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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6 22:11
경험담
지방 결혼식에 친구들과 참석 결혼식하는 호텔에 오전 일찍 도착해서 멍때리고 있었음 해당 지역 연고 KBO 팀 선수들이 버스에서 내려서 이동하는걸 마주침 해당 팀 팬인 친구가 특정 선수에게 싸인을 부탁함 해당 선수는 경멸의 눈빛으로 저리가라는 손짓을 하고 바로 동료들과 낄낄거리며 지나감 친구는 빡쳐서 그뒤로 팬질 그만둠
22/05/26 22:26
이게 욕먹고 최근 분위기는 많이 바뀐 걸로 알고 있긴 한데... 특히 젊은 선수들 중에서 활발하게 해주는 것 같기도 해요.
https://www.chosun.com/sports/sports_photo/2021/06/20/KLQTE42H77KWARK6MOA5XIHLVQ/ 이런식으로 코로나때 팬사인회 한다던가 근데 정작 프론트에서 '팬들을 자인하는 이들' 이라고 해서 시즌 전 민심 나락간건 함정;;;
22/05/26 22:30
영구결번 받은 박 모 포수에게 사인요청했을때 "미안 딴 사람한테 받아라" 라고 거절당한적 있습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박 모 포수는 학생한테 상당히 매너있게 거절한거지만 전 그냥 거절당한거 자체가 서러웠어요.
근데 주변에 있던 박 모 외야수가 "형 싸인은 어떠냐"라고 하길래 냅다 받았어요. 목표로 하는 대상은 아니었지만 그냥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날 이후로 아이디 지을때 숫자를 넣으라고 하면 웬만하면 62를 붙이게 됐고, 박 모 외야수가 13년에 은퇴할때 왜 영결 안주냐고 거의 1주일간 네이버와 디씨에서 찌질거렸습니다. 그리고 박 모 포수가 감독인선에 올랐을때. 2군에서 야수 투수 다 갈아먹는다는 '소문'만 듣고 인터넷에서 격하게 찌질거렸습니다. 감독대행으로 커리어가 끝났을때도 좋아했습니다.
22/05/26 22:38
증거가 없어서 글을 안올리는거지 저런 경험 당한 사람들이 수두룩 하니까요
저도 증거가 없지만 그 경멸의 시선을 받은적이 있어서 전혀 주작이란 생각 안듭니다
22/05/26 22:44
네 전 반대 입장이 많았었기에 댓글 남겼습니다.
글 자체가 부산,경남권사투리 쓰기에 어느팀인지는 알거 같고 전 30대초반까지 거기 살면서 알바하며 생활하면서 느낀게 연예인보다 스포츠선수를 더 많이 만났거든요. 대학은 사직구장 근처쪽에 있고 집은 사상에 있어서 거기 근처에서 알바를 많이 했었는데 편의점 알바하다보면 스포츠선수 많이 만났는데 술 째린 상태에서도 저런 선수는 한 번도 본적이 없어서요. 야구,축구,농구 다요. 타지역선수도 그랬구요. 다 그냥 일반인들이였고 제일 매너 좋았던건 축구 김은중 선수 생각나고 그러네요.
22/05/27 01:22
싸인 받은거야 인증할 수 있는데 못 받은 걸 무슨 수로 인증하겠습니까... 전 사직에서 싸인 잘해주는 선수도 만나봤고 기분 나쁘게 거절하는 선수도 만나봤는데 후자가 훨씬 뇌리에 강렬하게 남더군요. 불쾌한 경험이 한두번뿐이라도 그게 야구 자체를 싫어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2/05/26 22:53
야갤에서 시작된 싸인 설 이후로는 야구 까기 딱 좋은 프레임중 하나가 팬서비스죠.
과거 악행의 업보이긴 합니다만 요즘 젊은 선수들은 홈경기 끝나면 몇 간씩 기다려가며 싸인해주고, 경기 전에 맨 앞자리 아이들 있으면 먼저 장난도 치는 장면들도 경기장 가면 심심찮게 보이는데 이미 KBO = 구린 팬서비스 프레임이 씌워져있어서 몇년은 이런 글들이 주구장창 올라오겁니다. 해외 스포츠처럼 선수들 출퇴근 길 동선을 팬들의 접근을 어렵게 만들면 그걸로도 욕먹을 걸요.
22/05/26 23:34
국제대회에 목숨 거는 것도 그런 이유죠. 어쨋거나 결국 성적 잘나오면 이미지 개선은 한방에 되는 거니까요.허구연 총재가 WBC에서 한국계 차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한 이유도 그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22/05/26 23:01
저는 최동원 선수 사인 있었는데 이사하면서 잃어버렸고, 지금은 동의대학교 감독으로 가있는 정보명이 해준 사인 가지고 있네요.
