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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6 00:14
간단히 몇 개만 적자면..
흑점은 강한 자기장의 존재 자체의 결과이지 자기장이 끊어지는 현상과는 다릅니다. CME가 발생하려면 흑점의 크기보다는 서로다른 극성(자석의 N극 S극 생각하시면 됩니다.)의 분포가 더 중요합니다. CME에서 극 소수의 입자들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물질은 빨라야 수 천 km/s 의 속도로 날라옵니다. 광속에는 한참 못미치죠. 지구까지 거리인 1억 5천만 km를 고려하면 도달하는데에는 하루 이틀 정도 걸립니다. 그리고 흑점 위치에서 항상 수직한 방향으로 나가지도 않고,나간다고 해도 그 방향성을 유지하지도 않습니다. 주로 Parker spiral 이라고 휘어진 궤도로 도달합니다. 따라서 지구에서 바라봤을때 태양 한복판에서 일어나는 현상보다는 서쪽(오른쪽)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이 지구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22/06/26 07:17
지적 감사합니다.
그래도 저채널이 아무런 뉴스출처없이 이런글을 갑자기 썼을리는 없을테니 우주기상청에서 태양흑점과 CME의 영향력 때문에 최근 예의주시한다는 뉴스?소식?이 있기는 하다는걸 가정했을때 흑점의방향이 정확히 지구를 향했다기보다는 대량의 CME가 지구방향으로 날아와 위성등의 기기들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포착되었으므로 우주기상청에서 주의보를내고 예의주시하고있다고 보는게 맞을까요?
22/06/26 08:57
검색해보니 다음 기사를 각색해서 올린것으로 추정되는데요.
https://www.space.com/giant-sunspot-size-3-earths-our-direction - 흑점이 굉장히 빠르게 성장했다. 엄청나게 커졌다. : 흔히 있는 일입니다. - 11년 주기로 태양 활동이 활발해 지는데 지금 증가하는 추세이다. : 알려진 사실입니다. - 우주기상청(https://www.spaceweather.com/)에서 발표했다. : 근지구 우주환경과 관련된 개인 홈페이지로 추정됩니다. 정작 이 홈페이지에서 해당내용을 찾진 못했습니다. - 원문에서도 정작 우주환경과 관련하여 미 정부차원에서 운영중인 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s (NOAA's)에서는 아무런 경고가 없었다고 합니다. - 예의주시는 미국도 우리나라도 항상 하고 있습니다. 피해를 입을 가능성도 항상 있습니다. 다만 그 확률이 매우 낮을 뿐이지...
22/06/25 18:05
안될과학 빼고 어지간한 흥미위주 과학채널은 채널 안보이게 했습니다.
카더라를 단정짓고 댓글에서 오구오구 하는 콜라보가 너무 보기 힘들어서요..
22/06/25 18:54
지식보관소 초반엔 그래도 괜찮았던거같은데... 흥미위주로 어그로 끌수록 구독자, 조회수가 압도적이다보니 점점 어둠에 물들어버린듯..
22/06/25 19:06
저도 점점 거리를 둬가고있습니다
다른건모르겠고 썸네일이랑 제목이 SOD화 되어가고있더라고요.. 근데 아직 제대로된 팩트폭력을 목격한게 1개밖에없어서 좀더 데이터가 모여야 확실하게 결단할수 있을거 같긴해요 유툽커뮤니티에서도 자신의 영상내용에대한 비판들을 조목조목 반론하면서 대화하려는 시도는 분명히 보여주고 있긴하거든요
22/06/25 23:01
유튜브에서 과학채널은 안될과학, 북툰, 과학드림 보는데 안될과학 빼곤 업데이트가 느리네요.
일분과학은 하도 업데이트 안되서 구독 취소했고.. 아 ebs사이언스랑 ngc도 보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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