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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2/22 09:33:10
Name Victory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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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더쿠
Subject [유머] 한반도의 평야 순위


남한의 10대 평야.
단위:헥타르=0.01제곱킬로미터.

경지
호남평야 161,775
예당평야 94,682
안성평야 66,792
논산평야 56,349
나주평야 38,185
여주평야 35,579
김포평야 31,551
상주평야 27,532
김해평야 22,863
철원평야 13,713
합계 549,021

북한의 주요 9대 평야, 단위 헥타르.

재령평야 135,000
연백평야 115,000
평양평야 95,000
안주평야 60,000
용천평야 45,000
함흥평야 43,800
강동평야 26,000
박천평야 10,000
안변평야 10,000
총면적 534,800

한반도 평야 순위

호남평야 161,775 1위
재령평야 135,000 2위 북한
연백평야 115,000 3위 북한
평양평야 95,000 4위 북한
예당평야 94,682 5위

안성평야 66,792 6위
안주평야 60,000 7위 북한
논산평야 56,349 8위
용천평야 45,000 9위 북한
함흥평야 43,800 10위 북한

나주평야 38,185 11위
여주평야 35,579 12위
김포평야 31,551 13위
상주평야 27,532 14위
강동평야 26,000 15위 북한

김해평야 22,863 16위
철원평야 13,713 17위
박천평야 10,000 18위 북한
안변평야 10,000 19위 북한

평야 지역이 사람 살기도 좋다는 걸 생각해 보면
부동산의 해법은 결국 [북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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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
22/12/22 09:33
수정 아이콘
북벌 크크
Easyname
22/12/22 09:34
수정 아이콘
북한지역이면 어떤 작물 재배하는게 맞을까요
최종병기캐리어
22/12/22 09:53
수정 아이콘
밀?
시린비
22/12/22 09:36
수정 아이콘
제7기동군단 경례구호는 북진!
22/12/22 09:40
수정 아이콘
나~주 평야~
산밑의왕
22/12/22 09:41
수정 아이콘
발발이~
22/12/22 09:41
수정 아이콘
치와와~
Goldberg
22/12/22 09:56
수정 아이콘
스치고
22/12/22 10:36
수정 아이콘
왜냐하면~
김꼬마곰돌고양
22/12/22 09:41
수정 아이콘
오 예당평야 10등 안에는 들려나 했는데 남한 2등이라니..
판을흔들어라
22/12/22 09:46
수정 아이콘
은근히 비슷하네요. 철원평야 뺏기고 김일성이 울었다던데
망고베리
22/12/22 09:47
수정 아이콘
한반도가 참 평야가 적긴 하네요
22/12/22 09:48
수정 아이콘
호남평야가 있는 전북이 전국에서 경제력으론 하위권인거 보면.. 평야가 더 있다고 답이 있을까 싶긴합니다.. 너무 경알못의 관점이긴 하지만..
바밥밥바
22/12/22 09:50
수정 아이콘
논산-호남-나주
vs
안주-평양-재령

쯤 되겠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2/12/22 09:54
수정 아이콘
북한 쪽에 평야가 꽤 많군요.
고구려가 저기 먹고 급발진할만 했네요.
조금만 더 내려왔으면 호남평야 보고 남쪽 다 먹어 버렸을텐데 평양에서 너무 안주했던 게 아닌가...
고기반찬
22/12/22 10:28
수정 아이콘
평양 일대는 고대 한반도 중심이 맞는데, 재령평야나 연백평야, 호남평야, 나주평야 등등은 고대에는 상당부분 바다였습니다. 고구려도 안 내려온게 아니라 못 내려온거구요.
이부키
22/12/22 10:46
수정 아이콘
바다요? 삼국시대에요??
고기반찬
22/12/22 10:51
수정 아이콘
https://m.fmkorea.com/3779007661
재령평야나 호남평야, 예당평야는 반갈죽 수준이죠. 김해평야도 변한 리즈시절에는 상당 부분 섬이었구요.
이부키
22/12/22 10:52
수정 아이콘
와 신기하네요
22/12/22 10:00
수정 아이콘
신라가 어떻게 통일한거지
블레싱
22/12/22 10:04
수정 아이콘
백제가 젤 먼저 망한것도 신기...
고기반찬
22/12/22 10:39
수정 아이콘
평야만 보면 안되는게, 저기 나온 평야는 대부분 고대에는 바다에 잠겨 있었습니다. 꾸준히 간척+퇴적이 이어진 결과지요.

