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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9/14 12:29:38
Name 빼사스
출처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9/809596/
Subject [연예인] 장뤽 고다르의 91세 사망은 안락사에 의해서였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9/809596/

어제 누벨바그의 거장 장뤽 고다르의 사망 소식에, 91세면 그럴 만도 하다...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아픈 곳이 없지만 삶이 힘들어서 안락사를 택했다는 뉴스를 보고 깜짝 놀랐네요.
기사에는 "이제 그만하면 됐다"라고 말했다고 하고, 삶이 힘들다거나 건강에 대한 부분은 없는지라
저 이야기는 단순 루머였는지도 모르겠네요.
적잖은 돈이 드는지라, 생활이 힘들어서는 아닌 듯하고, 나이가 91세이다 보니 그냥 세상
모든 게 헛헛했나 싶기도 하네요.
기사를 보니 알랭 들롱도 현재 스위스에서 안락사를 준비하고 있나 보네요.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9/809596/

2018년 당시 호주 최고령 과학자였던 104세 데이비드 구달 교수는 평소 즐겨듣던 베토벤교향곡 9번 '환희의 송가'를 배경으로 스위스에서 영면에 들었다. 프랑스 대표 미남 배우 알랭 들롱은 지난 3월 "스위스에서 존엄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뒤 스위스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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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리이장
22/09/14 12:36
수정 아이콘
저도 저거 우리나라에 빨리 도입됐으면 합니다.
AaronJudge99
22/09/14 12:39
수정 아이콘
헉….
루카쓰
22/09/14 12:41
수정 아이콘
다수의 불치성 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나와있던데요?
EpicSide
22/09/14 12:45
수정 아이콘
아픈곳이 많았다는데요....?
리얼월드
22/09/14 12:45
수정 아이콘
고다르가 생전 다수의 불치성 질환을 앓고 있었다며 고인이 스스로의 뜻에 따라 의료진의 도움을 받은 '조력자살' 방식으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22/09/14 12:48
수정 아이콘
링크 건 기사를 안 읽으신 듯...
빼사스
22/09/14 12:52
수정 아이콘
ㅜㅜ 읽었습니다만 저런 루머가 먼저 있어서 그 얘기를 한 겁니다
땅과자유
22/09/14 13:04
수정 아이콘
멋진 삶이네요. 저도 저렇게 생을 마감하고 싶습니다.
도라지
22/09/14 13:46
수정 아이콘
치료가 불가능한 아픈사람에게 마약투여 하면서 계속 살려놓는것도 어찌보면 못할짓긴 하죠.
무료로 해주는것도 아니고…
22/09/14 13:56
수정 아이콘
병원비 내줄 것도 아니면서 그야말로 연명을 위한 연명치료 계속 시키는 건 참 무책임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경행
22/09/14 13:5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도 도입되었으면 합니다
유성의인연
22/09/14 14:14
수정 아이콘
저도 노년이 걱정됩니다 몸 여기저기가 고장날건데 돈 모을 자신은 없고
안다리엘
22/09/14 14:27
수정 아이콘
다르야~ 다르야~
한사영우
22/09/14 15:39
수정 아이콘
안락사로 대학교때 토론 하는데
5년째 암투병 아버지를 가진분이 일어나
안락사 찬성에 대한 본인 경험담을 이야기하는데
그뒤에 반대측 주장이 나오질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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