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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2/20 09:19:26
Name 우주전쟁
출처 이종격투기카페
Subject [기타] 바로 위에서 내려다 본 피라미드
a5A6f2h.pngghdt2Dh.png

정상 부분을 위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군요...

완전체(?)였을 땐 저거보다 더 웅장하고 매끈했었다고 합니다...
정상 부분은 금으로 매끈하게 마감했었다고 하네요...

PnrG0dH.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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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0 09:20
수정 아이콘
어르신들 등산하다가 돌탑에 돌 올려놓는거 생각나네요
졸려죽겠어
22/02/20 09:32
수정 아이콘
어크 오리진에서 꼭대기 올라가서 떨어지고 하는거 재밌었습니다..
겨울삼각형
22/02/20 09:37
수정 아이콘
대피마리드 만들었던 시기 - 클레오파트라 기간이
클레오파트라 - 지금 기간보다 길다는..
타츠야
22/02/20 09:37
수정 아이콘
볼 때마다 느끼는게 대체 그 시대에 저걸 어떻게 저렇게 잘 지었는지 궁금하고 저걸 짓기 위해 고생한 수많은 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움이 겹치네요.
회색사과
22/02/20 09:47
수정 아이콘
나름 괜찮은 대접 받았다던데요 크크

급여도 받고 다치면 치료도 해주고…

농한기에 잉여 식량을 잘 쓰기 위한 뉴딜정책 같은 거였다고..
타츠야
22/02/20 09:50
수정 아이콘
아니 제가 생각한 노동환경과 완전 다른데요 크크
메타몽
22/02/20 11:53
수정 아이콘
다들 디즈니 이집트 왕자를 생각했는데

현실은 일하기 싫으면 배째고, 귀찮으면 아파서 못간다고 빼는 선진 근무환경에서 만들어졌죠 크크크
타츠야
22/02/21 02:32
수정 아이콘
노동환경은 고대에 대비해서 현대에 극도로 악화된 것이군요!
유로파
22/02/20 09:48
수정 아이콘
??? : 네? 뭘 지으라고요?
타츠야
22/02/20 09:50
수정 아이콘
만리장성?
22/02/20 09:51
수정 아이콘
유튜브에서 종종 곽민수 소장님 나온 것들 찾아보면 과정들 설명해주는데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안 들더라구요
타츠야
22/02/21 02:3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한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야로비
22/02/20 10:08
수정 아이콘
휴가사용 신청서
사유: 숙취

이런 기록도 남아있습니다 크크
타츠야
22/02/21 02:33
수정 아이콘
숙취는 킹정인건가요? 크크
공기청정기
22/02/20 10:31
수정 아이콘
저거 작업 끝나면 맥주도 나왔다더군요.(...)
타츠야
22/02/21 02:33
수정 아이콘
쇼생크 탈출의 그 멋진 맥주 장면 생각나네요. 감사합니다.
메타몽
22/02/21 09:58
수정 아이콘
저 시대 맥주는 음료수라기 보단 주식의 종류 중 하나라고 봐야해서 개념이 조금 다를 껍니다

물론 알콜은 있습니다 크크

인류가 정착한 이유 중 하나가 술을 맛보기 위해서 라는 말도 있으니까요 :)
호야만세
22/02/20 10:53
수정 아이콘
어릴때보던, 채찍을 맞으면서 여러 사람이 힘든 표정으로 돌을 끄는 그런 그림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다양한 형태의 기계등을 이용해 층층으로 돌을 올렸을거라는설이 지배적이죠. 그리고 농한기에 투입되는 인력만으로는 그 많은 피라미드를 다 쌓았다고 하기엔 부족해서 피라미드 건설만 전문적으로 하는 상시인원이 2~3만명 더 있었을거라고도 추측합니다. 건설현장의어느 감독관의 무덤에서는 전문 피라미드 일꾼의 조직도가 아주 자세하게 기록된 파피루스도 발견되었죠. 헤로도토스가 파라오들을 폭군으로 묘사해서 잘못된 선입견이 쌓이다보디 이런 오해가 생겼지만, 실제로 파라오들은 피라미드 일꾼들의 급여때문에 고민한 흔적도 많습니다.
사울 굿맨
22/02/20 12:08
수정 아이콘
상비군도 아니고 상시근로자 2~3만명이라니... 그 시대 이집트의 국력이 어마어마했군요.
타츠야
22/02/21 02:33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프로젝트 관리에서부터 기술까지 쉬운게 없었을 텐데.
22/02/20 12:09
수정 아이콘
사고로 죽는건 킹쩔수없지만 저것도 일자리대책겸 복지정책이었죠. 그래서 공사기한이 아주 엿가락...
타츠야
22/02/21 02:3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루즈벨트의 뉴딜 정책의 시초네요.
switchgear
22/02/20 14:29
수정 아이콘
저도 오랜 세월 타츠야님하고 같은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양질의 일자리였다는 사실에 놀랐었죠. 크크
타츠야
22/02/21 02:3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많은 분들 덕분에 크게 알아갑니다. 지식 쌓은 재미가 있네요.
인민 프로듀서
22/02/20 09:40
수정 아이콘
이번에 개봉한 [나일강의 살인] 보시면 이집트 뷰가 끝내주게 나옵니다. 리들리스콧 제작이라 그런지 때깔이 아주.
메타몽
22/02/21 09:58
수정 아이콘
영화 자체는 어떤가요?

전혀 관심이 없다가 급 뽐뿌가 오네요 흐흐
인민 프로듀서
22/02/21 11:04
수정 아이콘
전작 오리엔트 특급살인과 유사하지만 못미칩니다. 중반부 전개가 좀 지루하고, 후반부 전개가 후다닥인 느낌. 다만 고전적인 '영화' 보는 맛은 확실히 있습니다.

원작 푸와로 팬들은 싫어하실만한 부분도 많다는데 그 부분은 제가 잘 모르겠네요ㅠㅠ

결론: 적당한 킬링타임으로 볼만한 영화입니다. 딱히 기억에 남지는 않을...
o o (175.223)
22/02/20 09:50
수정 아이콘
위에서 보니까 불안불안하네요. 바람 좀 쎄게 불면 무너질 거 같이 흐흐흐
kartagra
22/02/20 10:42
수정 아이콘
괜히 '로마인'들이 관광가서 한결같이 '예전에 어떻게 이런 건물을 지을 수 있었지' 하고 감탄한 게 아니죠 크크크.
VictoryFood
22/02/20 11:00
수정 아이콘
현대인 : 이걸 어떻게 만들었지?
로마인 : 이걸 어떻게 만들었지?
이집트인 : 이걸 우리가 만들라구요?
22/02/20 12:48
수정 아이콘
고대 이집트가 바로 초고대문명이야~
하늘하늘
22/02/21 03:45
수정 아이콘
저거 볼록한거에요 오목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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