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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2/18 08:08:55
Name KOS-MOS
File #1 a5eca5c890f5b3ff93e72a182e8f5d89118553b0fc62b37fa0e0f28f2d07f172.jpeg (664.3 KB), Download :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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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디씨
Subject [유머] 새로운 시대가 온 줄 알았읍니다..




그립읍니다..

...솔직히 맛은 그닥이었 (소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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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들레
22/02/18 08:10
수정 아이콘
자영업자 입장에선 덤핑 극혐...
Dowhatyoucan't
22/02/18 08:19
수정 아이콘
현재는 9,900원에 팔더라구요
시작버튼
22/02/18 08:36
수정 아이콘
지금도 대형마트에서 치킨 팔지 않나요?
물론 이미 만들어져 있는 치킨에 쇼핑 다하고 집까지 가져갈 생각하면 너무 식을거 같아서 안 사먹지만..
명탐정코난
22/02/18 08:40
수정 아이콘
에어프라이어느님의 은총을 믿으세요 형제님
양을쫓는모험
22/02/18 09:03
수정 아이콘
통큰치킨때만 해도 그랬는데 에어프라이어라는 신문물이 들어오면서....
22/02/18 10:10
수정 아이콘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 데우면 부활합니다!
나무위키
22/02/18 08:49
수정 아이콘
이게 김정은 개갞끼해봐의 원조 아니었나요 크크
안희정
22/02/18 08:54
수정 아이콘
일단 맛이 별로라서ㅠㅠ
김세정
22/02/18 09:01
수정 아이콘
저같이 저렴한 입맛에는 딱인데 아쉽네요
이동국
22/02/18 09:09
수정 아이콘
통큰치킨 출시날 오픈시간에 맞춰가서 구입했던 기억이 나네요
방송국에서 와서 시민들 인터뷰 하는데 옆에서 구경했다가 잠깐 나오기도 했고
판을흔들어라
22/02/18 09:15
수정 아이콘
저 이후로 치킨값은 고공행진했죠
22/02/18 09:20
수정 아이콘
지금도 치킨 팔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치킨은 맛으로 먹지 가성비로 먹는 게 아니라..
어서오고
22/02/18 09:21
수정 아이콘
뭐 지금도 마트에서 두마리 가끔 행사하면 만원 정가는 13000원 정도에 파니 물가상승분 고려하면 거의 비슷...
아스날
22/02/18 09:45
수정 아이콘
치킨값 족발, 피자, 찜닭 등등에 비하면 절대 비싸다고 할수 없는데...치킨값에 유독 민감함...
22/02/18 10:12
수정 아이콘
다른 음식값이 하도 올라서 치킨이 오히려 저렴해보이긴 합니다.
22/02/18 10:35
수정 아이콘
자주 먹는거라 그런거 같기도 하고... 말씀대로 배달음식중에 치킨과 비슷한 가격으로 그만큼 만족감을 주는 음식을 찾기 어렵죠.
양을쫓는모험
22/02/18 12:27
수정 아이콘
원래 중저가 포지션을 잡고 커온 게 지금까지의 치킨인데 민감할수밖에요.
문지천
22/02/18 11:02
수정 아이콘
이게 벌써 12년전이라니...
피카츄볼트태클
22/02/18 11: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시에 굉장히 논란이 많이된 치킨인데 이제 와서 생각하면 치킨업계에서 악수를 둬서 몇년을 욕먹을 일을 자초했던 느낌... 논란의 핵심이 정상적인 가격이 아니라 대충 뭐 미끼상품이다 이런거였는데

정작 지금도 집 근처 마트가면 물가상승 고려시 별 차이없는 가격에 팝니다. 그래서 결국 그 당시 업계에서 오바했던게 의미가 없었음.

대충 당시 사건에 대한 해석을 두방향으로 나눠보면

진짜 미끼상품이었다 -> 지금도 '통큰치킨'이라는 이름만 떼서 비슷하게 파는걸 보면 사실상 대형마트에서 그 가격에 파는걸 막을 방법이 없는데 불가능한 시도를 무의미하게 했다. 치킨업계가 정부도 아닌데 대형마트의 가격통제가 가능은 한가.

미끼상품이 아니었다 -> 배달하는 치킨과 대형마트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품질에 현장판매하는 치킨은 완전히 다른 음식 수준이라 가격도 완전히 다르게 나올수 밖에 없는데 그걸 미끼상품이니 못팔게 해야한다고 우긴 논리 자체가 구렸다.

이 정도로 기억하는데 어떻게 봐도 몇년을 욕먹을 꺼리를 자초한 느낌. 개인적으론 위 두가지 해석중 후자에 마음이 기우네요.

대형마트 안에 입접한 식품코너들은 각자 따로 영업하는 사람들인데 이분들이 마트를 위해 오직 치킨만 지금까지 계속 미끼상품으로 손해보면서 판다는건 이해가 잘 안되고 그냥 배달업계와 달리 대형마트+현장판매라는 환경에선 6000원 한마리 판매가 가능한것같음.
티모대위
22/02/18 14:56
수정 아이콘
걍 놔뒀으면 품질차이로 인해 적당하게만 팔렸을거고
조금 더 지나면 어차피 물가올라서 통큰치킨도 가격경쟁력을 꽤 잃어버렸을 텐데
너무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죠.
22/02/18 11:35
수정 아이콘
와 줄서서 한번 사먹고 좀 실망했던적 있었는데..이게 12년전이라니 크크크크
됍늅이
22/02/18 11:51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옛날에 엄청 웃었던 짤이네요
앙겔루스 노부스
22/02/19 00:51
수정 아이콘
저런 류의 치킨은 식자마자 확 올라오는 냄새때문에 먹기 힘들어지곤 했죠. 에어프라이어로 살린다고는 하지만, 애초에 품질차이가 확연한거라... 완전 차가운 상태에서 먹어도 꽤 맛나고 잡내없는 비빅휴하고 비할바는 아니죠.

비빅휴 사장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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