로이스터가 한참 부산사람들 기 세워주던 시기였는데 사인 해달라고 하니 가방에서 공 꺼내더니 거기다 사인 해서 선물로 주더라고요 크크크크 너무 기뻐하던데 해달라는 사람이 잘 없었나? 크크크
22/05/26 23:44
전 박용택선수 필두로 엘지는 잘하는지 알았는데 최근에 어린이날 얘기듣고 그냥 포기했습니다.
의외로 쉽게 정떨어지는걸로 봐서는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았던건가 싶기도 하고
22/05/27 00:30
그냥 어차피 이렇게 이미지가 박혀버리기도 했고, 아직도 종종 실제 안해준 사례로 나오는것들이 있다보니 무슨 팬서비스로 스포츠신문 1면 장식할정도의 대형 팬서비스를 해주는 선수가 나오는거 아닌 이상 앞으로도 쭉 이 이미지일겁니다. 원래 한번 이미지 박혀놓으면 검증같은거 없어도 사례에 +1이 되고, 잘해주는 사례는 아무도 기억을 안해주기때문에 한 -100정도에서 시작한다고 보면 되는거라...
22/05/27 00:41
제가 어릴때 한화 장종훈 선수한테 싸인볼 받아서 팬이 되었는데 참 아쉽네요. 요즘은 유명인 봐도 싸인해달라는 생각이 안들기는 합니다....
22/05/27 00:48
동일한 경험으로 야구 안 봄.
아예 지역구도 다른데 유니폼도 사고 가을 점퍼까지 사면서 덕질 하다가 그 지방까지 개막전 찾아가서 친구 따라서 출근길 대기 하는데 무슨 연예인들보다 더 대단한 인간들이 참 많구나 싶더라구요. 여자가 요청하면 희희덕 거리면서 싸인 해주다가 남자 팬들 가면 정색하던 선수들 잘 있으신가 크크크
22/05/27 00:54
야구 선수가 그럴리가 없어요! 저런 내용은 항상 인터넷이나 유튜브영상이나 뉴스에서만 나오는데 다 조작일거에요! 왜냐면 제가 처음 만나본 선수가 박찬호 였음....
제 친구 싸인받고 사진 찍고 가는줄 알았는데 잡혀있었음...남해 골프장 오픈행사 갔다가..저사람 진짜구나 느꼈어요.. (두번째는 만난건 아니고 쇼케이스에서 오승환..덩치 겁나 무섭) 야구선수들 뉴스 다 거짓이죠?! 다 박찬호 선수 같을꺼야
22/05/27 01:28
제가 LA에 있을때는 말이죠 정말 제가 꿈에 무대인 메이저리그로 진출해서 가는 식당마다 싸인해달라 기자들은 항상 붙어다니며 취재하고 제가 그 뭐~ 어~ 대통령이 된 기분이였어요 그런데 17일만에 17일만에 마이너리그로 떨어졌어요 못던져서 그만두고 그냥 확 한국으로 가버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집에 가는길에 그 맥주 6개 달린거 있잖아요 맥주 6개 그걸 사가지고 집으로 갔어요 그전에는 술먹으면 야구 못하는줄 알았어요 그냥 한국으로 가버릴려구.... 그리고 맥주 6개 먹고 확 죽어버릴려고 그랬어요 야구 못하게 되니깐 그러나 집에가서 일단은 부모님에게 전화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다음날 가려고 전화를 딱 했는데 어머니께서 찬호야 어후~ 찬호야 아들 잘있어 밥은 먹고 다니는겨~ 잘지내는겨 대뜸 그러시는 거에요 내가 말도 하기도 전에 그래서 저는 야구좀 안되지만 잘하고 있다고 여기사람들 잘챙겨준다고 라고 거짓말을 했어요 한국은 못가게 됐지 내일 야구장은 가야하지 막막하더라구요 그럼 어떻게 가야하나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나서 영어공부를 하게 됐는데요 영어... 감독한테 이야기를 못해서 한이 맺힌거지 그래서 이야기 할려고 한 단어씩 한 문장씩 만들어서 그래서 다음날 써 먹었어요 그리고 감독에게 Hey How are you라고 말했어요 이렇게 해서 영어공부를 하는거에요 그리고 마이너생활하다. 이제 메이저리그로 콜업이 됐어요 너무 긴장이 되더라구요 막상 콜업되니깐 콜업전에 그소식을 듣고 정말 기분이 미칠듯이 좋았는데 막상 콜업되고 2회때 갑작스럽게 마운드에 올라서니깐 긴장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공을 던졌어요 역시 아니나 다를까 볼넷을 줬어요 그리고 나서 코치님이 딱 올라오는거에요 아 또 내려가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긴장하지 말고 편안하게 던져라 말하고 마운드를 내려가는 거에요 긴장이 한결 풀리더니 갑자기 포수 글러브 속으로 잘들어가는거에요 어 된다. 이거 된다. 하고 속으로 생각했어요 그리고 직구 또 직구 던지고 새미 소사를 삼진잡았어요 정말 그때 기분은 말로 표현할수가 없는거에요 이때부터 자신감이 붙은거에요 그리고 3회 말에 만루의 위기가 있었는데 소사를 다시 삼진 처리하고 큰 위기를 넘기고 정말 그때 삼진 7개를 잡아내고 기분이 하늘로 날아갈것 같았어요 그리고 한국으로 왔는데 많은 사람들이 막 환호하고 그.. 