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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0/06 14:24:01
Name 소믈리에
File #1 bd9d344a60c556e446132b52556ea1c9.jpg (74.3 KB), Download : 54
출처 fmkorea
Subject [유머] 카페에서 20대 여성에게 계속 말거는 40대 아저씨






10여년은 넘었을텐데 알아본게 더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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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메이커
22/10/06 14:26
수정 아이콘
진짜 아는 아저씨였던거임~
도라지
22/10/06 14:33
수정 아이콘
아래 기억한 이유가 있네요.
처음엔 진짜 무서웠을 듯 크크크크
썬업주세요
22/10/06 14:35
수정 아이콘
그 분도 일 시작하고 얼마 안돼서 만나서 더 잘 기억하실수도 있겠네요 크크
마카롱
22/10/06 14:42
수정 아이콘
고양이 키워보면 자기한테 해코지 한 것은 죽을 때까지 기억합니다.
말괄량이라고 한 것 보니 태권도 사범 때 어지간히 고생시켰을 듯 하네요. 크크
메타몽
22/10/06 15:10
수정 아이콘
이게 정답인거 같네요 크크크

그때 하도 시달려서 10년도 넘게 기억하는건데

세월의 힘으로 그때의 꼬맹이가 귀여움으로 남았다가 우연히 봐서 기분좋게 사준듯 합니다 크크크크
터치터치
22/10/06 17:09
수정 아이콘
조각케이크로 찌른다 생각하고 사줬나보네요
22/10/06 20:32
수정 아이콘
조각케이크로 살을 선물하는 큰그림???!!!
TWICE NC
22/10/06 14:53
수정 아이콘
진짜 알아본 사범님
아브렐슈드
22/10/06 14:55
수정 아이콘
화랑을 알아본 백두산
Heptapod
22/10/06 15:01
수정 아이콘
저도 동네 도서관에서 지나가는 여고생 얼굴이 엄청 익숙하길래. 내가 여자 고등학생을 알 일이 없는데 왜 아는 사람인 것 같지? 하고 고민 한 적이 있는데...
나중에 보니 꼬맹이 때 옆집에 살았던 아기더군요. 어머니 두 분이 친하셔서 어릴 때 저희 집에 엄청 자주 놀러왔었던.
..... 괜히 뻘쭘할 것 같아서 아는 척은 안 했습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22/10/06 15:08
수정 아이콘
가르치는 일 하시는 분들은 자기 제자를 커서 만나면 참 기쁘고 보람될 거 같아요.
방과후티타임
22/10/06 15:14
수정 아이콘
무공을 배우는 사람이라 기로 알아봤나보네요.
로하이 찍기 로하이 셋업 로하이 따닥
及時雨
22/10/06 15:33
수정 아이콘
얼마나 반갑겠어요 참 감사한 일입니다 서로에게
22/10/06 15:44
수정 아이콘
저도 담임했던 애들은 코시국 이전에는 길에서 마주쳐도 대충 알아보겠더라고요. 심지어 걔가 운전하면서 지나가도 알아본 적 있어요. 근데 마스크 끼면 모름...
무한도전의삶
22/10/06 15:47
수정 아이콘
예전에 방송에 나온 태권도 사범 - 학생으로 이어진 15살 차이 부부가 기억나네요.
혼전 임신이라 결혼을 수락했는데 방송에서 최초로(?) 어디서 애가 생겼냐고 mc가 물어보니까
태권도장이었다고 대답해서 장모님이 경악하는 장면이 떠오르는...
농심신라면
22/10/06 16:13
수정 아이콘
저도 20대 때 우연히 초등학교 때 다녔던 태권도 관장님이랑 마주친 적이 있는데 얼굴 알아본 것 뿐만 아니라 이름도 기억하고 계셔서 놀란 경험이 있네요.
22/10/06 16:20
수정 아이콘
전에 본가 갔다가 돈 뽑으려고 은행 365 센터에 문열고 들어가는데, 마침 안에서 나오던 사람이 갑자기 멱살을 잡듯이 저를 붙잡더라구요. 가죽잠바 입고 있고 해서 흠칫 했는데 알고보니 중학교 동창이었던 기억이 크크
상록수
22/10/06 16:25
수정 아이콘
원래 노랑띠 다음에 초록띠 아닌가요? 중간에 뭐가 있었나..
22/10/06 18:16
수정 아이콘
동네마다 다양했습니다 애초에 색띠 자체가 없는거라 도장 마음이였죠
흰띠 노란띠 초록띠 파랑띠 빨간띠 검빨간띠 검은띠가 보통 국룰로 치고
중간에 주황띠 보라띠 밤띠 같은 변형이 많았어요 더 다니게 하려고
CoMbI COLa
22/10/06 18:25
수정 아이콘
저 중 1때 음악 선생님(담임도 아니고 1주일에 한 번인 음악 수업)을 군 제대 후에 우연히 버스 터미널에서 뵈었는데 성은 못 맞추셨는데 이름은 기억하시더군요.
딱히 사고 치거나 말썽꾸러기도 아니고 굳이 꼽자면 단소 못 불어서 단소로 얻어 맞...았는데 이건 뭐 그 당시엔 흔한 일이었으니까요.
위의 이유로 별 좋은 기억은 없었는데 이름 기억해주신 것 하나로 그래도 애정을 갖고 가르치셨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22/10/06 19:03
수정 아이콘
카공이 [카페에서 공부]라는 뜻이네요.
가능성탐구자
22/10/06 19:43
수정 아이콘
사문의 내공을 알아본 거군요
IntiFadA
22/10/06 20:49
수정 아이콘
후후 우리 태극파의 내공을 익힌 이들은 발걸음 소리만 듣고도 알아볼 수 있지.
공인중개사
22/10/06 20:06
수정 아이콘
저 유치원친구가 길거리에서 알아본적있습니다.. 길가다가 갑자기 웬 남자가 '나 몰라?'이래서 이상한 사람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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