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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3 15:29
주식은 우상향하죠. 전제는 "길게보면"
문제는 그 길게라는게 1년, 2년, 3년 이런게 아니라 10년, 15년, 20년이라는 것일뿐...
22/02/13 15:39
(수정됨) 슈카월드보니 최근 미장이 좀 미친거고 영국 독일 프랑스 한국등 선진국들 증시는 코스피처럼 일정범위를 벗어나는게 10년단위로 걸리더군요.
22/02/13 15:40
개인적으로 그래서 "주식은 우상향" 이런 말 정말 싫어합니다. 손자손녀까지 물려줄거라면 인정이지만, 내가 활발히 사는 생애 안에서는 충분히 박스권 또는 우하향 할 수 있다는것이 주식시장인데 말이죠
22/02/13 15:48
(수정됨) 그치만 보통 님 닉처럼 하지 않으면 더 잃으면 잃는게 현실이니...우상향한다라고 세뇌라도 해야...?
뭐 엄밀히하면 지수가 우상향하지 개별 주식이야 롤코타는건 일상일테고...
22/02/13 16:02
(수정됨) 1.제가 인터넷에서 boxpi로 검색해보니 영문문서들도 한국에서의 현상을 소개할뿐이더군요.
https://www.reuters.com/article/southkorea-markets-idUSL1N2JH008 https://fortune.com/2016/08/22/south-korea-shares-investors-kospi/ 2.https://www.kcmi.re.kr/report/report_view.php?report_no=856&s_report_type= 자본시장연구원에서도 한국시장에서 벌어진일에 대한 신조어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KOSPI지수는 2000년대말 금융위기에 따른 급락에서 회복된 2011년 하반기 이후 오랫동안 1800~2100 사이에서 정체가 지속돼왔다. 이러한 현상은 ‘박스(box)에 갇힌 KOSPI’라는 의미의 ‘박스피(BOXPI)’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냈고, 같은 시기 경제성장률 둔화와 기업수익성 둔화가 맞물리면서 ‘박스피’는 한국경제의 부정적 전망을 상징하는 표현으로 회자- 3.그렇지만 미국증시도 예전에는 좀 오를만하면 원점회귀하는 현상이 있었기때문에 미장에 박스피비스무레한게 없었다고는 할수 없습니다.
22/02/13 18:22
그래서 2020년대는 다시 중국 + 베트남, 인도다! 외치는 시각도 적지 않긴 하더라고요.
일단 결과는 까봐야 알겠지만... 미국 스태그플레이션을 가정한 상황에서 저 국가들이 성장할 수 있을까 싶긴 합니다. 아무리 봐도 2000년대 후반에 브릭스 추천하던 증권가들과 별다를게 없어보여요. 다만 일단 지금의 미국은 확실히 조심해서 나쁠거 전혀 없는 상황인건 사실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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