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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9/17 23:30:33
Name pzfusiler
File #1 fantasy_new2_20220917_232935_000_resize.jpg (86.7 KB), Download : 119
출처 판갤
Subject [유머] 등산 뉴비를 키우는 아재들..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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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버릭
22/09/17 23:37
수정 아이콘
등산 좋아하는 아죠시들은 주위에서 좀 죽을려 하면 도와주는 분들이 많아요..
22/09/17 23:39
수정 아이콘
키모이맨
22/09/17 23:39
수정 아이콘
아 그거 아닌데 진짜(답답)
22/09/17 23:47
수정 아이콘
그 자살하려다가 등산객 호의로 다시 살게된 글 생각나네요 크크
nm막장
22/09/18 09:13
수정 아이콘
EpicSide
22/09/17 23:48
수정 아이콘
근데 왜 정상 얼마남았냐고하면 다들 금방이라고 거짓말을....
22/09/17 23:53
수정 아이콘
(나한텐) 금방
22/09/17 23:56
수정 아이콘
입대 2일전에 막내이모 부부에게 낚여 원주에 끌려가(이모부가 원주에서 교사를 하십니다....)
치악산(산 이름에 "악"자 들어가면 힘든산 입니다 크크크)에 가자고 꼬심을 당해
아무정보없이 올라갔다가 200m 지점에서
"이모부 얼마 남았어요?" > 이모부 "금방이야 OO야"
물론 1200 정상 찍고 정말 좋았습니다(???)
매버릭
22/09/18 00:00
수정 아이콘
이게 같은 산 계속 다니다보면 진짜 금방으로 느껴짐..
22/09/18 00:02
수정 아이콘
본인 기준 금방
아저게안죽네
22/09/18 00:19
수정 아이콘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나 등산하시는 분들은 2~3시간이 짧은 운동이라 기준이 좀 빡셉니다.
매버릭
22/09/18 00:20
수정 아이콘
맞아요.. 좀 심하면 아침에 나가서 밤에 들어오는 분들도 계시니 이 정도는 아 머 금방이네 하심
22/09/18 06:28
수정 아이콘
전날밤에 산근처 가서 자고 새벽에 출발해서 대낮에 내려오죠..크크크크
소믈리에
22/09/18 00:35
수정 아이콘
??? : 잡았죠?
황금경 엘드리치
22/09/18 01:23
수정 아이콘
예전에 부모님이랑 등산갔을때 아버지가 아 이제 곧 정상이다를 계속 하시는데 엄마가 진짜 참다못해 작살을 내버리려던 타이밍에 정상까지~ 표지판이 보여서 아버지께서 살았습니다..
AaronJudge99
22/09/18 13:4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킄크
스웨트
22/09/18 11:58
수정 아이콘
저도 어머니가 산타는걸 좋아하셔서 물어본건데
실제로 많이 남았다고 하면 기운빠져서 아예 포기한대요..
22/09/18 00:08
수정 아이콘
저도 힘들때 산에 자주 갔었는데 오이랑 사과 많이 얻어 먹었네요..
루크레티아
22/09/18 00:32
수정 아이콘
제 친구놈 북한산 올라가다 양 다리에 쥐나서 오도가도 못하고 뻗었는데 지나가시던 아저씨들 한 10명 중 3명은 돌아가면서 마사지 해주고 가시더군요.
반니스텔루이
22/09/18 00:43
수정 아이콘
중학교 등산부때 늦잠자서 혼자 갔는데 어떤 아저씨가 입구에 있는 절 보더니 이것저것 알려주면서 같이 등산했었던게 새록새록..

솔직히 어린 마음에는 꽤나 귀찮아가지고 (말씀이 너무 많으셨던 기억) 중간까지 올라갔다가 등산부 애들 만나고 옳다쿠니 하고 바로 인사도 안하고 헤어졌던 기억이 크크
영혼의공원
22/09/18 03:00
수정 아이콘
아가씨! 거기 길 없어! ( 정말 등산로 아님) : 관심 있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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