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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7 23:56
근데 역설적으로 유입 장벽 만들고 있죠 젊은 층 점유율 계속 떨어지고
고객들이 돈많은 30~40대에 20년간 충성을 다한 사람들이라 이전에 CK나 배그처럼 손 안놓고 계속 스타모드화 유지할거라 보는데 아프리카 운영진 입장에선 고민이 많아질듯 싶네요 다른 종겜 BJ들이나 롤 BJ 기타 게임 BJ들이랑 요즘 회의도 많이 하고 그런다던데
22/02/18 00:07
대기업을 비롯한 많은 bj들이 스타 전프로 출신이라는 점
아프리카 특유의 합동방송 문화 (크루를 만들고 그안에서 전프로들이 스타 초보 여캠들을 성장시켜 크루 대회에 내보냄) 별풍선을 많이 쏴주는 과거 스타팬이었던 시청자들... 3가지 요소가 큰 원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2/02/18 00:04
코인 사건 후로 ASL 결승만 보고 잘 안봣었는데...
요새 무슨 대학인가?? 해가지고 여캠들일아 같이 하는게 많더라고요. 그거때문에 유동들이 많이 온것 같긴 하더라고요.
22/02/18 00:13
코로나 때메 합동방송 쪽이 막히니까 온라인으로 살릴 수 있는 스타대학에 메이저들 뛰어들면서 엄청 규모가 커짐.. 거의 FM 실제처럼 하더라고요.
실제로 이번 ASL 나온 프로선수들 전부 다 대학 이름 달고 뛰고 있죠.
22/02/18 00:16
김봉준+김택용+김승현+염보성 이미지 세탁 열심히 하던데요 크크 오늘 승자 인터뷰에서도 언급해서 세탁기 돌려주는 거보고 제이디도 정떨어졌습니다 저긴 그냥 그들만의 리그죠 재밌으면 나라 팔아먹어도 아마 지지해줄 겁니다
22/02/18 00:23
슈카 방송 보니까 현재 대한민국 중위나이(2500만번째 나이)가 38세라더군요. 2002년때는 32세였다고
38세 +,-5살 정도 하면 딱 스타세대긴 하죠. 초~대딩때 스타 접한.....
22/02/18 01:44
아마 옛날 수치를 본 게 아닌가 싶습니다. 2020년 인구주택 총조사에서 만 44.3세가 나왔으니 지금은 만 45세 정도 될 겁니다. 77년생 김희선 홍진경 박세리 정도가 중간이라 봐야.
https://m.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107291249001
22/02/18 00:27
(수정됨) 이게 스타판에는 좋아도 아프리카판에는 안좋습니다
쏠림현상인데 특정 카테고리로 몰리면 경쟁업체에 틈을 내주는거라 미래가 밝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미래가 있는 롤이라면 모를까 스타 당장 1년 뒤는 모릅니다 그러면 이때 떠난 팬을 잡을수 있냐가 문제죠 아프리카도 롤이나 배그판 살려보려고 별 노력을 다하고 있어요 킴성태 주최의 배그대회인 코드컵은 그래도 흥행은 했지만 대회때만 배그가 반짝거렸고 이경민 알로하 경매식의 롤대회도 열고 그러는데 시원치 않고요 확실히 재작년 작년은 코로나19로 이득을 많이 본게 아프리카일겁니다 근데 올해는 뭔가 달라요 이제 사람들도 지친거같고 코로나19로 한정된 컨텐츠로 소재 고갈도 일어나는거 같고요 그러니까 스타판으로 몰리는데 좋은 현상은 아닌게 확실합니다
22/02/18 00:32
위에 분들 말대로 아프리카 스타판은 잘 돌아가는데 아프리카 자체는 오와콘으로 나락 가는거죠
지금 아프리카 유지하는게 스타랑 여캠뿐인데 수익은 극대화 되도 청자가 늘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인방 대세는 버튜버인데 버튜버는 트위치와 유투버가 대세이니까요 물론 롤 같은 이 스포츠에 투자는 열심히 하고 있는데 성과가 안보이네요
22/02/18 08:43
대세는 아니고 특정 소속사 (니지산지, 홀로라이브)만 잘나가긴 하는데, 그들이 넘사벽으로 벌고 있죠.
유튜브 슈퍼챗 수익 보면 10위 안에 홀로라이브 소속이 반, 20위로 늘려도 반 정도니까요.
22/02/18 10:09
아무래도 오타쿠 이미지가 강해서 거부반응 일으키는 분들이 아직은 많아서 그럴겁니다.
메타버스가 강세인만큼, 버튜버도 점차 이미지개선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2/02/18 00:33
아프리카는 걱정이 많겠네요. 시청자 순위로 상위권이 뜨는데 20년도 더 된 게임만 상단에 있으면 10~20대 다 떨어져 나갈거 같네요.
