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9/04 16:49:19
Name 니시무라 호노카
출처 https://www.segye.com/newsView/20220901509593?OutUrl=naver
Subject [기타] "나 빽있다"던 9호선 휴대폰 폭행녀 근황
17496_41748_1118.gif


2심에서도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

김씨는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법정 가운데서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재판부는 김씨에게 수차례 일어설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그는 1심 재판을 받던 중 지난해 10월 1호선에서도 타인을 폭행한 혐의가 드러나 추가 기소됐다


김씨 변호인은 “특수상해에 대해서 사죄드리고 피해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중인데 피해자가 합의를 원하지 않아 제도적으로 어렵다”며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데 피해회복 방법이 없다는 점을 고려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사이다 결말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9/04 16:50
수정 아이콘
피해자 한테 사과 제대로 안한걸로 아는데 이 건
녹용젤리
22/09/04 16:52
수정 아이콘
재판장님한테 사과하고 반성했죠.
flowater
22/09/04 16:52
수정 아이콘
합의는 충분한 돈으로 하는거죠 .....
니시무라 호노카
22/09/04 16:52
수정 아이콘
합의가 안된다면 돈이 부족한게 아닌가 생각해봐야죠...
고기반찬
22/09/04 17:05
수정 아이콘
사실 피해자가 그냥 합의 의사 자체를 거절해버리는 경우도 실무상 흔합니다. 피해자 국선이 선임되어 있는 경우는 그나마 이런 경우도 피해자 국선을 통해 교섭이 진행되기도 하는데 피해자 국선도 없고, 피해자가 연락 안받겠다고하면 변호인이 아예 연락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럼 교섭이고 뭐고 없는거죠.
니시무라 호노카
22/09/04 17:06
수정 아이콘
법알못인데 그럴 때 공탁금 거는거 아닌가요?
고기반찬
22/09/04 17:13
수정 아이콘
아래 댓글로 갈음합니다.
니시무라 호노카
22/09/04 17:41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드립니다
공탁이 합의를 위한 노력으로 딱히 보지 않는거군요
고기반찬
22/09/04 17: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확히하면 '노력은 했다'고 봐주기는 합니다. 특히 재산범죄에서 피해액의 상당부분이 공탁된건 양형적으로 고려 대상입니다. 그런데 폭력범죄나 성범죄는 결국 피해자의 의사가 중요한거라, 특히 피해자가 연락하지 말라는데 일방적으로 공탁 걸어봐야 양형에 그렇게 큰 영향은 못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에는 '피해자 신원을 니가 어떻게 알고 공탁했어?', '가해자가 제 신원을 알아내고 일방적으로 연락해서 더욱 공포감을 느낍니다'라는 문제로 넘어가면 양형에 불리한 요소로 될 수도 있죠.
니시무라 호노카
22/09/04 17:58
수정 아이콘
선생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 말고 다른 피쟐러분들에게도 분명 도움됐으리라 생각합니다!
피지알 안 합니다
22/09/04 18:20
수정 아이콘
형사공탁의 경우 피해자 신상 몰라도 공탁할 수 있게 올해 12월에 법이 개정될 예정이긴 합니다. 무리한 피해자 신상 파악을 막으려구요.
방구차야
22/09/04 17:07
수정 아이콘
공탁이란 방법도 있을겁니다. 본문의 사례는 추가혐의 때문에 벌금형을 넘어선 수준이지만요..
고기반찬
22/09/04 17:11
수정 아이콘
피해자 형사공탁도 상대방 신원을 알아야하죠. 요즘 수사기관에서 피해자 신원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피해자가 애초에 아는 사람이 아니면 형사공탁도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실무상 일방적으로 피해자 공탁 걸어도 양형사유로 별로 긍정적으로 고려를 안해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22/09/04 16:52
수정 아이콘
재판 받는 도중에 다른 사람에게 저런 짓을 또 저질렀네요?
때리고 머리에 음료수를 붓고.
미친...
타츠야
22/09/04 18:36
수정 아이콘
그 사건은 저 사건 이전입니다. 1심 진행 중 추가로 확인되어서 추가 기소된거죠.
이전에 이미 비슷한 짓을 했는데 기소가 안 되어서 어? 괜찮네? 하면서 또 한것 같습니다.
22/09/04 18:39
수정 아이콘
순서가 그렇게 되는군요.
변론 내용이라는거 읽어보니 확실히 정상은 아니네요.
Cafe_Seokguram
22/09/04 16:53
수정 아이콘
피해자 입장에서 생각해보았습니다...
저짓을 한 가해자와 합의를 해주려면, 합의금 얼마를 불러야 하나...한 100억 정도 주면 합의를 고려해볼 것 같네요...
그정도 아니라면 감옥에 보내드리려고요.
나혼자만레벨업
22/09/04 18:02
수정 아이콘
전 1억 정도면 합의해 줄 마음이 생길 것 같네요.
22/09/04 16:56
수정 아이콘
소환 조사,영장심사 등등 계속 불출석하던게 쌓이고 쌓여서 저기까지 간거죠.아무리 특수폭행이었어도 집유없이 저 정도 받을 건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메타몽
22/09/04 17:01
수정 아이콘
진짜 든든한 빽이 있으면 그래도 집유 나왔을텐데

