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4/15 22:36:49
Name 손금불산입
File #1 0415222621352292.jpg (438.1 KB), Download : 26
File #2 0415222509141557.jpg (382.7 KB), Download : 7
출처 스팀
Subject [게임] 엑스컴2 새로 입문하시는 분들이 주의해야 할 지뢰밭




일반적으로 턴제 게임 엑스컴2의 진행 방식은

아군 병사 모두 행동 완료 -> 적 외계인 모두 행동 완료 -> 반복

으로 진행되는데, 해당 DLC 외계인 사냥꾼을 설치하면 등장하는 외계인 지배자의 경우

아군 병사 1명 1액션 -> 외계인 지배자 행동 -> 반복

이라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채택하며 위와 같은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냄.


https://cdn.pgr21.com/free2/74004
보름 전쯤엔가 겜게에 엑스컴2 플레이 소감을 적기도 했었는데, 마침 이번에 에픽게임즈에서 무료 배포를 한다고 해서 여기저기 글들이 보이더군요.

확장팩인 워 오브 초즌은 어지간하면 까시고, 나는 엑스컴 처음해보는데 일단 무난하게 게임을 즐겨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외계인 지배자 DLC는 일단 스킵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호철
22/04/15 22:37
수정 아이콘
외계인 지배자를 잡으면 멋?진 갑옷을 만들 수 있습니다!
22/04/15 22:39
수정 아이콘
어떻게 잡죠...?
이호철
22/04/15 22:42
수정 아이콘
잘 때려서 잡아야죠..
체력 떨어져서 도망가는데 다음엔 떨어진 체력으로 만나서 잡을 수 있긴 합니다.
근데 저도 한번 해보고 그다음부턴 안 켜고 합니다.
손금불산입
22/04/15 23:02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저는 곧 전설 철인 클리어 앞두고 있는데 이제 한번 켜서 해볼까 생각 중이네요.
22/04/15 22:43
수정 아이콘
시작할때 옵션 선택하면 탐색하기전에 안나옵니다.
리퍼를 키워서 리피터를 끼우고 그 다음에 등장시킨다음 확률로 즉사 시키는게 정식공략입니다 (....)
22/04/15 22:56
수정 아이콘
조선전쟁이랑 같이 설치하면 지배자들이 난입안하고 기지만 지켜서, 아이템/극딜 준비하고 가서 때려잡으면 됩니다.
화상/섬광/빙결/기절같은 상태이상을 아이템으로 뿌리면서 턴을 벌면 생각보다는 잡을만해요.

예전에는 준비 안됐는데 난입이라 더 힘들었던거고, 일정이상 계급 올라가면 준비하기 나름이라..;
22/04/15 22:44
수정 아이콘
리퍼님께서 확장탄창 리피터 추방 쏘시면 됩니다.
손금불산입
22/04/15 22:48
수정 아이콘
갓퍼님도 추방 배우려면 소령까지 열심히 진급하셔야 하는게 함정 크크
22/04/15 22:45
수정 아이콘
어차피 에픽에서 주는 건 본편뿐일 테니 괜찮을 겁니다?
손금불산입
22/04/15 22:50
수정 아이콘
분명 조선전쟁 확팩 정말 좋다는 이야기 들으면서 DLC 한꺼번에 지르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크크
22/04/15 22:53
수정 아이콘
이거 DLC 살 정도로 즐기시는 분들은 좀 괴로워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티모
22/04/15 22:46
수정 아이콘
꽤나 쓸만한 무기랑 갑옷을 얻을 수 있긴 한데 그게 필요 할 때는 클리어하기 너무 어렵고(쉬움으로 해도 개빡셉니다), 여유롭게 잡을 만큼 발전이 된 상태면 저거 클리어해서 얻는 것들이 필요가 없어요 크크크
손금불산입
22/04/15 22:55
수정 아이콘
결국 남는건 스트레스 뿐 크크 솔직히 아이디어 자체는 어찌저찌 납득해줄 수도 있는데 캐릭터 밸런스를 너무 못 맞췄어요. 바이퍼킹도 아주 쉬움에서 체력 40이라니 진짜 선 넘음.
류지나
22/04/15 23:23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얘기해서 빙결같은 메즈기를 당하면 그 턴은 쉬게 만들어야 취지에 맞았을 거 같은데 (마침 빙결 폭탄도 같은 업데이트였고)
메즈를 걸어도 행동력 1개로 바로 깨버리고 반응한다는게 너무 선을 넘었죠.
22/04/15 22:49
수정 아이콘
근데 조선전쟁이랑 같이 설치하면 외계인 지배자들이 움직이지 않고 기지만 지켜서 할만합니다.
처음에 조선전쟁 없을때 난입하는 외계인지배자는 진짜 딥빡이었는데, 조선전쟁 이후로는 피골을 뜯어내서 op갑옷을 만드는 용도죠. 크크크....
손금불산입
22/04/15 22:57
수정 아이콘
하지만 잘 모르는 뉴비들은 위 리뷰 몇몇 사람들처럼 원래 이렇게나 어려운 게임인건가 싶을겁니다 크크 진짜 뉴비 헌터즈로 이름 바꿔야
22/04/15 23:12
수정 아이콘
근데 개인적으로는 외계인지배자일때 아무것도 모르고도 해보고, 조선전쟁 이후로도 해봤습니다만...
어렵긴 한데 생각보다는 할만했었어요.
극초반에 만나는것만 아니면 어느정도 장비가 갖춰져있는데다가, 조선전쟁 이후로는 추가병과들이 나름 사기라서 그렇게 막막하다는 느낌은 아니더라고요.

