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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6 21:53
국제 경쟁력은 1도 없는데 전국체전 용으로 각 지자체에 억대 연봉 받아가면서 시청 군청 소속 선수로 고용되는거면 꿀빨러 소리 들어도 억울할건 없어보입니다.
22/07/26 22:02
시청 군청 소속 선수가 억대연봉이면 최소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일텐데, 아무리 국제 경쟁력이 없다 하더라도 해당종목에서 한국 1위인 선수를 꿀빨러라 부르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22/07/26 22:04
우리나라에서 육상을 제일 잘한다고 해도 지자체에서 세금으로 그 사람한테 억대 연봉을 줄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전국체전이라는 시대 착오적인 시스템의 꿀을 빨고 있는거죠.
22/07/26 22:13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거고, 그거로 혜택을 받고 있는거죠. 꿀 빠는건 나쁜게 아니죠. 범죄를 한 것도 아닌데요. 근데 나쁜게 아니라고 꿀을 빠는게 아닌 것도 아니죠.
22/07/26 22:20
네 뜻을 존중합니다.
꿀을 빤다는 표현이 저에겐 위화감이 들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말씀은 당사자의 노력까지 가볍게 여긴다고 생각하는 듯한 표현이라고 느껴지네요.
22/07/26 22:14
사실 전국체전이란게 시대착오적인지까지는 모르겠으나 대중과는 괴리된 지자체장(정확히는 광역지자체장)들과 시도체육회 자존심 싸움은 맞죠. 그렇다고 체육관련 예산이 세금낭비냐고 한다면 생활체육 관련해서는 또 그렇지도 않다보니 뭐...다 명암이 있겠죠.
다만 꿀빨러라고 하면 시스템내에서 일말의 노력도 없이 과실만 따먹는다는 뉘앙스가 강하게 느껴집니다. 어떤 선수이든 어떤 직업군이든 분야의 상위자라면 남들 이상의 노력을 했을테니까요.
22/07/26 22:50
Gogogo님은 국제 경쟁력이 출중하셔서 억대 연봉 받아가면서 고용되어 꿀빨고 계신거 맞지요?
국제 경쟁력도 없는 선수가 감히 연봉을 따박따박 받으면서 꿀반다 생각하면 화가 날만도 합니다 하하하
22/07/27 00:03
님생각대로 체육계가 돌아갔으면 김연아도 팀킴도 우생순도 우상혁도 없습니다
비인기종목 선수들 운동하는거 하루라도 지켜보시고 그런소리 하시기 바랍니다 꿀빨고있는건 자신이었구나 깨닫고 함부로 키보드 두드린거 반성하시게 될겁니다
22/07/27 01:50
운동선수 뿐 아니라 누구나 상향을 추구해야하는 것은 맞습니다만, 국제경쟁력이 없다한들 가치 폄하를 할 이유도 없고 국제경쟁력이 없다고 쉽게 단정할 필요도 없어 보입니다.
억대연봉을 준다면 그만한 가치가 있는거에요. 직업 운동선수가 실력만으로 온전히 가치를 평가 받는 것도 아니고 각자의 가치에 대한 평가입니다. 또한, ‘꿀빤다’는 표현이 ‘노력없이 (큰) 대가만 챙기는’ 이라는 의미로 통용되는데 그 의미로 쓰신거라면 무슨 근거로 노력을 폄하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설사 그러한들 뭐이리 베베꼬이셨는지도…
22/07/26 22:17
고고고님 방식이면 앞으로도 세계적으로는 경쟁력 있는 선수 키우기 힘들 것 같습니다 . 아니 그냥 우리나라 육상 등 여러 운동종목 맥을 끊자는 소리와 다름 없는 것 같습니다.
22/07/26 22:24
이런식의 논리면 직장인 대다수는 극소수 능력자 등에 업혀가는 꿀빨러죠
더구나 전국 최상급 선수가 일반인 아무나 데려다 놓는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왠만한 직장인들보단 노력많이 할텐데요
22/07/26 22:31
전세계 대부분의 누구나 마찬가지 아닙니까. GogoGo님도 마찬가지일 테고요.
누가 누구에게 꿀빨러라고 얘기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크크
22/07/26 23:39
그... 우상혁 선수도 이렇게 뛰다가 상무가서 지금 확 빛을 보고 있는건데...
