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10/17 21:05:28
Name 길갈
File #1 Screenshot_20221017_210426.jpg (64.9 KB), Download : 72
출처 인베스팅
Subject [기타] (주식) 트러스의 난(?)은 끝나는가


영국의 후임 재무장관이 트러스 정책 완전 철회 발표를 앞두면서 빠르게 채권 금리가 가라 앉고 있습니다.

당내에서도 분위기가 흉흉하다해서 트러스도 조만간 책상 뺄거 같다는데 과연.


그나저나 진짜 이게 영국 채권이야 개잡주야 어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이군
22/10/17 21:13
수정 아이콘
.....하지만 감세정책의 망령은 사라지지 않는다...... 어디선가....


인데 아주 가까운건 함정
신성로마제국
22/10/17 21:18
수정 아이콘
보리스보다 더 이상한 영국총리는 안 나올 거라 생각했는데...
22/10/18 09:49
수정 아이콘
'리스' 들어간 정치인은 뽑지않는걸로
Lord Be Goja
22/10/17 21:27
수정 아이콘
여왕님 마지막으로 마주본 총리도르..
22/10/17 21:30
수정 아이콘
세계사적으로 영국은 개잡놈이니 개잡주로 합시다.
Lord Be Goja
22/10/17 21:35
수정 아이콘
앗 잡놈의 자식이다!
사업드래군
22/10/17 21:32
수정 아이콘
저 10년짜리 채권금리 고점에서 산 사람들은 지금 아주 입이 찢어지겠네요.
No.99 AaronJudge
22/10/17 21:44
수정 아이콘
에휴..
최종병기캐리어
22/10/17 22:00
수정 아이콘
무슨 채권금리가 10%씩 움직이냐...
MissNothing
22/10/17 22:12
수정 아이콘
결국엔 영국의 삽질로 막을 내렷지만, 그 판단의 프로세스는 나름 납득할만 햇습니다. 문제는 요즘같은 세상엔 약한소리 내면 전세계에서 하이에나들이 몰린다는것 크크
Lord Be Goja
22/10/17 22:49
수정 아이콘
슈카월드에서 묘사한걸로는 약한게 weak가 아니라 drug를 한거같더라구요!
MissNothing
22/10/17 23:10
수정 아이콘
물론.... 납득만 가능했다 뿐이지 결론은 미친소리긴 했죠 크크크
스노우
22/10/18 00:09
수정 아이콘
판단의 프로세스에 납득할 만한게 있었나요? 중앙은행은 긴축에 들어가는 와중에 정부는 확장에 들어가는 그냥 이상한 정책이라는 평가가 대세인 거 같던데요.
MissNothing
22/10/18 00:19
수정 아이콘
뭐 결론만 보면 그런데... 어쨋든 급한불만 국소적으로 살짝 끄자는 생각이였으니까요. 미친 발상이긴 하지만, 그것 빼고 답도 없는 상황이긴 했죠. 결국엔 답도 뭣도 아니게됫지만.
스노우
22/10/18 03:47
수정 아이콘
어떤 급한 불이 있었나요?
raindraw
22/10/18 07:35
수정 아이콘
장기 채권 쪽에 문제가 생겨서 금융위기가 닥쳐올 수 있는 상황이라 급한 불울 껐다고 하더군요.
스노우
22/10/18 07:50
수정 아이콘
장기채권을 중앙은행이 구매를 한게 문제된 것이 아니라, 장기 채권 가격 폭락을 발생시킨 정부의 재정(감세)정책이 문제 아니었나요? 영국 중앙은행의 장기채권 매입과 리즈 트러스 정부는 딱히 관련도 없었고요. 영국 중앙은행의 채권시장 개입은 적절한 행동이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로 인해 그나마 더 큰 문제로 번질 수 있는 시점에서 잘 막았다고 생각하고요.
메가트롤
22/10/17 22:14
수정 아이콘
코인 그 자체
능숙한문제해결사
22/10/17 22:50
수정 아이콘
영국 엄청 금융선진국 아니었나요...?
김유라
22/10/18 01:04
수정 아이콘
비단 영국이 까일것도 아닌게... 지금 미국도 국채 일시적 재매입 검토 중입니다(...). 그냥 채권 시장 전체가 미쳐돌아가고 있어요.

일단 명목상 이유는 시장의 지나친 유동성 위축을 대응하겠다는건데 다들 경제위기 왔을때 QE 로 스프링쿨러 터뜨릴 수 있는지 테스트하는거 아니냐는 의심하는 중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5179 [기타] 오늘 대구에 오픈했다는 스타벅스 매장... [28] 우주전쟁14160 22/10/20 14160
465178 [게임] 원신 이번엔 진짜로 게섰거라 [36] 묻고 더블로 가!13750 22/10/20 13750
465177 [유머] 영국 총리와 막고라를 뜬 양배추 근황 [16] 길갈15307 22/10/20 15307
465176 [기타] 양 많이 줘서 영업정지 당한 떡볶이집 [66] Avicii16759 22/10/20 16759
465175 [유머] 21년만에 서울에 매장 오픈한 코스트코.jpg [30] 핑크솔져15872 22/10/20 15872
465174 [유머] 흔한 카페 알바생 [14] 메롱약오르징까꿍15903 22/10/20 15903
465173 [게임] 김실장과 PD의 협력 플레이 [10] 쿨럭10889 22/10/20 10889
465172 [유머] 32만회나 공유 됐다는 어느 부부 사진 [17] Starlord17129 22/10/20 17129
465171 [유머] 상견례룩 [11] 메롱약오르징까꿍13680 22/10/20 13680
465170 [기타] 비만+수명단축 시키는 최악의 음식.jpg [38] 삭제됨13880 22/10/20 13880
465169 [유머] 별그리는 순서.jpg [77] 김치찌개10711 22/10/20 10711
465168 [유머] 역대 디즈니 실사영화 여주인공 상황.jpg [44] 김치찌개12582 22/10/20 12582
465167 [유머] 초딩이 차 긁고 갔는데 난감하네요.jpg [9] 삭제됨10672 22/10/20 10672
465166 [유머] 테슬라에 진심인 사람들 [5] 맥스훼인9891 22/10/20 9891
465165 [유머] 10불 미국 도시락 vs 천엔 일본 도시락 [40] 김치찌개11905 22/10/20 11905
465164 [유머] 진에어 비행편 (2) [5] Valorant8808 22/10/20 8808
465163 [유머] 10년지기 남사친이 축의금 보냈는데 화내도 되냐.txt [53] 삭제됨15022 22/10/20 15022
465162 [게임] 465158관련)자식의 꿈이 프로게이머란걸 알게됐을때 절망편 및 해결편 [14] 인간흑인대머리남캐8348 22/10/20 8348
465161 [유머] 딸아이 선물을 사온 아버지 [20] prohibit10103 22/10/20 10103
465160 [기타] ?? 공혁준이 여자친구가 생겨서 임신을 하고 결혼을 한다고.JPG ??? [19] insane13297 22/10/20 13297
465159 [유머] 고딩이 되어버린 개발자들 [4] 인간흑인대머리남캐11781 22/10/20 11781
465158 [게임] 자식의 꿈이 프로게이머란걸 알게됐을때....JPG [71] 타크티스16578 22/10/20 16578
465157 [유머] 일본 32년만에 기록경신 [38] 여기15724 22/10/20 1572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