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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0/05 20:50:21
Name Pika48
File #1 1.jpg (160.2 KB), Download : 55
출처 네이버 & 유튜브
Subject [기타] 아파트 인분 괴담 알고 보니 진짜




새 아파트에 고약한 냄새…싱크대 열어보니 인분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482191

입주를 앞둔 신축 아파트 부엌에서 인분이 발견돼 입주민이 큰 충격에 빠졌다.

시공사 역시 자사의 아파트에서 인분이 발견된 사실에 크게 놀람과 동시에 입주자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하면서도

누가 그런 짓을 벌였는지 조사하고 있다.

시공사는 인분이 나온 입주자 싱크대의 하부장을 모두 교체해주기로 했으며 입주를 앞둔 모든 아파트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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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농원
22/10/05 20:54
수정 아이콘
그러면 시공사도 똥방있는거 다알면서 그냥 액션치는 거겠네요
김유라
22/10/05 20:5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싱크대 하부장은... 진짜 마감 직전에 하는 곳 아닌가요?
똥방이니 뭐니 이야기하기도 뭐한 수준 같아요. 의도적으로 갈겨놨다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동년배
22/10/05 20:58
수정 아이콘
저 댓글은 골조 공사 하는 쪽이겠고 골조 끝나고 전기와 인테리어 하는 인력들은 또 다른 사람들이죠. 오히려 골조 하는 사람들보다 전기, 인테리어 등 하는 인력이 훨씬 더 많습니다.
멸천도
22/10/05 21:56
수정 아이콘
저건 진짜 일부러 그런게 맞는게 실제 공사가 끝나고 사전점검 갔을때는 없었다고 합니다.
TWICE NC
22/10/05 20:57
수정 아이콘
저 시점이면 모든 세대에 변기 설치 되어 있는 상태인거라 일부러 해놓은 짓입니다
22/10/05 21:02
수정 아이콘
그쵸. 저런거 찾으러 바빠 죽겠는데 밤 새가며 입주자 점검 전에 온 서랍 찬장 다 열어 재끼고, 창문 열린거 닫고 다녔는데요.
페로몬아돌
22/10/05 21:00
수정 아이콘
진짜죠 크크크 노가다 해본 사람들은 다 알 듯
22/10/05 21:12
수정 아이콘
뭔 똥을 싸고 시멘트로 묻어요. 본문의 그런건 없어요.
물론 똥싸는 놈이 없단 말은 아닙니다.
직영 시켜서 계속 치우고 잡히면 조지고 하는거지
인부들이 똥방 만들동안 동담당이 가만 있으면 그놈은 짤라야죠.

그리고 무슨 공종에 똥을 싸야 슬라브가 변색이 됩니까?
슬라브 타설 전에 똥이 있기에는 벽도 없이 허허 벌판 다 보이는데 누가 감히 타설 층에 똥을 싸요. 흐

싸고 시멘트로 덮을 수 있는 공종이면 방통 전인데 창호/미장/방수/목공정도고요.
이거는 뭔 짓을 해도 하부 슬라브 변색 못시킵니다.
샤보덴
22/10/05 21:06
수정 아이콘
최소한 저 댓글은 현직 노가다 꾼이 아닙니다. 똥방에 싸지르고 시멘트로 묻는다고 말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슬라브 타설 하기 전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타설하기 전 공정으로는 동바리 설치 -> 거푸집 설치 -> 철근 배근 -> 콘크리트 타설 순으로 진행됩니다. 콘크리트 타설이 골조 공사 마지막 순서로 타설하기 직전까지 사람이 많이 투입되어 있는데 거기서 똥을 싼다는건 말이 되지 않습니다. 최소한 아랫 층으로 내려가서 똥을 싸지르지 철근 배근 되어 있는 곳에 싸지를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천장에 물든 것을 말하는데 보통 마감이 천장 석고보드 마감인데 석고 취부 근로자가 마지막 석고 취부 전 똥을 봉투에 싸고 봉투를 천장 안에 넣을 수는 있어도 똥방이라고 할 정도는 아닙니다. 결론은 똥방을 지정할 정도는 아니고... 자기가 급하면 사람이 보이지 않는 곳이면 아무데서나 싼다... 뭐 이런겁니다;;
人在江湖身不由己
22/10/05 21:09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몇인분이야...
방과후티타임
22/10/05 21: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건 진짜
고층건물 공사중이라 화장실도 없고, 엘레베이터도 없어서 진짜 고려해줄만한 상황도 아니고
사전점검때 없던게 입주때 한달사이에 나타난거라, 어처구니없는 상황입니다.....
이동국
22/10/05 21:25
수정 아이콘
누가 똥싼곳에 또 똥을 쌉니까 일부러 멕일려고 하니까 그러지 똥싸면 관리직들이 치우고 작업자들은 새로운곳에 싸고 반복되긴 함
22/10/05 21:29
수정 아이콘
아니 내려가서 똥싸기 싫음

