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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2/22 15:06:43
Name AKbiz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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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2.jpg (136.4 KB), Download : 30
출처 펨코
Subject [유머] 돈이 개입되면 사회 규범이 사라진다








혹시 벌금이 너무 적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

10분 늦을때마다 한 1만원씩 하고 유치원이랑 교사가 뿜빠이하면

유치원은 안정적인 고정수입
교사는 꽤 높은 시간 외 수당
부모는 눈치보지않고 아이를 맡길 수 있음

모두 윈윈?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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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악
22/12/22 15:08
수정 아이콘
규범이 사라져서 돈이라도 걷는 거죠.
일반상대성이론
22/12/22 15:09
수정 아이콘
금액합의만 잘되면 개꿀따리
22/12/22 15:09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면 군대도....
22/12/22 15:14
수정 아이콘
신성한 국방의 의무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으니깐 관계없는 이야기입니다
22/12/22 17:14
수정 아이콘
누군가가 차별이라고 하기 때문에 그럴 순 없음
22/12/22 15:09
수정 아이콘
돈이 부족한게 아닌지 먼저 생각해 보자. 그래서 사립 유치원들은 야간반 신청한 경우는 x만원 * 20으로 매달 받고 신청 없이 늦으면 걍 x만원 받더군요.
22/12/22 15:09
수정 아이콘
그들에겐 벌금이 아니라 요금입니다. . .
시린비
22/12/22 15:12
수정 아이콘
벌금 1억
Just do it
22/12/22 15:14
수정 아이콘
말이 쉽지
요즘같은 세상엔 맘카페에나 리뷰에 뒷담화하고 공론화해서 문제 생기겠죠.
수요보다 공급이 더 작은 곳에서나 가능할듯 싶고
로드바이크
22/12/22 15:16
수정 아이콘
저 아저씨 털이 너무 신경쓰임... 반반이라니;;
명랑소녀
22/12/22 15:47
수정 아이콘
화상 때문이었던가요
Pluralist
22/12/22 15:49
수정 아이콘
Dan Ariely 교수는 어린 시절 화상으로 얼굴 뿐 아니라 목소리까지 특이한 분일 겁니다 아마..
Foxwhite
22/12/22 16:09
수정 아이콘
아이고 그런 슬픈 사연이...
Your Star
22/12/22 15:19
수정 아이콘
저거 경제학인가 심리학인가 돈이 개입된 순간 어쩌구 저쩌구 내용이 있을텐데
계층방정
22/12/22 15:41
수정 아이콘
저도 샌델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란 책에서 비슷한 내용을 본 것 같습니다.
다레니안
22/12/22 15:22
수정 아이콘
이 분야의 대표적이 불법건축물이죠.
매년 과태료 내고 있는데 뭐가 문제임? 을 넘어서서 매년 과태료 얼마낼지 계산해보고 불법건축 시공합니다.
벌금비용을 확 올리면 절대 저렇게 대응 못하죠.
22/12/22 15:25
수정 아이콘
과태료나 벌금을 사용료로 인식하는 견자들이 너무 많죠.
라바니보
22/12/22 17:29
수정 아이콘
남양주에 있던 음식점이 생각나네요. 과태료 그냥 내도 워낙 돈이 잘벌려서 계속 장사하셨던...
신성로마제국
22/12/22 15:36
수정 아이콘
벌금의 요금화
계층방정
22/12/22 15: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벌금이 아예 없으면 도덕에 따라 움직이는데, 좀 과장해서 말하면 조금이라도 벌금이 개입되는 순간 도덕심은 사라지고 요금이 됩니다.
그러나 벌금을 매기는 사람이 그걸 잊어버리고 도덕심 + 벌금 효과를 노리면 이제 탁상행정이 되는 거죠.
리니시아
22/12/22 15:56
수정 아이콘
근데 저 남자분 턱수염이 반반이죠?
메가트롤
22/12/22 15:59
수정 아이콘
투페이스??
22/12/22 15:58
수정 아이콘
큰애 사설 유치원때 저런 룰 있었는데 벌금이 컸어요.. 모두 다 잘 픽업시간 지켰음...
블레싱
22/12/22 15:58
수정 아이콘
선생님 우리는 그걸 추가요금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22/12/22 16:12
수정 아이콘
1만원 내면 저도 10분동안 유치원 선생님하고 같이 놀 수 있나요?
가테갓겜59분전
22/12/22 16:35
수정 아이콘
대학원때 기억납니다... 월급 60만원 주는데 지각하면 매일 만원 벌금.. 아니 그러면 퇴근이라도 일찍시켜주던가.. 생각해보니까 개빡치네요
22/12/22 16:36
수정 아이콘
돈은 그냥 가치의 측정수단일 뿐이고, 지각을 방지할 만큼의 가치가 있을 텐데 그것보다 벌금을 너무 적게 책정한 것뿐이죠
22/12/22 18:3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돈이 개입되면 정당성이 부여되는거지
저 부모를 파렴치한 사람으로 그렸네요.

원래 의도가 10분 정도는 늦더라도 그걸 가지고 몇 시간을 하는건 아니다라면 할증 비율을 높이면 되고
22/12/22 17:23
수정 아이콘
벌금 내고 지각하는 걸 엄청 선호하는 직장 동료 때문에 점심은 자주 맛난 거 사먹는다던 친구가 생각 나는군요 크크
22/12/22 18:50
수정 아이콘
정말 저런 벌금을 할 수 있을리가요?
어린이집 유치원은 학부모 파워..엄청나던데요.
카미트리아
22/12/22 21:21
수정 아이콘
반대로 학부모가 쩔쩔 매는 곳도 많습니다
싫으면 딴데 가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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