까 게임 자체를 없애는건 아니고 대규모 구조조정 후 신입으로 채워서 계속 운영은 하나보더라고요?
리그 열었다가 본 손해가 큰지 리그는 닫는다고 하고..
22/12/31 10:56
수정 아이콘
허민 나무위키 보다가..

2008년 돌연 네오플을 넥슨에 매각했다. 매각 대금은 3,800억원대로 알려졌다. 그만한 인수 대금이 없다고 하소연하는 김정주에게 은행 대출을 받아오라고 일갈했다는 일화는 업계에서 유명하다.

이 부분이 웃기네요. 아 대출 받아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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