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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9/30 11:15:11
Name Aq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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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기타] 여고생의 꿈 지적하는 선생님




공무원이 어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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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teful Days~
22/09/30 11:16
수정 아이콘
저렇게해서 공무원이 되고난 다음에 공무원의 현실에 1년도 안되어서 관두게되고...
22/09/30 11:18
수정 아이콘
저 선생님은 그러는 자기는 왜 교사하고 있나... 더 진취적인 일을 하시지...흐흐
시린비
22/09/30 11:19
수정 아이콘
공무원 요새 얼마나 별론지 아니? 민원인들은 죄다 진상이고 쥐꼬리만큼 받는데 업무량은 지옥에 치근덕거리는 상사하며..!
내 친구가 그렇다더라 그러니 땔치고 다른걸 찾아보는게 어떨까
Foxwhite
22/09/30 11:19
수정 아이콘
야 크크크 칼퇴?
너 꼭 우리부서 들어와라
페로몬아돌
22/09/30 11:24
수정 아이콘
본인도 어찌보면 공무원이면서 뭔...크크크
22/09/30 11:25
수정 아이콘
공무원이라고 적당적당히 해서 되냐 꿈,열정없어도 의지는 있어야지 저당시 공무원이든 회사원이든 뭐든 하는 세상이지..
라고 할랬더니 아래에 말해주는군요~ 존나 열심히 하긴 해야됨
60초후에
22/09/30 11:25
수정 아이콘
직과 업에 대한 괴리 때문에 저런 대화가 되는거 아닐까요. 공무원, 교사, 회사원 이런건 직이고 업은 진짜 하고 싶은 일이나 분야 등일텐데요. 꿈에 대해서 얘기할 때 직에 국한되어 얘기를 하게 되는것 같아 안타깝기도 합니다.
몽키매직
22/09/30 11:27
수정 아이콘
뭐 근데 꿈이 공무원이라 하면 좀 이상하긴 하죠. 꿈을 대기업 입사라고 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에요.
교사가 공무원이라고 해서 '공무원이 되고 싶다'와 '교사가 되고 싶다' 가 같은 층위가 되는 것도 아닌 것 같고요.
약설가
22/09/30 11:30
수정 아이콘
교사가 교육공무원이죠. 사립 학교 교사여도 교육공무원에 준하는 지위를 인정하고 있구요.
지구돌기
22/09/30 11:30
수정 아이콘
인생 2회차? 크크
그런데 윗분들 말씀대로 하고싶은 일과 분야를 말하지않고 직종을 이야기하는 것이 안타깝긴 하네요.
묵리이장
22/09/30 11:30
수정 아이콘
나를 가르쳤던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나보다 공부를 덜 했다는 걸 알고서 잠시 물음표가 찍힌 적이 있었죠.
나보다 열심히 공부안하셨으면서 왜 나한테는 열심히 공부하라고 하는거지???
마치 부모님들이 자신의 꿈을 자식에게 이루게 하는 그런 감정인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
기승전정
22/09/30 12:15
수정 아이콘
메시보다 축구못하고 열심히 안했다고 해서 메시를 지도 못하는건 아니죠.
22/09/30 12:35
수정 아이콘
부모가 자식에게 공부하라고 하는건 본인의 대리만족 어쩌구 보다 되려 내가 한 후회를 너는 반복 안 했음 좋겠다 라는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해요
스타본지7년
22/09/30 13:07
수정 아이콘
다만 그러려면 본보기를 어느 정도는 보여야겠죠.
22/09/30 13:10
수정 아이콘
학부모 자격으로 궁금해서 여쭙니다. 어떤 본보기를 말씀하시는걸까요?
스타본지7년
22/09/30 13:12
수정 아이콘
부모도 30분 정도는 책 본다던가 하는 정도입니다. 폰만 만지고 있으면서 공부하라고 하면 별로 효과가 없을 것 같아서요.
22/09/30 13:15
수정 아이콘
아!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타본지7년
22/09/30 13:16
수정 아이콘
네. 혹시 제가 뭐 잘못 말했나 머릿속에 생각이 많았네요.
AaronJudge99
22/09/30 15:35
수정 아이콘
아 맞말이죠 크크
분위기가 어느정도 있어야해여
12년째도피중
22/09/30 19:23
수정 아이콘
매우 동감하는 예입니다. 저런 집들 은근히 많아요.
그게 무슨 상관이 있냐고. 상관많죠.
썬업주세요
22/09/30 13:00
수정 아이콘
그러는게 그분들 직업이니까요
Ainstein
22/09/30 11:32
수정 아이콘
요즘 메타가 확 바뀌어서....크크
꿈얘기 하던것도 좀 구세대 메타고 세계여행같은것도 유튜브로 재화로 환산되는 시대에 직업이 꿈이 되는게 딱히 나쁜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도 공무원 정도면 괜찮은 직업인데요 머
유니언스
22/09/30 11:33
수정 아이콘
무도에서 그 윤태호 작가님이 했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그냥 직업 XXX가 꿈이 아니다 XXXX하는 XXX가 꿈이지 않냐고.
예를들면 그냥 꿈이 선생님이 아니라,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꿈이다. 이런것처럼.
본문대로면 저 아이의 꿈은 그냥 공무원이 아니라 [칼퇴하고 맥주떄리는] 공무원이 꿈이다.겠죠.
그게 꼭 가능한지는 둘째치고 크크
Mephisto
22/09/30 11:43
수정 아이콘
사실 저런 상황 대부분은 그냥 입시로 하루하루 피곤한데 담임샘과의 면담이 귀찮아 죽는거죠.
실재로 꿈이 공무원이라 저러는게 아니라 내가 이 피곤한 상황에서 너랑 인생상담을 해야겠냐라는 트롤링을 표현한 장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진짜로 공무원이 꿈이라면 저렇게 얘기안하죠.
겨울삼각형
22/09/30 11:54
수정 아이콘
공무원이 칼퇴라니 무슨소린지 크크

