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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2/24 03:19:10
Name 소믈리에
출처 유튜브
Subject [스타1] 오늘 떠오르는 전설의 pp 몰수패 사건






해설진들도 의아해하는 몰수패 판정....


후일담으로 저거 발표하는 심판분도 심정상으로는 말이 안되는거 알아서....그냥 경기속개 하고 심판배지 던지고 싶었다고 합니다....

몰수패 선언하는데 악플이 눈에 아른거렸고....자기가 팬이었어도 욕했을거라고.....

근데 모든 팀이 모여서 만든 규정을 어기면 안되니까 어쩔 수 없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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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발
22/02/24 03:41
수정 아이콘
후일담은 처음 듣는 얘기긴 한데.. 저게 맞다고 한다면 창석준 심판도 스타 프로게이머 출신이라 게임 유불리도 누구보다 잘 파악했을 거고 선수들의 심정도 어느정도 이해를 하기 때문에아마 고민은 좀 했을 수 있겠습니다. 다만 저게 옳은 규정이냐 또는 몰수패 판정이 맞는 판정이냐에 대해선 아직도 의문이긴 합니다.
소믈리에
22/02/24 03:57
수정 아이콘
https://www.dailyesports.com/view.php?ud=201006211618340028670

요 기사를 읽어보시면 됩니다 흐흐

애초에 거지같은 법이고....당시 심판 입장에서는 법을 따를 수 밖에 없긴 했죠.....
별빛다넬
22/02/24 09:11
수정 아이콘
오타나 채팅친것도 아니고, p하나 덜 친건데 그 정도 재량도 불가능했다는게..
그럼 심판이 아니고, 그냥 허수아비일 뿐이죠.
상하이드래곤즈
22/02/24 10:40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심판이라는 단어를 쓰려면 적어도 어떤게 공정한 상황인지는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 질 수 있는 권한(?)이 있어야죠.
불공정한 상황인 걸 알지만 어쩔티비였다라는 말은 그냥 변명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ppp이외의 모든 채팅은 몰수패 한다는 규정이면
간헐적으로 P가 안눌러지거나 더블 클릭되는 키보드 이슈가 생기면??
22/02/24 04:23
수정 아이콘
진심 욕해주고 싶은 사건이었습니다.. 협회라는 이름만 들어가면 꼰대가 되는 듯..
승률대폭상승!
22/02/24 05:02
수정 아이콘
박태민 a 탈락도 있엇죠
다시마두장
22/02/24 05:05
수정 아이콘
이건 보면서 케스파에서 파워게임을 하고있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습니다.
김구현과 STX에 의견을 물어보면 열이면 열 양해해줬을 상황에 칼같은 규정을 내밀며 케스파의 권위를 세우려는...

나도현이 실신했을 때 박태민이 부전승 대신 후일 재경기를 택하는 정도의 순수함이 있는 판이었는데 어른들이 들어와서 물을 흐리는구나 싶었네요.
22/02/24 06:43
수정 아이콘
임요환 김민구 헤드셋 재경기도 생각나네요
과수원옆집
22/02/24 07:30
수정 아이콘
임빠지만 이 건은 진짜…
비뢰신
22/02/24 07:38
수정 아이콘
임요환의 쉴드도 불가능한 흑역사
22/02/24 07:40
수정 아이콘
악플이 눈에 보이는 ㅠㅠ
앙금빵
22/02/24 07:55
수정 아이콘
규정이 존재하는 프로간의 경기기 때문에 지켜도 욕먹고 안지켜도 욕먹을 상황이면 지키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상하이드래곤즈
22/02/24 10:49
수정 아이콘
이게 뭔 소린가 하다가 다시 생각해보니
지키면 케스파를 제외한 세상 모두(?)에게 욕먹고,
안지키면 케스파에게 욕먹고 밥그릇 날라가고….
하지만 프로 경기이기에,
저 따위 몰수패는 피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앙금빵
22/02/24 14:05
수정 아이콘
안지키면 '규정도 안지키는데 무슨 프로리그야?'라고 생각하는 사람 있다고 봅니다.
규정이 틀렸으면 수정하고 적용해야겠죠.
'규정이 틀렸으니 경기 그냥하고 나중에 수정하자'가 아니라요.
PL에서 옵사이드 빡시게 선긋던 VAR도 해당 시즌엔 그대로 가고, 차기 시즌에 개선하던 모습을 볼수 있는데요.
프로경기라면 이 모습이 맞다고 봤습니다.
22/02/24 07:56
수정 아이콘
이떄는 스타 안볼떄라서... 충겨적이네요
박수영
22/02/24 08:32
수정 아이콘
심지어 저거 pp칠때 모니터 꺼져있었습니다
22/02/24 08:34
수정 아이콘
빈혈테란....
안희정
22/02/24 08:40
수정 아이콘
판정은 규정대로한거니까 문제없죠

규정이 뭐같은거죠
겟타 아크 봄버
22/02/24 10:09
수정 아이콘
그렇죠 심판이 아니라 케스파가 정말로 까여야했던일이 맞습니다
하지만 케스파는 눈에 안띄고 심판만 눈에 보이니 이것 또한 불가항력이 아니었나 싶긴 합니다
멀면 벙커링
22/02/24 10:11
수정 아이콘
게임단 사무국이 의논해서 만든 규정이고 그걸 용인한 게 케스파면 케스파랑 게임단 사무국이 쌍욕 처먹어야 하는 사안인데 심판분만 욕 엄청 드셨네요.
22/02/24 11:25
수정 아이콘
제가 기억하기론 그때도 심판 -> 케스파가 문제로 귀결되었던 것 같네요. 케스파 삽질의 초기 사건도 아니었고, 이미 쌓일대로 쌓이고 난 후에 일어난 사건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 저도 경악을 금치 못하는 사건들을 거의 생방송으로 봤었기 떄문에..

스타크래프트가 방송이나 e-sports에 필요한 여러 기능들이 부재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스파는 정말 일을 못했던 것 같아요.
채팅이나 오타도 심리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게임이긴 하지만, 이걸 몰수?
당시 케스파 정도의 영향력과 재정이 있었다면 블리자드에 컨택해서 비용을 지불하고 채팅금지와 퍼즈 요청기능 등을 요청했어야죠. 비용을 낼 생각도 없고 수준미달의 규정을 결정을 해 버리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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