그리고 고대 농경, 특히 논농사는 산간부 곡저평야(물을 구하기 쉬운 계곡 주변의 좁은 평야) 위주였다가 점차 충적평야로 확대되었습니다. 충적평야는 물을 구하기 힘들거든요. 각지에 저수지나 보 등 관개시설이 들어온 뒤에야 충적평야의 잠재력이 터지는건데 이게 본격화된건 조선시대 들어선 이후고, 고대 한반도는 아직 충적평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지는 못하던 상태였습니다.
22/12/22 11:20
수정 아이콘
오 설명 감사합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2/12/22 10:49
수정 아이콘
당나라 군대의 힘이죠.
나라가 망하게 생겼는데 갑자기 통일을 해 버렸으니 참
데몬헌터
22/12/22 12:02
수정 아이콘
통일한거보다 당군 몰아낸게 더 신기함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2/12/22 10:00
수정 아이콘
음 갑자기 브금이 들리는 듯한
22/12/22 10:02
수정 아이콘
북벌 해야죠 답없습니다..
블레싱
22/12/22 10:03
수정 아이콘
출사표 작성하셔야할듯
우자매순대국
22/12/22 10:05
수정 아이콘
북을 벌하라...
지니팅커벨여행
22/12/22 10:4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제발
Cazellnu
22/12/22 10:30
수정 아이콘
1차북벌 갑시다
내년엔아마독수리
22/12/22 10:37
수정 아이콘
핵만 없으면 연백평야 정도는 손쉽게 먹을 수 있어 보입니다?
고기반찬
22/12/22 10:48
수정 아이콘
https://m.fmkorea.com/search.php?mid=best&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5302363580&search_keyword=%EC%97%B0%EB%B0%B1&listStyle=webzine&page=1

연백평야를 먹으려면 적어도 멸악산맥까지는 먹어야(=산악지대에서 버티는 북한군까지 쫓아내야) 안정적인 방어라인이 생겨서 마냥 쉽진 않습니다. 38선때 연백평야는 대한민국 소유였는데 전쟁 터지자 그냥 철수했습니다. 방어가 불가능했거든요. 아무리 체급차가 난다지만 북한이 멸악산맥 보유하고 있다면 허구한날 연백평야에 도발해댈터라 사실 먹어도 의미가 없는 땅이죠.
된장까스
22/12/22 11:40
수정 아이콘
대동강까지 북진할거 아니면 예성강을 방어선 삼는게 낫죠.
일반상대성이론
22/12/22 10:39
수정 아이콘
백제가 좋긴 했네
-안군-
22/12/22 10:51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 우리나라는 진짜 평야 비중이 너무 낮네요. 스위스같은 산간국가로 분류해도 될듯한... 바다를 인접했다는게 다르지만.
안철수
22/12/22 11:16
수정 아이콘
경상북도는 북한만도 못한 땅인데
예로부터 주요 도시가 있었다니 신기하구만유
고기반찬
22/12/22 11:23
수정 아이콘
저기 나오는 평야지대가 농경 중심지가 된건 빠르면 조선 중기 이후, 늦으면 일제 시대에 수리조합 결성되어 관개시설을 확충한 이후거든요. 그 전에는 산간지대의 분지가 농경에 유리하고 사람이 모여사는 곳이었는데 그런 곳이 대구, 경주 등이죠.
안철수
22/12/22 11:54
수정 아이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2/12/22 12:22
수정 아이콘
남한의 농촌도 지금 농사 지을 사람이 없어서 고민인데 북쪽의 평야가 더 확보된다 한들 무슨 의미가 있나요? 걍 공장짓고 아파트 올릴 만큼의 평지만 있으면 충분할듯.
캐러거
22/12/22 16:52
수정 아이콘
청천강-원산선을 지켰으면 그냥
북한 80후90초 동구권몰락할때 망해서 끝났을텐데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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