뭐~ 영웅이다. 정말 대단하다. 라고 말했어요 그때 정말 이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텍사스로 제가 이적을 했어요 하지만 못 던졌어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저를 보고 막 매국노 또 야구 때려쳐라 그러는거에요 그리고 한국으로 갔는데 이 계란이 날라오는거에요 그때 정말 확 죽어버리고 싶었어요 야구는 안되지 사람들은 날 싫어하지 정말 절망적이더라구요 너무 힘들어서 그냥 이대로 죽었으면 하는 안좋은 생각까지 할려고 그랬어요 그리고 2005년 도중에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 된거에요 그리고 2006년 대망의 제1회 WBC에 참가하게 되죠 그때 저는 선발투수가 아니였어요 감독님께서 찬호야 마무리투수로서 활약하면 좋을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니라고 물어보시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어후 전 괜찮습니다. 팀에 도움이 될수만 있다면 보직을 변경하겠습니다. 라고 말을했어요 그리고 저희 팀이 4강에 진출을 하게 됐어요 어후 기분정말 끝내주더라구요 그리고 뉴욕메츠로 가다가 그리고 친정팀인 LA로 다시 갔어요 이때 정말 선수들이 반겨주더라구요 제가 마치 집나간 강아지 처럼 반겨주더라구요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시즌이 끝나고 필라델피아로 갔어요 이듬해에 저희팀이 월드시리즈라는 무대에 갑니다. 야 그때 기분정말 말로 표현할 수가 없을 정도였는데요 그리고 뉴욕양키스와 만났었고 페드로 마르티네즈 다음으로 바로 등판했어요 긴장이 되더라구요 제가 이닝을 마무리 지어야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결국 1실점하고 내려왔어요 아쉽게 준우승을 했지만 정말 좋은 경험이였다고 생각했고요 2010년때는 뉴욕양키스와 피츠버그로 이적을했는데 피츠버그때 제가 일본투수인 노모히데오의 123승과 타이기록을 세웠고 마침내 124승의 아시아 최다승을 거두었어요 그때 많은 분들이 축하한다고 막 그러시는거에요 기분이 정말 좋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일본리그를 걸치다가 마침내 국내리그로 복귀를 했어요 그리고 한화에서 뛰다가 12년을 마지막으로 현역은퇴를 하게 됐습니다. 한국에서 은퇴할때 정말 눈물이 나더라구요 말로 표현할수 없을만큼 정말 고마웠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은퇴생활을 하고 MBC예능 프로그램인 진짜 사나이에 출연하면서 제가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어후 제가 신인왕이라니 야구하면서 단한번도 신인왕을 받은적이 없었는데 정말 첫 예능에서 그것도 최고의 프로그램인 진짜 사나이에서 신인상을 수상했을때 정말 너무 고맙더라구요 첫예능인데 내가 혹여나 실수라도 하면 어떻게 될까 혹시 잘못 되지는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웃어주고 기뻐해주고 정말 좋더라구요 그리고 그 스크린야구장 있잖아요 거기에 홍보대사로 제가 뽑힌거에요 어후~ 너무 감격스럽더라구요 제가 홍보대사라니 그래서 제가 광고도 찍고 사람들과 이야기도 하고 정말 이런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더라구요 그리고 얼마전에 승엽이와 골프를 치다가 이 골프장에서 이 뱀을 발견한거에요 그래서 잡았는데 승엽이가 어후 사람아니에요 라고 말을 하는거에요 이 뱀을 생각하니깐 갑자기 제가 LA에 있을때 미국에서 이 뱀들을 많이 봤는데요 그때 뱀을 미국에서 처음 봤는데 어후 무섭더라구요 하지만 이뱀을 저는 타자라고 생각을 했어요 만약에 이 뱀을 못잡으면 내가 타자에게 진다고 생각해서 낼름 잡았죠 그리고 밖으로 던져버렸어요 LA를 말해서 그러는데 지금 현진이가 LAD에서 뛰고 있잖아요 요새 부상으로 맘고생이 심할텐데 제가 LA있을때 말이죠 저또한 허리부상으로 인해서 굉장히 힘들었어요 아픈걸 알면서도 내가 선발이니 뛰었고 결국에는 부상이 악화되어서 결국 망쳐버렸어요 현진이에게 아프지 말고 너가 잘했으면 좋겠어라고 말했어요 하지만 현진이에게 실망했어요 그놈이 팬들을 무시하고 도망을 가더라구요 그 세계최고의 투수인 어 Clayton Kershaw는 싸인 다 해주는데 도망을 가서 약간 기분이 조금 그랬어요 그래서 다음에 만날때 이렇게 말할려고요 현진아 그러지마 너를 알아주는것도 팬들이고 너를 지금 이자리에 있게 해준것도 팬이다. 