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10/05 22:50:05
Name 한화생명우승하자
File #2 124.jpg (160.5 KB), Download : 110
출처 더쿠
Subject [유머] 집보다 학교가 좋다는 초등학생


허허 이친구 아직 덜굶었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0/05 23:10
수정 아이콘
맘스터치 가나요
22/10/05 23:18
수정 아이콘
바로 옆에 계시니깐 즉석이네요
오징어게임
22/10/05 23:38
수정 아이콘
맘스터치(물리)
설레발
22/10/05 23:16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저도 같은 느낌을 받으면서 자라온 사람이라 공감이 많이 됩니다. 엄마 요리 솜씨가 좋게 봐줘도 평균이나 그 이하였고, 먹을 수 있는 메뉴는 항상 정해져있었어요. 취향차이이긴 하지만 밥은 항상 제가 싫어하는 진밥에 메인반찬이나 밑반찬이나 늘상 돌아가는 로테이션.. 그래서 전 오죽하면 군대밥이 더 낫다고 생각할 정도였거든요. 거긴 최소한 매일매일 다른 메뉴가 나오니까...... 심지어 다들 극혐하시는 조기튀김이나 해물비빔소스도 전 맛있게 먹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다리강정은... 하.........) 여튼 전 그래서 저 친구의 심정이 어느 정도는 이해가 돼요ㅠㅠㅠㅠㅠ
아이폰텐
22/10/06 00:15
수정 아이콘
제 친구도 이래서 저희집와서 밥 많이 먹었는데 크크크 공감되네요
별빛정원
22/10/06 07:40
수정 아이콘
와.. 이거 제 댓글인줄.. (+요즘의 밀키트방식이 아니면 대부분이 저염식)

심지어 저는 단독중대+취사병이(호텔조리학과? 라고했던가..)
밖에서 요리하다 온 사람이라, (짬)밥에 진심이었습니다...

짬밥이라고 부르면 안될정도로, 이건 진짜 돈내고 사먹을 수 있겠다! 싶을정도로 엄청 맛있었어요...!!!
22/10/05 23:24
수정 아이콘
고향 가면 항상 외식 or 배달
일반상대성이론
22/10/05 23:25
수정 아이콘
엄마 사랑해요
울리히케슬러
22/10/05 23:29
수정 아이콘
중고등학교급식은 별로였지만 초등학교급식 기대할정도로 맛있었어요
폰지사기
22/10/05 23:30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도 집밥은 그립지 않다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죠
이더리움
22/10/05 23:35
수정 아이콘
맘스터치(X) 맘스펀치(O)
덴드로븀
22/10/06 00:09
수정 아이콘
맘스매쉬
AaronJudge99
22/10/05 23:37
수정 아이콘
kartagra
22/10/05 23:38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종종 있었죠 크크.
MissNothing
22/10/05 23:44
수정 아이콘
크크크 우리 어머니도 솜씨가 좋으셧는데, 혼자 계시다보니 요리를 잘 안해서 요즘 간도 잘 못맞추시더라구요. 제가 더 잘함
22/10/06 00:37
수정 아이콘
좋은 환경이네요
전 중고등학교때 먹은 급식 군대 보다 못했어서 요즘 급식 잘 나오는 거 볼 때 마다 세상이 잘 돌아가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승률대폭상승!
22/10/06 02:45
수정 아이콘
학교급식엔 고기가 하나씩은 꼬박꼬박나와서
22/10/06 08:35
수정 아이콘
사실 모든 부모가 요리를 잘할 수는 없는 게 당연한거죠.

저는 어머니가 요리를 잘하시긴 했는데 편식왕이시라....학교 급식으로 처음 접하거나 맛들린 음식이 몇 됩니다.

그런 분이 어릴 때 편식하지 말고 골고루 먹어야 된다고 이야기 하시는데 어린 마음에도 엄마는요 하고 싶었 크크크
호야만세
22/10/06 08:48
수정 아이콘
엄마가 미아내 딸..ㅜㅜ
유리한
22/10/06 09:03
수정 아이콘
어머니 솜씨가 좋으신데.. 나이가 드시니까 점점 짜집니다..
산밑의왕
22/10/06 09:42
수정 아이콘
같은 논리로 재택보다 출근이 좋은 점중 하나가 사내식당...
22/10/07 16:16
수정 아이콘
매끼 식사 챙겨주시느라 고생하신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과는 별개로, 저도 그랬어요. 음식 솜씨가 나쁜 편은 아니고 오히려 좋은 편 이셨는데도 항상 먹는 음식만 먹는 집밥보다는 매일 바뀌는 급식이 좋았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4263 [게임] 가챠에 천장이 있어야 하는 이유 [26] 묻고 더블로 가!10250 22/10/08 10250
464262 [유머] 드래곤볼 처음 본 스트리머의 후기 [34] 이브이11996 22/10/08 11996
464261 [유머] ai 일러스트레이터가 사회에 끼치는 영향 [7] 길갈9472 22/10/08 9472
464260 [기타] 집에서 즐기는 불꽃놀이 [13] 껌정9632 22/10/08 9632
464259 [유머] 20대 군인 시절부터 남달랐던 엄홍길 대장.jpg [7] TWICE쯔위13671 22/10/08 13671
464258 [기타] 불꽃놀이 색깔의 발색 원리 [10] ramram7981 22/10/08 7981
464257 [기타] 유출된 노블 ai, Pc에서 구동할때 느낌 (약후) [12] 삭제됨9985 22/10/08 9985
464256 [기타] 왜 이렇게 빨리 강해지나요 AI [21] 묻고 더블로 가!11425 22/10/08 11425
464255 [동물&귀욤] 해삼 똥 싸는 장면 [13] 니시무라 호노카11656 22/10/08 11656
464254 [연예인] 김동현의 피지컬을 아라보자 [9] 니시무라 호노카12449 22/10/08 12449
464252 [기타] 인기 신용카드 TOP 10 [23] 니시무라 호노카13614 22/10/08 13614
464251 [동물&귀욤] 하마의 성격을 아라보자 [2] 니시무라 호노카9069 22/10/08 9069
464250 [연예인] Chimchak-Man [15] 덴드로븀10819 22/10/08 10819
464249 [기타] [변기주의] 또 막히면 이 화장실은 닫을 수 밖에 없습니다.jpg [26] VictoryFood9512 22/10/08 9512
464248 [유머] 요즘 민감한 사극 고증 [10] 길갈10479 22/10/08 10479
464247 [LOL] 1557 - 1601 [6] 아이코어10496 22/10/08 10496
464246 [유머] 외우십시요 여러분. (약후방) [9] K-DD12572 22/10/08 12572
464245 [연예인] 디카프리오 형의 새 연애설이 찌라시 취급받는 이유 [5] 인간흑인대머리남캐13390 22/10/08 13390
464244 [LOL] 현 시점 '진짜' 룰러 해체 분석기(?) [7] qwerasdfzxcv7678 22/10/08 7678
464243 [기타] Ai 그림.. 환쟁이들 반응..jpg [114] 실제상황입니다26047 22/10/08 26047
464242 [유머]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가능한 행위 [22] 소믈리에13176 22/10/08 13176
464241 [LOL] 티원 일승 안심하면 안되는 이유 [13] roqur10409 22/10/08 10409
464240 [LOL] 롤드컵 우승 배당 변동 [35] 쿨럭13648 22/10/08 1364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