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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7/04 19:46:09
Name 오곡물티슈
File #1 asdfadf.jpeg (941.9 KB), Download : 22
출처 https://www.dogdrip.net/416040995
Subject [동물&귀욤] 동물병원 갔다가 통장 다털렸다는 유튜버


햄스터 키우던 사람이 동물병원 가니까 리퍼해줬다는 썰이 생각나네...
우리 동네 아주머니는 개 관절 수술한다고 미국에 있는 유명 수의사 찾아갔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저 정도일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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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4 19:47
수정 아이콘
사바사 개바개
타마노코시
22/07/04 19:47
수정 아이콘
경제적인 것 때문에 애 대신 애완동물 키운다는 말은 사실 못믿을만한 이유 중에 하나가 저거죠.
사람이나 동물이나 아프거나 해서 들어가는 비용은 만만치 않아요.
22/07/04 20:44
수정 아이콘
그런 사람들은 사실 버려버리니까요 후덜덜
닉네임을바꾸다
22/07/05 07:47
수정 아이콘
사실 사람은 건강보험이 강제지만...동물은...거진 쌩으로 때려박으니...비싸면 비쌀듯...
22/07/04 19:48
수정 아이콘
개 고양이 키우시는 지인께서 동물병원값 대략 설명해주고는

"이게 바로 의료 민영화임" 하더군요 -_-a
태엽감는새
22/07/0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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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유기하는게 아니군요..
이재빠
22/07/0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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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때문에 유기하는건 생각보다 소수에요.
감전주의
22/07/0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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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그 이유인게 더 인간적이네요
애정 떨어졌다고 귀찮다고 가족을 막 버리잖아요
이재빠
22/07/0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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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가족이라고 생각 안한거죠.
태엽감는새
22/07/04 20:04
수정 아이콘
헐..
애플리본
22/07/04 19:56
수정 아이콘
유기 당하는 강아지의 대부분은 어리고 건강 할 때 유기 당합니다.
태엽감는새
22/07/0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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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쩌글링
22/07/0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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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입장에서 건강 보험의 소중함, 병원 입장에서 사람 수가의 처참함을 둘 다 느낄 수 있는 에피소드랄까...
아라라기 코요미
22/07/0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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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고양이는 잡종이라 그런지 병원갈 일이 한번도 없었어요.
15년동안 건강함...
애플리본
22/07/0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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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도 당연히 병원의 규모에 따라 다릅니다. 대학병원을 3달간 계속 다녔다고 생각하면..
22/07/04 20:06
수정 아이콘
절 키워주실분 구합니다. 배나오고 머리벗겨진 나이든 아저씨 좋아하시나요?
22/07/04 20:24
수정 아이콘
중성화 해도 됩니까
새우튀김
22/07/04 20:09
수정 아이콘
와.. 실제 저정도나 쓰는게 일반적인가요?? 상상도 못했네요
22/07/05 00:44
수정 아이콘
처제가 노견 한마리 키웠는데 매월 50~80은 꼬박꼬박 나갔었던걸로 압니다...
조말론
22/07/0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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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한마리가 뭘 잘못먹은거 같아서 급하게 주말이었나 병원가서 초음파검사하고 마취내시경하고 다음날 다시 금식하고 내시경하는데 250이 나갔던 기억이 나네요
22/07/04 20:30
수정 아이콘
동물치료 관해서는 보험시장이 형성되어 있지 않은 건가요? 수요는 제법 있을거 같은데
서지훈'카리스
22/07/04 21:50
수정 아이콘
보험이 되려면 통계적데이터가 누적되야 합니다.
사람은 연령별 나이별 등등 개체에 대한 것과 어떤 질병별 확률이 다 통계화 되어 있어요
22/07/04 22:56
수정 아이콘
사람들 건강보험마냥 수가별 보험은 없고, 자동차보험 비슷한 행위별? 보험 상품은 있긴 합니다
저희 댕댕이 3년간 보험 넣다가 해지했었는데 이게 가입도 제약이 크고 적용받는 범위도 이런저런 구멍이 많습니다
정작 그런 불완전한 보험조차도 손해율이 크다고 하더라구요
22/07/04 23:39
수정 아이콘
외국에서의 동물보험은 어느정도인지 궁금하네요. 제도적으로 잘 갖춰지는게 반려동물 문화를 위해서도 좋을거 같은데
포도씨
22/07/04 20:31
수정 아이콘
음...그냥 애들이나 열심히 키워야지...
우리 애들이 훨씬 싸게 먹히네...
으촌스러
22/07/04 20:47
수정 아이콘
의사보다 수의사가 더 잘 벌겠는데요
22/07/04 20:47
수정 아이콘
방사선 치료비는 뭘까요? 동물 전용 방사선 치료기가 있나요? 암으로 치료 받는 동물이 그렇게 많나...
비오는풍경
22/07/04 21:07
수정 아이콘
방사선 진단 기기를 좀만 손보면 방사선 치료 기기가 되지 않을까요?
동물용 방사선 진단 기기 자체는 동물 실험 때문에라도 상당히 연구가 되어 있는 분야이기도 하구요.
애플리본
22/07/04 21:26
수정 아이콘
방사선 치료기로 항암 하는 것 맞습니다. 많냐고 하면.. 뭐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예약은 미어터집니다.
22/07/05 00:22
수정 아이콘
대학병원급 정도에만 있겠죠?
애플리본
22/07/05 00:32
수정 아이콘
사실 대학병원급도 거의 안되고.. 2-3개 정도 있을겁니다.
메타몽
22/07/04 21:34
수정 아이콘
우리집 아옹이도 개구열 약간에 코찔찔이라 평생 약먹어야 하고,

