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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4 11:53
스쿼시보다 약간 큰 방 안에서 하는건데, 공이 스쿼시보다 더 크고 잘 튕깁니다.(일반적인 테니스공 정도) 스쿼시는 전면에서 정해진 구역에만 공이 맞아야 하는 것과 달리 라켓볼은 바운드되지 않은 상태로 공이 정면의 벽 아무데나 맞기만 하면 되고 공이 잘 튕기기 때문에 여러 벽면을 맞춰서 각도가 꺾이게 되는 형태의 공격을 많이 합니다. 스쿼시는 잘 안튕기는 공을 쫓아가면서 살려서 넘기는 느낌이라면, 라켓볼은 잘 튕기는 공이 도망가기 전에 먼저 쳐내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22/09/04 11:22
이게 아시안게임 종목이었나요? 흠...
근데 스쿼시가 당장 테니스덕을 보긴 쉽지 않은게 , 스쿼시 전용 구장?을 구축하는데 은근 돈이 크게 든다고 알고 있습니다 . 동네 공원마다 있는 테니스장보다 인프라 구축이 쉽지 않단 얘기죠 .
22/09/04 11:30
테니스와 달리 실내운동이라 야외운동이 쉽지 않은 동남아 쪽에서는 제법 인기가 있습니다. 물론 거기서도 배드민턴에 비해 인기 밀리지만요.
22/09/04 11:22
스쿼시 좋아합니다만 경기장 천장이 높아야 해서 층고 높게 안짓는 우리나라에서는 건물 지을 때 부터 고려하지 않으면 경기장 늘리기 쉽지 않아서...널리 보급되기 힘들겁니다.
22/09/04 11:34
개인적으로 상당히 재미있게 했었습니다
가끔 제외하면 대부분시간에 무념무상으로 혼자 벽보고 공치기를 하는데 왜 할만했을까 스쿼시가 그리고 운동효과 진짜 미쳤습니다 크크 운동 겁나 잘되요
22/09/04 11:35
20대 때 동네 배드민턴장 가서 배드민턴 치는데 전형적인 아저씨 아줌마 몸매이신 40-50대 분들에게 체력으로 넉다운되서 맨붕했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크
22/09/04 11:53
테니스는 나랑 상대 중에 한곳이 실수하면 호흡할 틈이 생기는데, 스쿼시는 벽이 무조건 리턴을 시키니까 사실상 내가 끝나지 않으면 무한대로 랠리가 이어져서 힘든거 아닐까요?
22/09/04 12:55
네트를 두고 하는 테니스 보다야 넘사로 쉽지만 테니스 벽치기 보다는 어렵지 싶어요. 막말로 벽치기는 내가 살살치면 벽도 살살치지만, 스쿼시는 내 앞으로 돌아오게 하려면 온 힘을 다해서 쳐야하는지라...
그리고 테니스 랠리는 사실상 초심자가 벽을 넘기 가장 어려운 기본기죠 크크 테니스 랠리를 기준으로 쉽지 않냐라고 하면, 세상에 어려운 운동이랄게 얼마나 될까 싶네요.
22/09/04 13:01
테니스 벽치기와 비교는 공 자체가 다르니까요. 그래도 테니스 랠리보단 훨씬 힘이 적게 들고 조금만 배우면 랠리도 금방 하게되어서 배우기도 쉽다고 봅니다. 글쵸 배워보면 테니스 제대로 하는거 정말 힘듭니다;
22/09/04 12:04
한 20년전인가... 스쿼치 해보려고 친구랑 같이 문의했는데.. 그 당시에 한달에 10만원가 그랬습니다. 학생으로썬 터무니없이 비싸서...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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