라고요 LAD다져스 말하니깐 제가 LAD에 처음 들어갈때 말이죠 당시 감독이 토미였어요 그리고 막 선수들이 아는 노래있냐고? 막 대뜸 그렇는거에요 어 그래서 제 머리속에는 그뭐지 여러분들도 한번씩 생일이 있잖아요 그래서 제가 생일송을 불렀어요 해피 벌쓰 데이 투 유~ 라고요 그당시 영어가 미숙해서 발음이 이상했어요 그리고 탐나는 자리가 있냐고 물었을때 제가 감독님 이름인 토미라고 말했어요 그러고는 선수들과 코치님들이 다들 웃는거에요 이렇게 크크크크 그래서 저도 웃었죠 이렇게 크크크크 그러고 저의 화려한 입단식을 가졌어요 입단식 하니깐 한화가 생각나네요 제가 국내무대로 처음 왔는데 막 어린후배들이 저를 막 존경합니다. 막 그렇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이야기를 했죠 그런데 예들이 다들 비몽사몽해 있는거에요 그리고 막 태균이가 들어왔어요 태균이가 어 선배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잘지냈습니까?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어 그래 너도 잘있지 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태균이와 짧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태균이가 갑자기 급한일이 있다면서 가는거에요 아 잠깐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가니깐 약간은 아쉽더라구요 아쉬운게 있어서 생각나는데 제가 SK와이번스 스프링캠프에 참가를 했어요 어후 선수들이 분위기가 좋고 참 재미있더라구요 그 뭐지 마춘텔인가에서 제가 이렇게 말을 했는데요 예 야구팬들 여려분 항상 야구를 통해서 여러분들이 어떠한 즐거움과 또 삶의 그러한 활력을 얻기를 바라겠구요 또 야구 팬들 여루분 덕분에 한국 야구가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예 그래서 저도 이젠 팬으로서 팬 한사람으로서 한국 야구에 큰 도움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구요 항상 여러분들과 같이 야구를 응원하는 그러한 한 사람으로서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김광현 있죠 광현이를 만났는데 광현이 피칭이 너무 좋더라구요 그래서 어 광현아 공은 좋은데 올해 몇승할것 같냐고 물어보니깐 10승만해도 충분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 때 기자들 중 유독 저의 마음을 끌었던 기자형이 있었는데 그 기자형은 집에 저를 초대해서 저에게 다양한 이야기와 경험을 주었었죠. 그 기자형의 방에는 다양한 스포츠 자료가........
22/05/27 07:32
사인받으려고 할 때 못 받은 적 없어서 좀 신기합니다
사인 받은 사람 목록: 이만수 김시진 장효조 박승호 마해영 박해민 신기하게도 김상수는 한 번도 못 만나 봐서 못 받아 봄.
22/05/27 08:49
업보가 있으니 단순한 썰에 신빙성이 붙는 이상한 현상은 계속 될 겁니다.
이걸 깨부수는 건 선수가 그동안 지적되었던 팬서비스를 더더더더 잘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누구누구가 팬서비스 끝내준다가 아니라 모든 선수가 팬서비스 끝내준다로 바껴야 주작글이든 썰이든 올라오질 않을 겁니다.
22/05/27 09:38
그동안 보여준게 있으니 신뢰를 얻으려면 더 잘해야한다는 거죠.
단순 팩트체크 안된 루머글이라기엔 그동안 직접 경험 혹은 팩트체크된 예시가 너무 쌓였어요. 오히려 좋은 팬써비스 사례에 대한 팩트 체크가 더 필요한 상황이에요.
22/05/27 11:38
저는 그래서 싸인 같은거 안받고 딱히 팬서비스도 요구 안합니다. 대신 못하면 욕할테니 그거 억울해 하지는 마라는 마음이죠. 잘하면 칭찬하고 못하면 욕하고 팀성적 꼴아박으면 야구 안보고 그런 드라이한 관계를 원하는 거잖아요.
22/05/27 20:41
제가 사인 요청 거절 당하면 그 자리에서 유니폼 버리고 갈 듯 합니다...
그러기 전에 야구를 끊어서 다행입니다. 후회없는 20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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