한번 싸우고 왔다가 곪아서 200만원 깨 먹었죠

아옹이는 제발로 살려달라고 우리집에 와서 키우는건데

제 스스로는 동물 못키울꺼 같습니다 @_@
부산헹
22/07/04 21:52
수정 아이콘
적당히 받아야지 비급여라고 아주..
22/07/04 22:32
수정 아이콘
보험차이죠 사람도 보험없으면 저것보다 더 나옵니다.
55만루홈런
22/07/04 22:38
수정 아이콘
그래서 동물 키울 생각을 안합니다 크크 나 혼자 몸 챙기는것도 힘든데 개 고양이 아프면 케어 못해줄것 같음
다시마두장
22/07/04 23:02
수정 아이콘
동물병원에서 몇 번 돈 깨지고 났더니 제가 병원갈 땐 보험덕분에 그다지 신경쓰이지 않던 '의사들은 돈을 많이 번다'는 사실이 확 와닿더라구요 크크...
랜슬롯
22/07/04 23:13
수정 아이콘
사실 이게 아마 많은 사람들이 동물을 못키우는 이유중 하나죠. 돈 진짜... 많이듬..
SG워너비
22/07/05 01:15
수정 아이콘
돈 없으면 못키우는게 사실이죠 뭐..
고작 털 커트 하는데도 비용이 다른데요..
Marshall
22/07/05 02:22
수정 아이콘
근데 집에서만 기르는 애완 강아지들이
면역력이 더 약한걸까요..

마당에서 기르는 잡종들은 짬밥먹고도
눈 감았다 뜨면 진돗개만해져있는데 말이죠..
iPhoneXX
22/07/05 06:23
수정 아이콘
소위 말하는 순종들은 유전적으로 결함이 있는 경우가 많고, 사실 수명만 따지면 야외에서 키우는 강아지들이 수명이 짧기는 합니다. 다른 원인들 많겠지만 사람 먹는 밥 주거나 야외의 날씨, 진드기 같은 경우 때문에 생각보다 장수하는 강아지들이 없다고 하네요.
Marshall
22/07/05 11:19
수정 아이콘
아하 그렇군요.
생각해보니 마당에서 기르던 강아지들이
무럭무럭 잘 자라는건 기억나는데
한 세월을 같이 해왔던 기억도 없는거 같네요..
22/07/05 02:36
수정 아이콘
동물병원 순 도둑놈들 아닙니까?
겨울쵸코
22/07/05 04:09
수정 아이콘
이래서 안 키웁니다. 병원 한번가면 감당이 안되요.
iPhoneXX
22/07/05 06:24
수정 아이콘
저희 집 강아지도 아픈데 달마다 몇십 들어가긴 하지만 저정도 나오려면 진짜 상태 안좋은 케이스 같네요. 거의 받을 수 있는 풀코스 진료 한거 같고요.
22/07/05 16:38
수정 아이콘
애완동물은 역시 유튜브로만 보는게 제일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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