그럼 빽은 없었나 봅니다
대구머짱이
22/09/04 16:59
수정 아이콘
결국 백은 없었던걸로..
22/09/04 17:00
수정 아이콘
꺼-억
캐러거
22/09/04 17:01
수정 아이콘
[지난해 10월 1호선에서도 타인을 폭행한 혐의]
어후
22/09/04 17:05
수정 아이콘
진짜 볼 덕이 있는 사람은 조용히 써먹고 조용히 살텐데, 동네방네 소리를 질렀던거보면 정말 없었나보네요.
22/09/04 17:10
수정 아이콘
아주 좋아요 크크크
League of Legend
22/09/04 17:20
수정 아이콘
백이 없었나봐
22/09/04 17:20
수정 아이콘
보기 드문 사이다 엔딩이네요
한사영우
22/09/04 17:23
수정 아이콘
나 몰라 뺵~~ 하고 경찰이 불러도 판사가 불러도 다 무시 하더니
막상 재판장에서는 무릎을 꿇었네요.
MissNothing
22/09/04 17:24
수정 아이콘
??? 재판을 받는 도중에 또 그랬다고요?? 징역 1년으로 안될 것 같은데;;
니시무라 호노카
22/09/04 17:36
수정 아이콘
저 사건전에 있던 폭행이 밝혀진 것 같습니다
Winterspring
22/09/04 17:29
수정 아이콘
집행유예 아니라서 너무 다행이네요
바닷내음
22/09/04 17:30
수정 아이콘
아 저기 저 하얀색 저거 말한거구나
덴드로븀
22/09/04 17:38
수정 아이콘
알고보니 빽 써서 징역 1년...?
니시무라 호노카
22/09/04 17:40
수정 아이콘
검사쪽은 주구장창 2년 주장하긴 했으니 50%감형!!
비뢰신
22/09/04 17:42
수정 아이콘
피해자는 줘 패고
판사한테 왜 꿇어 크크크크
지켜보고있다
22/09/04 17:44
수정 아이콘
1년인데 집유가 아니라니 귀하네요.
자존심 세우고도 싸게 막았으니 개이득같은데
약쟁이
22/09/04 17:46
수정 아이콘
지하철이란 밀폐 공간에서 상대방을 잡고 있고
마지막에 남자가 주먹을 쥐고 여자 얼굴을 약하게 타격or 미는 데, 쌍방 폭행 아닌가요?
노파심에 덧붙이면 여자 편드는 거 아니고 방어하려고 손 뻗다가 닿아도 쌍방 처리하는데 의아해서요.
니시무라 호노카
22/09/04 18:01
수정 아이콘
동영상이 짧은데 꽤 오래 맞고 계셔서
머리 찢어지고 피도 나시고...

