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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9/26 16:32:24
Name 우주전쟁
출처 이종격투기카페
Subject [기타] 옛날 신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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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제가 대학 다닐 땐 신촌이 제일 핫한 곳이라고 들었었는데 지금 신촌의 위상은 또 어떻게 바뀌었을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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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널드
22/09/26 16:35
수정 아이콘
홍익문고, 금강제화는 분명히 봤던 기억이 있는데...
벌써 20년이 넘었네요...
러프윈드
22/09/26 16:36
수정 아이콘
제가 다닐땐 신촌역 3번출구가 만남의장소였습니다

어느순간 현백에서 잠만경을 만들더니....
노노리리
22/09/26 17:30
수정 아이콘
[신삼맥] 이라는 말을 실제로 썼었는데...
츠라빈스카야
22/09/26 16:37
수정 아이콘
4번 짤....삼륜차가 현역인 시대이니 저기까진 제가 본 적도 없는 신촌이고, 5번 짤부터 뭔가 알 듯 말 듯한 차가 보이고...
6번 짤부터는 대체로 저도 기억하는 신촌 모습이군요.
22/09/26 16:37
수정 아이콘
킹익문고...
에이치블루
22/09/26 16:39
수정 아이콘
4번까지는 60년대 인 것 같습니다
5번부터는 90년대같네요. 5번 시절에 많이 봤던 건물들이네요...
하 벌써 20년이 훌쩍...
22/09/26 16:40
수정 아이콘
기차타고 엠티다니던 시절이 그립네요...
제3지대
22/09/26 16:40
수정 아이콘
홍대 상권이 뜨면서 신촌의 상권이 확 떨어졌다죠
지금 현대백화점 자리에는 신촌시장이라고 재래시장이 있었는데 그게 그레이스 백화점이 되었는데 그레이스 백화점에서 여자 화장실인가 여자 탈의실에 감시용 cctv를 설치한게 뉴스에 보도되면서 그레이스 백화점이 망하면서 현대백화점이 되었죠
일반상대성이론
22/09/26 16:43
수정 아이콘
코로나 상황이 대충 끝나니까 사람이 많아지긴 했네요
다크템플러
22/09/26 16:43
수정 아이콘
https://cdn.pgr21.com/freedom/94506
대학 주변중에선 샤로수길의 위엄으로 서울대입구가 떡상을...
신촌은 예전보단 확실히 죽었더라구요
22/09/26 16:46
수정 아이콘
신촌과 더불어 이대앞상권도 팍 죽었죠
바다코끼리
22/09/26 16:54
수정 아이콘
한남동 가던 773번 버스랑 12번 버스 그립네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2/09/26 17:03
수정 아이콘
신촌 종종 가는데 심심-합니다. 임대 구하는 빈 점포도 꽤 있고..
탑클라우드
22/09/26 17:04
수정 아이콘
강북 출신이다 보니, 제게는 참 추억이 많은 장소네요. 급 아련해지네...
엘든링
22/09/26 17:05
수정 아이콘
비슷하네요
안다리엘
22/09/26 17:11
수정 아이콘
엊그제 이대앞 다녀왔는데 진짜 을씨년스러웠어요...
라이온즈파크
22/09/26 17:12
수정 아이콘
밑에서 두번째 사진 옛날 맥도날드 있던곳이네요 크크
그림자명사수
22/09/26 17:33
수정 아이콘
"신촌역 뒤에 크로스로드에서 만나자" 했더니 죄다 알아서 찾아와서 놀랐던
양념반자르반
22/09/26 17:46
수정 아이콘
신촌 현백앞에서 소개팅녀 많이 만났..
아구스티너헬
22/09/26 19:57
수정 아이콘
저때는 그레이스백화점이었는데.. 현백이 되었군요
이러다가는다죽어
22/09/26 17:54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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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피쟐 공식 아재명단
22/09/26 17:56
수정 아이콘
어릴때 신촌 살던 저는 최루가스를 퍼마시다가 천식으로 엄청 고생했던 기억밖에 없네요
세브란스 병원 다녔는데 병원갈때 가스를 더 퍼마시는
개발괴발
22/09/26 17:59
수정 아이콘
버스 전용차로와 뉴-그랜저를 보니 꽤 요새(!) 짤도 좀 있군요
타마노코시
22/09/26 18:09
수정 아이콘
신촌이 고도제한도 있고, 건물들이 오래됐는데 재개발은 어렵다보니 조금씩 죽어가던 상황에서 신입생 송도행이 결정타였다고 생각되네요.
그 전까지만 해도 신입생과 강북 직장인들의 모임장소였는데..
Janzisuka
22/09/26 18:30
수정 아이콘
최루탄 가득 기억나는 꼬꼬맹
별빛다넬
22/09/26 18:34
수정 아이콘
20대때는 신촌에서만 놀았던 기억이...
아직도 홍익문구 있나요?
음란파괴왕
22/09/26 18:34
수정 아이콘
처음으로 서울올라와서 홍익문고에서 책보고 있는데 갑자기 피를 흘리는 학생이 뛰어들어와서 기겁했던 적이 있네요. 알고보니 근처에서 시위를 하고 있더군요. 티비에서만 보던걸 실제로 본 건 처음이라 엄청 충격이었습니다.
포도씨
22/09/26 18:51
수정 아이콘
독다방이 아직도 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미고띠
22/09/26 18:57
수정 아이콘
왠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22/09/26 19:09
수정 아이콘
자넨 신촌가서먹게
22/09/26 19:13
수정 아이콘
아니 저 신입생 시절 정도인가 했더니 진짜 옛날이자나요..
정회원
22/09/27 11:07
수정 아이콘
형제갈비랑 신촌영양센터 잘 다녔는데...
22/09/27 18: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은 친가 조부모님이 다 돌아가셔서 갈 일이 잘 없지만
친가 조부모님 댁이 옛날부터 쭉 신촌이라 그쪽을 자주 갔었고
대학 졸업 후 서울로 넘어오면서 자취하기 전에 1~2년간 신촌댁에 얹혀 지낸 기억도 나네요
서울의 번화가 중 하나긴 하지만 그래도 갠적으로는 추억의 동네기도 합니다..흐흐
꼬꼬마 어린 시절때 신촌문고, 홍익문고 가서 책 봤던 기억이 나네요~ 엄청나게 컸었는데~
신촌에 꽤 오랫동안 같은 자리를 굳건히 지켰던 KFC도 기억나고.. (지금은 없어진걸로 아는데 오랫동안 한 자리를 굳건히 지켰던 KFC할배 동상도 기억남...크크)

아 그나저나 컨피던스가 90년대 후반에도 있던 음료였군요 이건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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