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3/05 22:50:21
Name peoples
출처 방구석
Subject [방송] 태종 이방원 드라마 관련
1. 이성계의 첫째 이방우는 신덕왕후보다 나이가 2살이 많다
이방우가 왜 삐뚤어 졌을까..

2. 조영무와 이성계는 3살차이
조영무는 정도전보다도 나이가 많은데 이 드라마에선 30년은 젊어보이게 나온다

3. 드라마에서 박진희가 주상욱보다 좀 더 나이들어보이게 나온다(개인적인 생각) 왜 더 어린 배우를 안썼을까 해서 봤더니 실제로 원경왕후가 이방원보다 2살 많았음

드라마 재밌게 보다가 자게에 쓰긴 짧고 심심해서 써봤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살다보니별일이
22/03/05 23:00
수정 아이콘
짱 재밋네여
시나브로
22/03/05 23: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로 알고 있던 게 다른가 보네요. 민씨가 이방원보다 연상인 거 원래 알고 있었는데 이방우가 새 엄마보다 나이 많고 이성계와 조영무가 세 살 차이밖에 안 난다는 건 전혀 몰랐습니다.

원래 자식들보다는 나이 많겠지, 이성계 집안에 있다 무예 특출나서 눈에 띄어 충복 되고 신분상승한 사람이라는데 꽤나 연하이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그리고 '용의 눈물'. 신분제라지만 이방원이 '영무, 영무' 하고 조영무는 '나으리'라고. 엄청 다그치는 장면들 등 = 그냥 형님뻘이라는 느낌, 이미지. '태종 이방원'에서도 본문처럼 실제 조영무 나이의 자식뻘인 것처럼 한참 젊게 나오고. 근데 여기선 상호 존댓말)
이호철
22/03/05 23:14
수정 아이콘
이성계가 진짜 머저리처럼 나오더군요..
놀라울 정도로..
22/03/05 23:16
수정 아이콘
그게 참 아쉬우면서도 막장 가족드라마의 필수요소 같습니다 나이어린 새엄마 우유부단한 아빠
22/03/06 02:33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조선 건국 후 이성계는 까일일이 더 많아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제가 역사에 무지한 것일 수 있으니 잘 아시는 분의 반론은 새겨듣겠습니다.
티모대위
22/03/06 03:22
수정 아이콘
분명 능력 대단한 창업군주인건 맞으나, 건국 이후는 뭔가 손권느낌이 좀 나긴하지요.
비뢰신
22/03/06 03:25
수정 아이콘
이성계는 능력도 나이도 명분도 훨씬 후달리는 세자 세울때부터
이방원 형제들 사형 선고 내린거나 마찬가지라 간접적인 살인마죠
Liberalist
22/03/06 11:56
수정 아이콘
조선 건국 이후 이성계는 원 역사 행적을 보면 실록에 왜곡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머저리가 따로 없죠. 막내를 세자로 세웠으면 칼춤 춰서 한씨 소생 아들들 목을 날려버렸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방과한테 세자 자리를 주던가 해야 했는데, 이도저도 안 했으니...
22/03/06 03:01
수정 아이콘
조영무 배우 목소리 간지가 덜덜
남한산성 홍타이지 역이었더군요
내우편함안에
22/03/06 04:51
수정 아이콘
즉위후의 이성계에 대한 기록은 결국 승자인 아들 이방원쪽이 기록한겁니다.
즉위의 정당성을 부과하기 위해선 창업군주이자 아버지인 이성계를
은연중 깍아내리고 뭔가 어리숙하게 만들필요가 있었죠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 앞뒤재가며 봐야되겠죠
六穴砲山猫
22/03/06 07:35
수정 아이콘
용의 눈물에선 이방원이 조영무를 완전히 아랫사람으로 보고 하대하는 반면 태종 이방원에선 나름 존중해주는 모습을 보고 참신하다고 생각했는데 다 이유가 있었군요.. 이방원 입장에선 조영무가 아버지랑 연배가 비슷한 아버지 부하직원 같은 느낌이었을 테니 용의 눈물에서처럼 완전히 아랫사람 대하듯 하긴 좀 어려웠겠죠
六穴砲山猫
22/03/06 07:4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용의 눈물에선 조영무를 좀 코믹한 캐릭터로 묘사한 반면 (초중반까진 좀 진중한 모습도 보여주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주책없는 동네 아재같은 캐릭터로 변모함) 이번 작중에선 굉장히 진중한 모습으로 그려내더군요.
됍늅이
22/03/06 11:26
수정 아이콘
김법래 배우의 나이가 있기도 하고 저는 2번같이 못느꼈는데.. 용의눈물에서 조영무거 너무 코믹했던 거 기억하면 훨씬 낫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49718 [기타] 닉네임에_받침을_빼면_귀엽다 [64] 피잘모모8607 22/03/06 8607
449717 [유머] 와이프 몰래 휴가 쓰면 기분 째짐 [39] KOS-MOS12701 22/03/06 12701
449716 [LOL] 4년에 한번 나온다는 KT의 전설속 미드 [11] Leeka8166 22/03/06 8166
449715 [LOL] 에이밍 페북.jpg [27] 피카츄볼트태클8695 22/03/06 8695
449714 [기타] 이근 대위 우크라이나 의용군 합류.jpg [230] 존스노우17693 22/03/06 17693
449713 [LOL] 오늘자 LCK T1 vs KT 하이라이트 썸네일 [24] 아이코어9086 22/03/06 9086
449712 [LOL] 윤민섭기자님) 오늘경기 페이커 아이템 관련 얘기 [10] 박수영7203 22/03/06 7203
449711 [LOL] 내가 누구? [19] League of Legend6243 22/03/06 6243
449710 [기타] 결혼해서 아이가 생기면 달라지는 만화 [4] Aqours8512 22/03/06 8512
449709 [LOL] LCK 14연승을 기록한 두 팀 [41] roqur7380 22/03/06 7380
449707 [유머] 아빠가 우리집 개한테 내 옷 입혀놨어... [5] 피잘모모7810 22/03/06 7810
449706 [유머] 어쩔티비송~ [4] 8989 22/03/06 8989
449705 [기타] GOS이슈와 전쟁을 다루지만.... [4] 닉넴길이제한8자8217 22/03/06 8217
449704 [유머] 정관 수술 후 10년 [43] KOS-MOS13844 22/03/06 13844
449703 [LOL] 티원산과 젠지산 근황 [41] Leeka9419 22/03/06 9419
449702 [기타] [미공개 군대영상] 현궁vs재블린 '전차 뚜껑따기 대결' [46] 아롱이다롱이10603 22/03/06 10603
449701 [서브컬쳐] [약후] 수상할 정도로 유명한 퍼리의 아버지 [9] 인간흑인대머리남캐9209 22/03/06 9209
449700 [기타] 전세계에서 우크라로 보내지는 착한 노쇼 [4] VictoryFood10175 22/03/06 10175
449699 [기타] 미국의 전역군인 3,000명, 우크라이나 참전자원 [28] 아롱이다롱이10128 22/03/06 10128
449698 [기타] 우크라이나에서 활약중인 러시아 탱크 킬러 [67] 우주전쟁12513 22/03/06 12513
449697 [유머] 재평가에 재평가가 거듭된 위인 [47] Davi4ever12614 22/03/06 12614
449696 [유머] 치명적 결함을 가졌던 미국의 발명품.jpg [27] TWICE쯔위13069 22/03/06 13069
449695 [유머] 포켓몬빵 있나요? [17] 이브이7859 22/03/06 785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