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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2 12:28
5천만원짜리 선수도 자기 몸값만큼 팀에 수익 못주죠 크크 월즈우승이라도 해주는게 아닌이상
연봉만큼 벌어오는 선수는 페이커밖에 없을듯
22/04/12 14:02
중국 시장에 세계 시장도 덤으로 페이커 가지고 자기 팀 브랜딩하면서 이거저거 팔아먹을거 생각하면 뽑아먹을 수 있다는 각이 나오니까 지른게 아닐까 싶어요 대회 성적도 좋으면 더할나위 없고
22/04/12 12:31
이번년도에 티원이 롤드컵 우승을 못한다면 다음년도에 중국으로 갈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한국이 돈을 많이 쓴다지만 LPL이 작정하고 페이커에 저정도로 투자하면 실질적으로 돈 파워게임으로는 상대가 안될듯합니다. 티원, 젠지, 담원같은 팀들에서 페이커 한명에 250억 이상을 쓰는건 말이 안되니..
22/04/12 12:37
오히려 안갈 것 같습니다.
페이커에 250억 쓰는 팀이 나머지 스쿼드가 괜찮을거 같지 않네요. 그야말로 돈보다는 우승을 위해 하는 선수인데 페이커를 잡으려면 돈보다는 스쿼드를 신경써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티원에 남은 것도 현재 멤버가 매우 좋아서 그런 것도 있을 거구요
22/04/12 12:45
조마쉬도.. 작년에 페이커가 당연히 240억 부르는데 갈줄 알았다고 했죠..
그리고 중국에서도 페이커 중국온다고 소문났었고. 하지만 대상혁은 투자에 성공했습니다!~
22/04/12 19:12
이번에 한 계약 조건이 금액 말고도 아예 임요환님 이상의 T1 그 자체로 남아달라는 조건으로 알고 있어서,
이번 시즌처럼 성과만 계속 내 준다면 계약을 계속 연장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여태 보여준 거 생각하면 내가 최정상에 설 경쟁력이 없다 생각하는 순간에 미련 없이 은퇴해 버릴 것 같습니다. 기뻤던 건 올해 하는 거 보니까 그건 그렇게 가까운 미래가 아니라는 거고요. 그리고 투자가 대성공해서 먹고 사는 데에는 지장없다 소리 나오는 거 보니 이적도 안 할거 같습니다.
22/04/12 12:32
4년 8000만불에 트레이드 거부권 있으면 티원이고 뭐고 진짜 돈만보고 가도 충분히 이해하겠는데..
만약 1년계약했다 적응못하고 쫓겨나면 프차버린 세상 먹튀에 지금도 비공식적으로 년50억은 받는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으로선 가야할 이유가 없죠 돈이 중요하긴 한데 돈이 모든것은 아니라 지금까지 티원에서 자리지킨 페이커보면 쉽게 옮길거 같지도 않고요. 그냥 티원에서 하는데까지 하다 원팀 레전드로 남는게 나을것도 같은데 미래는 봐야겠죠.
22/04/12 12:47
문제는 저 계약서에 찍어야할 CF며 각종 행사가 아주 그냥 꽊꽊 채워져있었을 겁니다. 크크크
성적 안나와도 상관없다라는 말부터가 크크크크 246억 줘도 기업이 이득보려면 대체 페이커를 얼마나 굴리려고 했을까요.... 잠도 안재우고 중국을 전국투어시켰을 듯....
22/04/12 12:52
세상은 기브 앤 테이크죠 크크
성적 안 나와도 상관없다 = 성적보다 다른데 신경 쓸 것이다 250억 주겠다 = 나는 250억보다 더 이익을 보겠다
22/04/12 12:52
중국 안 가는 게 똑똑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단기간에 돈은 땡길 수 있겠지만 오히려 그 이후로 선수생활 내리막길이 될 수도 있어서요. 중국 간다고 성적이 보장되는 게 아니잖아요. 팀원이나 코치진도 중요하고요. 실제로 중국행 이후로 내리막 탄 게이머들 많죠. 다만 페이커는 상징성이 있어서 설사 성적이 안 나오더라도 광고나 스트리밍 등으로 활약할 거 같긴 해요.
22/04/12 13:00
시나닷컴이 웨이보 모기업이고, 시나닷컴 자체 컨텐츠로 제작한게 맞다면 오피셜이네요.
기본급이 240억이면 만약에 LPL우승, 롤드컵 우승같은 옵션까지 생각한다면 300억 넘었을지도...
22/04/12 13:05
스프링 우승하면서 페이커는 무조건 안갈거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저 사람 성격은 본인이 240억 받는거보다 지금 멤버 유지하는데 240억 써달라고 할 선숩니다
22/04/12 13:15
수십억 들여 슈퍼스타를 만드는거보다 수백억들여 이미 슈퍼스타인 선수를 데려오는게 더 쉽다..
근데 페이커가 중국 진출하고 롤드컵 나와서 중국어로 인터뷰하는걸 본다면 먼가 아쉬울거 같기도..
22/04/12 13:15
물론 어마어마한 돈이지만 Nba연봉에 익숙해서인지 페이커가 겨우 20m이란 생각이 드네요.
해리슨 반즈나 제러미 그랜트 값으로 페이커를?
22/04/12 13:41
근데 사실 페이커가 가려고 하지 않을거 같아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티원이 연봉을 후려치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은퇴전까지 계속 국내 최고 대우를 경신해줬으면 합니다.
22/04/12 14:11
솔직히 페이커야 뭐 돈이 부족하지도 않고..
가서 CF찍고 적응하고 어쩌고 하느니 최적화된 환경에서 커리어에 더 욕심 낼 사람같아서요.
22/04/12 15:16
전 페이커가 지금은 몰라도 어차피 사실상 군대 면제라고 보면, 나중에 경험상 미국이나 중국리그 한 번 가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근데 그게 백퍼센트 돈 때문만은 아닐 것 같고, 어느 정도 돈을 챙겨준다는 가정하에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기반이 될 것 같아요. 특히 이번 티원에서 올해랑 내년에 좋은 성과를 거둔다면 더. 물론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이나 발언들 보면 그래도 남을 것 같기는 한데.
22/04/12 15:58
2014 끝날 즈음 중국쪽 100만달러 오퍼설 나왔을때, 여기서 역겨운 억까 당하지 말고 차라리 중국가서 돈이라도 땡기길 바랐었지요.
결국 그의 선택이 자본측면에서도 옳았음을 스스로 증명해내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그러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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