뭐 그런거 감안한거 아닐까요
핸드폰으로 내리 찍는 것도 그렇고
중간에 모서리로 찍으려고 핸드폰 확인하는 것도 그렇고 너무 악랄해서
약쟁이
22/09/04 18:09
수정 아이콘
칼 든 상대에게 반격해도 정당방위 인정 해주지 않는 나란데
뉴스 기사 뜨고 영상이 있으니까 그나마 얘기하신대로 감안해준 거 같네요.
니시무라 호노카
22/09/04 22:13
수정 아이콘
저도 그거봤는데 왠지 과장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 정도도 쌍방 안나오는데
22/09/04 18:08
수정 아이콘
당시 피해자의 가족이라는 분의 글을 보면 피의자가 쌍방폭행뿐만아니라 성추행도 주장했다고 하는데, 판사가 바보는 아니죠. 특히 이번 사건처럼 언론과 국민들의 시선이 집중된 사건에서는요.
Meridian
22/09/04 18:14
수정 아이콘
와 집유가 안나오네요..
22/09/04 18:29
수정 아이콘
백이 그냥 bag였던 걸로...
22/09/04 18:41
수정 아이콘
머리숱은 빽빽해보이네요
kissandcry
22/09/04 18:44
수정 아이콘
벌금형이겠거니 했는데 진짜 실형이 나올 줄은 몰랐네요;
Chasingthegoals
22/09/04 21:20
수정 아이콘
같은걸 두번해서 집유가 안 나온 것 같네요.
슬래셔
22/09/04 21:58
수정 아이콘
저 같으면 저렇게 가만히 못있을 것 같아요~ 바로 죽빵 갈기도 시작할듯요
니시무라 호노카
22/09/04 22:13
수정 아이콘
맞으신분 민사로 금융치료 받으시길!
22/09/04 22:12
수정 아이콘
실형이라니 강하게받앗네요
청춘불패
22/09/04 23:11
수정 아이콘
반성하면서 사과하고 합의만 잘했어도
감옥가는 일은 없을텐대
괜한 오기 때문에 인생 조지는군요
곧미남
22/09/04 23:56
수정 아이콘
굿굿
소믈리에
22/09/05 00:07
수정 아이콘
백이라는게 샤넬백 말한거 아닐까요?
22/09/05 04:02
수정 아이콘
정신병자는 정신병동에 수감을 해야..
탑클라우드
22/09/05 12:30
수정 아이콘
꼭 감옥 가시고 이 사실이 널리 널리 알려졌으면 합니다.
22/09/05 15:38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남자분도 상대 얼굴을 약하게 가격 하는거 같은데 다행히도 정당방위 인정 됐나보네요? 정당방위 인정 받으려면 거의 맞고만 있어야 될만큼 한국법이 더럽다고 들었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1985 [방송] 기준을 알 수 없는 트위치 [29] 마음에평화를14788 22/09/08 14788
461984 [유머] 회사별 추석 명절 보너스...jpg [62] 아수날14058 22/09/08 14058
461983 [기타] 아이폰 14 프로로 동영상보는 화면 [20] 껌정8711 22/09/08 8711
461981 [유머] 충주시 유튜브의 위엄 [13] Leeka9660 22/09/08 9660
461980 [유머] 한국 영토가 이정도였으면 함부로 못하겠죠????? [52] 비타에듀13555 22/09/08 13555
461979 [유머] 남고딩에게 여러 스타일의 미녀를 소개해줬을 때.jpg [34] 삭제됨11033 22/09/08 11033
461977 [LOL] LCK 서머 우승 후 노래 못부른 한을 드디어 푼 도란의 킬링보이스.MP4 [17] insane8748 22/09/08 8748
461976 [유머] 애플의 타 회사 도발 [46] Leeka14100 22/09/08 14100
461975 [기타] 블라인드에서 알려주는 팁들 [33] 이재빠13837 22/09/08 13837
461974 [유머] 싱글벙글 환율 근황 [21] 공사랑11094 22/09/08 11094
461973 [유머] 애플 아이폰 & 애플워치 한국 가격 공개 [39] Leeka10952 22/09/08 10952
461971 [유머] 배추 가격 근황.. jpg [43] pzfusiler12512 22/09/08 12512
461970 [유머] 편의점 알바와 사장의 갈등 [48] 김티모18126 22/09/08 18126
461969 [유머] 아이폰 14 프로 신기능 - 다이나믹 아일랜드 UI [70] Leeka12259 22/09/08 12259
461968 [게임] (약후?) 한국 모바일 게임에 등장한 짭찌발도술 [19] 묻고 더블로 가!15465 22/09/08 15465
461967 [LOL] 진정한 롤붕이만이 도전할 수 있는 시련 [18] 11819 22/09/08 11819
461966 [기타] 충청도에서만 먹는다는 제사음식 [73] 퍼블레인16379 22/09/07 16379
461965 [LOL] DRX vs 샌드박스 경기에 과몰입하는 쇼메이커 [14] 수퍼카11873 22/09/07 11873
461964 [방송] 오 완전 MZ인데요? [58] 크크루삥뽕26149 22/09/07 26149
461963 [기타] 놀랍도록 세련된 1960년대 제품 디자인 [27] 물맛이좋아요16556 22/09/07 16556
461962 [방송] 대장금 좋아했던 에피소드 [18] 그10번12163 22/09/07 12163
461960 [유머] 40대 아재들 xx 특징..jpg [17] 아수날13787 22/09/07 13787
461959 [유머] ‘카터’ 정병길 감독, 게임 거장 코지마 히데오와 영화 만든다 [14] 카트만두에서만두9275 22/09/07 927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