올림픽 나오는 선수들이 올림픽만 나오는게 아니라 각종 세계대회 나가는 급의 선수들인데 거의 대부분 이렇게 실업소속입니다. 하다보면 또 나오겠지요... 그렇게 무기력하게 국내대회 만족 이응이응 하는 선수들만 있는 게 아닌걸요.
22/07/27 14:59
국내 직업중에서 해외 경쟁력 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왜 운동은 꼭 해외 경쟁력을 가져야 하나요? 무슨 시스템의 문제이고, 무슨 혜택을 말하는거죠?
22/07/26 21:17
뭐 남녀 할거없이 우리 육상 기록은 세계무대랑 차이 많이나죠
당장 이번 세계선수권 출전 종목 자체가 거의 없다시피하죠 기준기록 통과조차 힘들어서 제가 알기로 높이뛰기/경보/마라톤 끝 그나마 마라톤은 귀화선수고 ..
22/07/26 21:18
사실 그건 남성도 마찬가지일겁니다.
대한민국 100m 달리기 기록이 10초 07일텐데, 이걸론 미국의 흔한 육상유망주 1만도 못하죠.
22/07/26 21:12
다른 팀과 비교해보니 진천군청 여자 선수들의 유니폼 팬츠가 유독 더 짧은건 잘 알겠네요 크
외모 얘기 하지 말라는 분의 유니폼치고는...
22/07/26 21:22
진짜 타고난 이레귤러 급이 태어나지 않는 이상에야,
한국 사회에서 육상 쪽으로 방향을 잡는 건...... 제가 학부모라도 말리쥬. 제가 육상부 할 때도, 학교에 여자애 하나가 있었는데, 같이 운동하는 여자애들 가볍게 바르고, 진짜 등떠밀려나간 교육감기 대회에서도 가볍게 우승했음에도. (운동 별도로 한적 없는 그냥 인자강) 안했습니다, 여자가 육상해봐야 힘들기만 하고 그렇게 고생해서 남는 게 뭐가 있냐고.
22/07/26 22:22
지금 운동선수로서 자부심 때문에 충분히 이야기 할만하죠
운동선수가 실력보다 외모로 주목받는다는게 자존심 상할거예요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 외모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될거예요
22/07/27 00:05
저도 이 의견에 공감이 많이 가네요. 당장 선수로서는 기량에 대한 긍지가 훼손되는 느낌이 들 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스포츠 스타에게 그것 또한 무기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2/07/26 22:24
외모얘기 하지말아달라고 하는 게
아무리 선수가 얘기한다 해도 불가능할건데... 실력으로 쇼앤프루브 하지않는이상 불가능한 부탁... 그래도 외모평범에 실력 애매로 주목도 못받는것 보단 낫다고 생각하는게 본인 멘탈에도 좋지 않을까... 뭐 그런 생각을
22/07/26 23:25
외모가 무기죠... 요즘 월 12만원에 주1회 트랙에서 수업하는 조깅반 가입해서 수업 듣고 있는데, 만약 은퇴하고 몸무게 좀 찌우고 저외모로 선수경력 이야기하면서 회원모은다? 저거 두배가격에 100명 아무렇지도 않게 모을 겁니다. 장담해요
22/10/08 10:47
하지말라고 할 때는 하지말고,
괜찮다고 하면 하면 되지, 독심술들이라도 익혔어요? 온갖 이유 들이대면서 본인이 하지말라고 하는걸 왜 해요? 님은 뭔 얘기하고 싶어서 몇 달 지난 게시판에 3주지난 유튜브 링크 들고와서 죄다 댓글 달고있어요? 뭐 자격지심이라도 있어요?
22/07/27 00:09
근데 질문하고 싶은게 있는데요.
외모로 돈버는게 나쁜건가요? 위에 실력도 없는데 1억 이야기 듣고 무슨 생각을 한건 인기있어서 그거 가지고 돈버는게 뭐가 나쁜거죠? 사실 그렇게 홍보해서 육상 저변 늘리는게 좋은게 아닌가요?
22/07/27 07:35
부모에게 물려 받은 외모도 재력도 저는 소여된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생물학적 유전자나 상속될 재산이나 어차피 본인 선택이 아닌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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