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6/24 20:35
보니까 아마추어들이 충동적으로 찍어서 후회하거나 (남친등에게)속아서 찍은게 팔리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법이고
프로들은 그냥 7월 1달간 출시휴식기정도의 의미만 있다더군요 FC계열은 조금 드문드문해질거고 기존의 프로덕션들은 그대로 돌아가는거라 아마-노모계에 타격이
22/06/24 20:36
야겜 야동에도 많이 나오는 스토리지만 실제로 강제 계약하고 강제로 av에 출연해서 인생 조진 케이스가 워낙 많았기 때문에
통과 맥락이 있는 법이죠.. 이제 속아서 계약해도 울면서 강제촬영 당하는 일은 없겠죠.. 꼬우면 포르노 제작 관둬라 해버릴테고... 다른 계약관계랑 달리 인권이랑 너무 직관련이 있어서 출연배우 쪽 편을 많이 들어준듯.. 마치 사채 쓸 때 신체포기각서 써도 씹을수 있듯이..
22/06/24 22:59
출연료는 받았으면 돌려줘야 하는건 당연한 얘기 같은데..
촬영에 들어간 돈을 변상 하고 출시를 못하게 하는건지 아니면 그딴건 모르겠고 그냥 출시 하지마 인건지..
22/06/24 20:41
그동안이 미친거였죠. 계약서 한번 쓰고나면 무슨 짓을 당하건 되돌릴수 없는 급이었다고 하니...
어디서 들은건데, 정신지체 여성에게 계약서에 사인하게 하고 멋대로 찍고 출시해버린 경우도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나중에 가족이 소송을 걸었지만 계약서가 있기 때문에 처벌도 못했다고...
22/06/24 20:42
이거는 동감입니다.
저는 합법화 찬성입니다만, 합법화 한다는 전제하에서 제한 거는 건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위험 부담이 높은 일(?) 이니깐요.
22/06/24 20:46
- AV 촬영 과정에서 실제 성행위를 금지하는 ‘성행위 수반 AV 금지법’도 당 차원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력한 한 발 아직 남았습니다.
22/06/25 02:51
성기노출을 하면 음란물로 규정한다 라는것 때문에 모자이크가 생긴것이고 성행위의 여부는 상관없습니다.
일본 av 모자이크는 이 성기노출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줄타기 하면서 발전해왔는데 그 역사를 살펴보면 성기를 노출하면 음란물로 규정하고 불법이다. 모자이크로 성기를 가리면 성기노출한것이 아니니까 괜찮음?- OK 항문이나 여성의 내성기는 성기라고 볼수 없으니까 괜찮음? -OK 모자이크를 아주 엷고 약하게 함(극박모자이크)- NO 불법,판금및회수 너 구속 컴퓨터 프로그램을 를 통해 모자이크 범위를 성기만 최대한 가리면서 줄임.(디지탈 모자이크 혹은 데지모)-NO 불법 역시나 판금및 회수 90년대말부터 2000년도초반에 이렇게 극박모자이크랑 데지모가 불법으로 판결 나면서 모자이크의 크기및 강도는 고착화가 됐습니다. 그래서 근 20년간 모자이크는 변화가 없어졌죠.
22/06/24 20:47
일이 일이라... 1년이상 버틸 각오 없는 사람에게는 들어오지 말라는 문턱도 되는거라 긍정적으로 봅니다. 어려서 다른 일 찾아볼만한데 돈보고 쉽게 오는 것도 막을 수 있고
22/06/24 20:56
1년이상 버티는 것과는 상관없지 않나요?
호기심에 1편 찍어봤다가 판매 뒤 후회된다면 바로 판매중지가 가능하다는 거라서. 오히려 판매중지가 가능하니까 심리적인 저항선이 낮아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22/06/24 21:37
저런 규제는 업계에 들어가는 사람을 제한하려는 규제가 아니라 받으려는 측(기획사)에 압박을 주는 규제입니다.
제작사,기획사 입장에서는 아무나 쉽게 받아서는 언제든지 판매중단되고 제작비 회수를 못할 수 있기 때문에 1년이상 할 의지등이 보이는 사람만 받아야하죠. 규제는 규제로 손해를 보는 사람들을 규제하는거죠.
