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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3/03 15:41:46
Name 판을흔들어라
출처 역전다방
Subject [기타] 2차 대전 태평양에서 똥줄 탔던 미국

9MFSfb3.jpg

섬이 많은 태평양이어서 보급 비용은....

OUaLcgh.jpg

유럽 전선의 2.5배

6lEPlLD.jpg

인원수 차이는 유럽의 중요성도 있지만 돈이 많이 들어서....


MxAWnr8.jpg

진짜 하와이 없었으면 어쩔 뻔 했을지....


6g1oULV.jpg

페르시아만에서 인도양 통해서 보급한 게 아니라 페르시아만에서 미국으로 가져와 정유하고 다시 태평양 건너서 보급

qEH8O6O.jpg


여러분 생각보다 미국은 2차 대전 때 미쳤었습니다.

지금 러시아 하는 꼴을 보면 '랜드리스'의 위대함이 다시금 새록새록 떠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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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나
22/03/03 15:44
수정 아이콘
당시는 물론이고 지금도 저 전쟁 수준의 규모의 상륙전을 벌일 수 있는 나라는 미국 말고는 아무도 없습니다. 특히 대양을 건너가는 상륙전의 경우... 다른 나라는 시도조차 미친 짓이죠.
Liberalist
22/03/03 15:45
수정 아이콘
저건 마셜의 위엄 아닐까요. 당시 미군이 보급을 어떻게 했는지 이야기를 들으면 그걸 죄다 진두지휘한 마셜 저거 인간이 맞나 싶을 정돕니다.
이른취침
22/03/03 15:59
수정 아이콘
혹시 관련자료 추천해주실만한 거 있으신가요? 저도 요새 이런 부분이 흥미롭더라구요.
로각좁
22/03/03 15:47
수정 아이콘
보급이 이렇게나 중요한 요소인줄 몰랐습니다.
조말론
22/03/03 15:56
수정 아이콘
진주만 치면서 하와이를 따냈으면
이른취침
22/03/03 16:02
수정 아이콘
일본은 그 긴 보급선을 유지할만한 역량이 없었습니다.

또한 그냥 보급에 대한 개념이 매우 부족했습니다.
청일전쟁, 러일전쟁의 승전을 바탕으로 '결전' 중심의 전근대적 교리에 심취해있었죠.

그래서 진주만 때도 전함 위주로 공격했지 정비도크와 유류저장고는 그대로 놔뒀었고
잠수함조차 보급선 끊기보다 공격용 병기로 쓰길 원했죠.
깃털달린뱀
22/03/03 16:02
수정 아이콘
요즘들어 보급, 정찰 같은 요소들이 너무 재밌어요.
전투는 그냥 저것들이 다 갖춰진 상태에서 하는 거지..
이른취침
22/03/03 16:04
수정 아이콘
그게 현대전인 줄 알았는데 보니 미국만 가능한 전투방식이었던...
겨울삼각형
22/03/03 16:14
수정 아이콘
국군도 정찰, 보급문제에 최근에는 관심을 가지고 투자중입니다.

해군도 구축함, 호위함 같은 전투함에만 투자를 하다가
최근에는 군수지원함(소양함), 잠수함 구조함(강화도함) 등을 취역시켰지요.

공군은 2000년 이후로 조기경보기나 공중급유기등.. 역시 많은 투자를 했지요.

물론 미군과 비교하면 아직 응애수준입니다만
닭강정
22/03/03 16:13
수정 아이콘
BOB 6화 보면 당시 그 미군도 보급이 상당히 후달려서 개고생한 했었는데
막상 중간에 적이 건너편에 도사리고 있는 그 공간을 날아다니면서까지 마을에 보급품 수십 상자를 뿌리던 것도 위엄이었죠.

그리고 본문의 태평양 전쟁에서도 그 40년대 망망대해에서 아이스크림 수송선 일화 보면 기가 막히기까지...
아라라기 코요미
22/03/03 16:17
수정 아이콘
물류사업도 군수 보급에서 발전했다고...
공기청정기
22/03/03 16:5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아오바나 유키카제같은 배들이 정말 운도 좋고 대단한거란걸 느끼는게...저걸 상대로 잘 싸웠다는게...

공고급 순양전함은 그 노구를 끌고 참 잘도 싸우더군요...
TWICE NC
22/03/03 19:33
수정 아이콘
베네수엘라 원유 안쓰고 페르시아만 원유 쓴건가요?
지켜보고있다
22/03/03 22:34
수정 아이콘
보급..?? 스팀팩이랑 써플라이로 해결되는줄로만 알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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