기본적으로 지배자들은 여러번에 걸쳐서 쫓아내면서 잡는거라, 난입이 힘들지 대처 자체는 괜찮았습니다. 저건 너무 뉴비들 기준의 감상이에요..
aDayInTheLife
22/04/15 22:57
수정 아이콘
조선전쟁 사서 다시 해봐야하나 고민 중인 한 사람..
이선화
22/04/15 23:19
수정 아이콘
본편 재밌게 즐겼다면 조선전쟁 넣는 건 무한한 추천을 드립니다. 거의 엑스컴 2.5 수준이라
22/04/15 23:06
수정 아이콘
뉴비를 위해 지배자 약화모드가 있는데 그걸 공지로 때려야..
류지나
22/04/15 23:12
수정 아이콘
이거 처음 나왔을 때 진짜 미친줄 알았습니다. 지금이야 대항 수단이라도 있지 (리퍼님 리피터 추방 찬양해) 처음 나왔을 땐 제정신이 아니었죠.
미숙한 S씨
22/04/15 23:14
수정 아이콘
정보를 모르고 처음 만나면 진짜 개 어이없을 정도로 뒤통수 쳐맞는 기분이 들긴 하는데...

어떻게 화력집중 잘해서 한번 넘어간 다음에 나무위키 찾아보고 나니 다음번부터는 어떻게 대처가 되긴 되더군요.

바꿔 말하자면, 이놈들에 대한 정보를 모르고 철인모드 달리다가는 딱 멘붕하기 좋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22/04/15 23:31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걸 알려주시면 어떻게해요!크크
손금불산입
22/04/15 23:48
수정 아이콘
아니 외계인 지배자만큼 악랄하신 분이 여기 계셨네요 크크
22/04/15 23:33
수정 아이콘
이거 깰 수는 있나요?
곱절로 달려라
22/04/15 23:40
수정 아이콘
리퍼 템플러 같은 엘리트가 있으면
(리피터 추방 ,섀도 상태로 원거리 저격, 블레이드 스톰 템플러)

그나마 초반에도 대응 가능하고

일반 병사 집단으로는 정말 정말 어렵습니다.
류지나
22/04/15 23:49
수정 아이콘
조선전쟁 이후로는, 이 친구들이 특정 기지에서만 나오기 때문에 눈치만 챈다면 준비 단단히 해서 들어가서 깰 수 있습니다. 가장 간단한 해결책인 새 직업 리퍼의 '추방'스킬을 비롯해서 대응책도 좀 생겼기 때문에 처음 나왔을 때보단 할만해요.

다만 뉴비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중반부쯤에 조우하면... 그냥 멘붕입니다.
22/04/15 23:57
수정 아이콘
DLC 미션이 초반에 뜨니까 뭣도 모르고 쫄병들한테 딱총 주고 바이퍼 킹 잡겠다고 나대서 어려운거고 그것보다도 전설 철인 첫판이 훨씬 힘듭니다.
겨울삼각형
22/04/16 15:51
수정 아이콘
외계인 지배자? 그거 리퍼로 원펀킬 가능한거 아니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52898 [게임] 의외로 해외의 논쟁거리 [41] 프로불편러10381 22/04/23 10381
452851 [게임] 은근히 배려해주는 던파 npc [8] 어서오고5510 22/04/22 5510
452839 [게임] 롤과 하스스톤이 무게감이 다른 이유.Humor [14] 이호철6523 22/04/21 6523
452810 [게임] 김정균감독 무게감 발언에 대한 돌갤 반응 모음집 [15] 치미7453 22/04/21 7453
452768 [게임] 트릭스터 m 근황 [19] 어서오고6285 22/04/21 6285
452766 [게임] [하스스톤] 야생의 저세상 통계.jpg [11] ESBL5234 22/04/21 5234
452732 [게임] 즐거운 히오스의 수많은 버그들 [1] 4186 22/04/20 4186
452723 [게임] 게임보이 어드밴스 에뮬이 제작중. [37] Lord Be Goja5853 22/04/20 5853
452703 [게임] 수상할 정도로 골반이 예쁜 와우 신종족 [31] roqur9604 22/04/20 9604
452680 [게임] [WOW] 신규 확장팩 발표 방송 [16] 이호철5731 22/04/19 5731
452660 [게임] [WOW] 원딜과 근딜의 차이 [30] 쎌라비9940 22/04/19 9940
452584 [게임] 컨셉아트 재현율 100% [8] 5147 22/04/18 5147
452574 [게임] 엘든링이 다크소울4라고? [16] 삼화야젠지야5469 22/04/18 5469
452571 [게임] 돈 벌줄 아는 미호요가 하는 짓 [23] 아따따뚜르겐8244 22/04/18 8244
452562 [게임] 뱀서 상자깡이 흥겨운 이유 [19] 김티모7931 22/04/18 7931
452558 [게임] 게임을 묵혀서 하는게 좋은 이유.manhwa [51] 손금불산입6987 22/04/18 6987
452535 [게임] [돌겜]간만에 보는 훌렁이의 투기장 억까 스페셜.youtube [4] valewalker3497 22/04/17 3497
452491 [게임] 현재 모든 게임의 90% 이상에 영향을 미친 작품 [32] ESBL8639 22/04/17 8639
452444 [게임] 로스트아크 유저들 근황 [14] 짬뽕순두부6098 22/04/16 6098
452430 [게임] 어제부터 이어지고 있는 로스트아크 팝콘 [41] 묻고 더블로 가!7337 22/04/16 7337
452407 [게임] 이 게임 왜 이렇게 튕겨요? [8] 6206 22/04/16 6206
452390 [게임] 엑스컴2 새로 입문하시는 분들이 주의해야 할 지뢰밭 [29] 손금불산입7409 22/04/15 7409
452376 [게임] [하스스톤] 역대급 멀리건 승률.jpg [19] ESBL6044 22/04/15 604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