22/06/24 22:02
그건 법안의 취지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돌아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업자가 비디오를 찍는 것도 돈이 들지만, 유통을 막고 회수하는 데에도 돈이 듭니다. 그런데 이 투자금에 대해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것 역시 금지되었습니다. 냉정하게 사업자 입장에서 봤을 때, 배우가 변덕을 부리면 무조건 손해본다는 개념 자체를 받아들이기가 힘들죠. 규모있는 AV 회사의 경우 말씀하신 대로 전문배우를 영입하는 데 집중하겠지만, 중소회사는 매우 높은 확률로 음지화될 겁니다. 언제든지 판매중지할 수 있다며 여성을 픽업하고, 비디오를 찍은 뒤 불법사이트 등의 음지로 돌려버리면 방법이 없죠. AV피해자 지원협회장도 같은 이유로 "결과적으로 피해의 「지하화」가 진행될 것으로 우려" 한다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22/06/24 20:53
파파괴스러운 이야기들 제외하고 일반적인 케이스로 보더라도
정상적인 계약후 찍은거라 제작사가 좀 억울하더라도 AV는 진짜 특수성이 있으니까..이건 맞는 방향인거같네요.
22/06/24 21:03
신용있고 일에 만족하는 베테랑 배우들과 규모있는 스튜디오들 위주로 재편되는게 모두에게 좋은 길이라고 봐요. 신인 기용에 부담이 커질수록 기존 배우들 qol도 좋아지겠죠 잘해줘야 계속 일해줄테니
22/06/24 21:11
성인들이 성인물을 못보게 해놔서 해외 소식에 전전긍긍하는 꼴이 그저 유머 그 자체
성인물 합법화, 단통법,도서정가제 폐지 해주면 삽질 거하게 해도 빨아줄테니까 제발 누가 좀..
22/06/24 22:50
제가 디테일하게 아는건 아닌데, 지금도 일본의 일반적인 AV는 촬영 후 3~4개월 후에 출시됩니다. 배우들의 인터뷰 등으로 널리 알려진 사실이죠. 그 사이에 모자이크 작업 하고 심의 받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배우가 요청해서 이미 찍은 작품을 출시하지 않는다던지 과거의 작품들을 발매중지 / 삭제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은퇴하면서 이미 다 찍어놓고 예고편까지 나갔는데 영영 출시안된 작품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일본 AV업계는 과거 편법으로 노모 찍던 업체들이 무더기로 철퇴를 맞는 등의 풍파를 겪으면서 상당히 몸을 사려 왔습니다. 메이저 업체들은 이미 여배우들의 권리를 상당히 보장해주고 있습니다. 수년 전에 피해자 구제 협회 같은게 생겨서 강제 출연 등의 피해 사례가 엄청난 건수가 있다면서 국회에 들이댔다가 막상 조사 들어가서 하나도 입증을 못했던 적도 있구요. (애초에 한 여배우가 지인들에게 들키니까 강제로 출연했다고 거짓말을 한 사건이 계기가 됐었죠. 그리고 그런 거짓 신고들 외에는 음지의 영역인 FC 쪽에서 나온게 대부분이라고 하더라구요. 저 협회가 진정성 보다는 눈먼 돈을 노리고 들어왔다는 뒷얘기도 있구요.) 물론 법적으로 보장을 해주는거 자체는 좋은 일입니다. JAV가 소재나 표현 등에 규제가 필요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구요. 하지만 일본 AV 업계가 막 속여서 계약하고 강제로 찍고 한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은 한 20년 전에 끝났습니다. 하지만 그 때의 이미지가 이어져서 지금도 정치꾼들의 좋은 먹잇감이 되고 있는 상황이니 자업자득이랄까.
22/06/24 22:52
아무래도 말로만 개선 되었다고 해도 그래도...하는게 사람 심리라
오히려 저런 법이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겠네요.
22/06/24 23:34
근래 들어본 일본 뉴스 중에서 가장 긍정적이고 옳은 방향의 변화로 보이네요. 위버스처럼 잘 상업화하면 J-xxx로 세계적인 경쟁력도 갖출 수 있을거 같아요.
22/06/25 03:39
이거 이제 단체물은 못찍겠네요.
무디즈 바코바코 대축제 같은 단체 기획물에서 여배우중 한명이라도 판매금지 요청하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