플라스틱 대야라도 대고 싸고 치우라고 크크
아수날
22/10/05 21:57
수정 아이콘
구축아파트가 최곤가요?
이른취침
22/10/05 22:49
수정 아이콘
구축은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날림공사에 노후로 인한 하자가...
제가 지금 메이저 시공사가 지은 30년 넘은 아파트 사는데 비가 샙니다. ㅠㅠ
최상층이거든요. (물론 옥상 방수공사해서 막긴 했습니다.)
그럼 아랫층 살면 되는 거 아니냐구요?
아랫층은 윗층 균열이나 코킹 낡은데서 떨어지는 베란다 창가 누수가...

뭐 튼튼하게 잘 지은 검증받은 아파트 고르면 되는데
집 살때 그런 거 세세하게 알아내는 건 쉽지 않죠.
AaronJudge99
22/10/06 00:49
수정 아이콘
저희도 40년 되다 보니 별 썰이 다 들리더군요..
22/10/05 22:29
수정 아이콘
'사전점검을 나섰을 때는 인분이 없었다는 점이다.'
이번건은 똥방이 있고 없고의 문제도 아닌거 같고... 대체 ...
양지원
22/10/05 22:35
수정 아이콘
동남아 쪽 현장 갔을 때는 비닐봉지랑 패트병에 싸서 대충 쳐박아놨다가, 철수할 때 전부 밑으로 집어 던지더라구요. 하늘을 나는 수백개의 똥오줌(...)
미카엘
22/10/05 23:03
수정 아이콘
알바로 건설 현장 노가다 해 봤습니다. 걸리면 죽습니다 진짜로. 저기 댓글 단 알바는 어그로죠.
일반상대성이론
22/10/05 23:23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시멘트일 오래 하셨어서 그런지 건너건너 동네 어느 아파트가 어떻게 지어졌는지 대충은 아시는거 같더라고요. 집마다 상황이 다를 듯
backtoback
22/10/05 23:42
수정 아이콘
첫짤 유튭 댓글은 노가다 안뛰어본게 분명합니다.
똥은 알아서 몰래몰래 쌉니다. 양심이 있는놈은 마대 하나 깔고 싼담에 지가 치웁니다.
양심없는 놈은 싼자리에 그냥 두고 내뺍니다. 그러면 현장소장이 직영반장 시켜서 치웁니다.
인간쓰레기는 싼똥을 고의적으로 숨깁니다. 붙박이장 이중천장안 싱크대 등등
이걸 현장소장이 못찾으면 이제 대참사 시작
이민들레
22/10/05 23:45
수정 아이콘
똥방은 그렇다 치고 시멘트안에 담배꽁초 나 침뱉는건 아주 정상적으로 보더라구요..
제주삼다수
22/10/06 00:09
수정 아이콘
아무 의미 없는 얘기네요
누가 똥방을 하나 지정해놓으면
똥방까지 가기 귀찮아서 딴방에 똥쌀 사람들인데
소믈리에
22/10/06 00:10
수정 아이콘
전 아파트 싫어해서(어차피 들어갈 돈도 없지만) 괜찮...크크
무한도전의삶
22/10/06 00:14
수정 아이콘
제가 살면서 고층 노가다를 4번 했는데 똥을 현장에서 싸는 건 분명합니다. 근데 싸고 안 치우느냐? 그건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22/10/06 04:38
수정 아이콘
공구리 타설 하기전에 타설면에 철근사이사이
조그만 쓰레기도 없도록 청소하고 엔진 블로워로
먼지 톱밥 날리고 심지어 물청소까지 하는데
오물을 그냥 묻는다는 얘긴 듣도보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슬라브 타설 전에는 기둥 합벽도 없이
오픈된 상태인데 똥방이요??
그냥 어그로죠.
골조완성된 후에 작업자들이 몰래 끙할순 있지만
알라딘
22/10/06 06:25
수정 아이콘
저렇게 똥 나오는건 공구리치는단계는 절대 아닙니다. 막판마감때 멕이는거죠..(현직 노가다)
고물장수
22/10/06 10:26
수정 아이콘
괴담 아니고 현실이에요...

아파트는 파는사람도 사는사람도 그냥 돈으로만 보시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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