22/02/18 00:45
정작 스타대학판에 있는 여캠들이나 메이저 스타 전프로 비제이나 1~2년전에 같이 CK하고 롤 멸망전하던 멤버들이죠. 롤사오적 소리 듣던 양반들이 지금은 스타대학총장 감투 쓰고 있는 거고 뭐., 그리고 무엇보다 아프리카 저티어 롤판이 주차논란으로 좀 무너진 감이 있는데 스타대학판도 똑같은 이야기 나올 차례기도 하고요.
어차피 어느 한 껀덕지 생기면 대부분은 억타 버리고 장벽 낮은 킹갓롤하러 몰려갈거고 이런 BJ들 보는 시청층은 트위치 롤판 시청층이랑 확연히 갈린다고 봐서 크게 문제될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가 온전히 풀리면서 야방, 합방등이 원활해지면 또 분위기 전환이 될 거에요.
22/02/18 00:56
스타비제이는 타겜하면 시청자를 고스란히 데려갈수 없어요.
스타팬은 카테고리에서 다른 비제이 방송을 찾아요. 타겜이 재미가 없거나 안보기 때문이죠. 그래서 스타하던 비제이가 롤하면 시청자 엄청 줄어들어요. 현재 스타인기는 보라방송에 제약이 있는 코로나시국의 영향이 크다는데는 스탠다드하게 동의합니다.
22/02/18 01:25
(수정됨) 스타판이 뭔가 이상하게 인기있는건 맞지만 사실 엄밀히 말하면 다른 게임판이 전체적으로 아프리카 시청자한테 흥미를 못끌고있는게 이유죠
배그나 롤이나 한두명의 메이저가 시청자를 다 차지하고있는데 그 아래로는 경쟁력이 사라진 수준이라 그리고 지금 인기는 '스타'가 인기있는게 아니라 스타로 하는 크루놀이가 핵심이죠
22/02/18 01:26
무한도전식 리얼버라이어티라서 매운맛 재미는 진짜 있어요
캐릭터쇼, 갈구기, 배신과 정치질에 스타 보는 맛까지. 물론 30대 아재라 재밌긴한데 좀 고인 거 같긴해요 요즘 20대들은 뭘 보려나.. 롤 배그 종겜도 많이 질리던데
22/02/18 01:40
(수정됨) 플랫폼을 통틀어 "보라, 스타, 롤, 배그, 여캠, 종겜, 스포츠 중계"가 현 인방계의 주 컨텐츠이고, 그 중에서도 보라 컨텐츠가 가장 영향력이 높은데 아프리카의 경쟁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는 유튜브, 트위치는 종겜 외적으로는 e스포츠 공식 방송이나 현역 프로 게이머 방송이 주를 이루는 곳이다 보니 아프리카가 스타판 중심으로 변화됨에 따라 시청자 감소 현상이 나타난다고 한들 인방계에 별다른 지각 변동이 있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근래의 변화로 인해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쪽은 보라판인데 보라는 실질적으로 아프리카 특화 컨텐츠예요. 애초에 스타 대학도 보라의 연장선으로서의 성격이 강하지 온전히 스타 컨텐츠로 보기에는 힘들고요. 그리고 스타 대학 컨텐츠에 참여 중인 여러 BJ들이 현재 스타 방송을 중심으로 방송을 진행 중이기는 하나 롤, 배그, 카트, 피파 등 여타 게임의 비중도 여전히 일정 이상으로는 유지하고 있어요.
22/02/18 01:52
아프리카는 스타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나보죠 확실히 좀 시청층이 올드한 느낌이긴해요. 여캠방송같은데 보면 아재들이 유흥업소가서 돈쓰는 느낌도 나고
22/02/18 05:58
느낌이 아니라 실제로 그렇죠. 그거 때문에 아프리카 안갑니다 기분 더러워져서.. 여캠뿐만 아니라 남자bj들도 어쩜 그리 말투가 길거리에서 남자들 유흥업소 꼬시던 그런 스타일인지 기분이 더러워져서 다시는 안갑니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안간지 좀 돼서
22/02/18 09:23
메이저가 끼어서 대학놀이나 대회 하는걸 좋아하는거지 스타 자제가 인기있지는 않습니다 갠방서 진직빡겜으로 스타하면 시청자수가 줄어듭니다
22/02/18 09:48
저번 달 정윤종 프로, 이제동 프로 복귀했을 때 관심 생겨서 보다 알게 된 사실이라 놀라워서 같은 제목으로 여기 올릴까 생각했던 내용인데 올라왔네요 흐흐
스1 애호가로 정말 엄청 재미있게 봤고 시청자들도 각종 대결, 스폰빵들 너무 재미있다고 호응 대단했는데 이젠 하루 단발성 이상 계속 보기 잉여활동 느낌 너무 강해서 또 안 보게 되더라고요.
22/02/18 10:30
좀 묘하긴 하네요.
아프리카 주 시청자가 결국 스타 좋아하는 아재고, pgr의 정체성이 스타 좋아하는 아재인데 pgr은 아프리카 여론이 안 좋고
22/02/18 11:02
이제동 좋아해서 어제 asl 경기 챙겨봤는데 옛날 그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스타가 확실히 보는 맛이 있어서 킬링타임으로 보기 재밌어요. 손스타는 근데 못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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