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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7 00:04
(수정됨) 주석도 그 당시 사정에 맞는 것일 뿐이라서요 흐흐
그러고보니 코드 보던 중에 재미있던 주석중에 하나가 Today is chrismas holiday but ... 대충이런 내용이었...
22/08/27 00:25
수십명의 작업자가 작업했던 코드를 이어받은 일이 있었는데,
거대한 똥이라고 밖에는 평가할 수가 없더군요. 물론 저도 거기다가 똥을 한무더기 더하고 퇴사했습니다. 크크크크...
22/08/27 00:58
20년 가까이 된 c 코드들을 수정하다보면 그냥 새로 만들고 싶은 생각뿐… 근게 내가 만들면 또 시간 지나 누군가 나랑 같은 생각을 할께 너무 보임 크크크
22/08/27 01:08
저도 제가 담당하는 기업들이 제가 퇴사or은퇴 하기 전까지는
저희 회사 서비스 이용을 그만 두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럼 아무한테도 안들킬 것이기 때문에 ....
22/08/27 01:45
저 작가이신 똥똥배 님이 악성림프종이 있으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 검색해보니 자전거여행도 다니시고 많이 좋아지신 모양입니다. 다행이에요.
22/08/27 01:46
하만 네비스? 비슷한 이름의 회사였는데 아직 있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10년도 넘어) 잠시 내부 코드를 본적이 있습니다. for depth 가 5개까지 내려가는데 친구가 거기에 for 를 추가하고 있더군요. 당시 CRT 모니터 보다 넘어가길래, 꼭 이렇게 해야하냐니깐 전임자가 왜 추가하고 퇴사했는지 알겠다고 하더군요.
22/08/27 07:11
지금 다니는 회사는 마감이 급하지 않아서 꽤 여유롭게 짤 수 있는게 좋습니다
주석도 느긋하게 달고 나름 최적화도 생각하구요 이러는데도 이상한 코드들이 가끔씩 나오는데 일정에 쫓기는 개발자들은...
22/08/27 10:21
그 당시에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떠올리는게 제일 확실하더라고요.
그럼 자연스레 코드 리딩도 되면서 흐름이 보임. 하지만 그것도 6개월까지만 먹히니까 가독성 좋은 코드를 짭시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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