사기업다니는 나보다 공무원인 집사람이 더 야근 많이하는데
22/09/30 12:18
수정 아이콘
세상에 꼭 훌륭한 사람만 있을 필요는 없기는 하죠.
위원장
22/09/30 12:20
수정 아이콘
선생님이 공무원이니까 말리려고 돌려말하는거죠
내배는굉장해
22/09/30 12:59
수정 아이콘
선생님이 왜 공무원 꿈 꾸는 걸...?
조말론
22/09/30 13:18
수정 아이콘
비현실적인 드라마네요 선생님이 왜 저런 말을 하겠어 빡대가리가 아니면
AaronJudge99
22/09/30 15:34
수정 아이콘
그냥 그렇구나 하죠 크크

막 저는 가면라이더가 될래요!!! 이런거 아니면..
뽀로뽀로미
22/09/30 14:21
수정 아이콘
버킷리스트로 물어봤어야...
욕심쟁이
22/09/30 14:50
수정 아이콘
맥주 한잔을 때려...?
AaronJudge99
22/09/30 15:34
수정 아이콘
버킷리스트라고 했어야지(2)
AaronJudge99
22/09/30 15:37
수정 아이콘
근데 예전에..제가 중학생일 때 그러니까 2010년대 중반?만 해도
[요즘 애들은 싹 다 공무원 하고싶어한다]
[어쩌다 사회가 이렇게 됐냐]

이런 말이 많긴 했어요
저런 드라마도 그런 문제의식?에서 촉발한게 아닐까요

요즘은 연금 칼질, 임금 사실상 깎음, 과도한 업무량 등 각종 난리가 많아서 인기가 떨어졌지만…
구라리오
22/10/01 13:30
수정 아이콘
선생님은 공무원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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