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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1/22 21:31:13
Name 우주전쟁
출처 트위터
Subject [기타] L2 지점에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움직임...
지구와 나란히 가면서 태양을 등지고 파동처럼 움직이게 된다고 합니다...
공전면과 나란히 측면에서 보면 원형으로 움직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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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22/01/2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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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해있는 문명은 좀 그렇고 멸망한 문명 흔적 같은 거 찾았음 좋겠네요
의문의남자
22/01/2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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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쥬?
22/01/22 21:40
수정 아이콘
무섭잖아요 크크크
타란티노
22/01/2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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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오면 큰일나요
스타나라
22/01/2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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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드 박았으니 까 막을 수 있는거 아니에요?(...)
이웃집개발자
22/01/2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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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와드깨면 진짜 무서울듯..
22/01/23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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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엔 포탑이 없죠..
푸헐헐
22/01/2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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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거리 연날리기 성공이요
디쿠아스점안액
22/01/2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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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되면 천체 관측에 뭔가 이득되는 게 많은 건가요? 이유가 있으니까 저렇게 띄웠겠죠?
츠라빈스카야
22/01/2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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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선 관찰가능한 하늘이 하루에 한바퀴씩 뱅뱅 돌고, 일반 위성궤도는 자세제어를 한다고 하더라도 한곳만 바라보려면 지구에 시야가 가리는 시간이 긴데, 저기선 최소한 몇 개월씩은 24시간 내내 한 군데를 뚫어지게 볼 수 있죠...그것만 가지고 그 큰 돈을 들이진 않았겠습니다만..
디쿠아스점안액
22/01/22 21:56
수정 아이콘
아 저런 궤도면 어디를 관측하더라도 지구가 시야를 장시간 많이 가리진 않겠네요…
츠라빈스카야
22/01/2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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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쪽으로는 아예 시선을 돌리질 않을겁니다. 적외선 관측이 주목적인데 지구쪽으로 보려다간 태양이라는 적외선원에 망원경이 박살날거라...항상 지구 반대쪽만 보고있을거에요.
디쿠아스점안액
22/01/2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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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감사합니다
MissNothing
22/01/2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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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장 큰 이유로는 중력의 영향을 많이 안받는지점에서 가장 현실적인 지점이라고 합니다.
빛은 중력에의해 굴절되니까요.
호러아니
22/01/23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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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대기층의 영향같은것밖에 생각 못했는데, 그렇군요.
여튼 과학자들이란... 끝판왕 변태같아요 크크
츠라빈스카야
22/01/22 21:42
수정 아이콘
전에 어디서 보기엔 저 헤일로 공전으로 자전축 기울기만큼 움직여서 항상 같은 고도에 있는것처럼 보일거라던데, 저 그림대로라면 6개월에 한 바퀴니까 그렇겐 안보이겠군요.
음란파괴왕
22/01/22 21:44
수정 아이콘
저게 어떻게 되는거죠 덜덜
태양의맛썬칩
22/01/22 21:44
수정 아이콘
이런걸 보면 인간이 하나되서 모든 역량을 우주탐사에 쏟으면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서류조당
22/01/22 22:02
수정 아이콘
인간이 달에 간 게 50년도 더 전이니 화성개척은 얼마든지 할테고.... 근데 광속을 넘는 게 일이라....
22/01/2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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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광속을 넘는건 일인 정도가 아니라 그냥 불가능합니다.
22/01/2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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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문과생이라 그냥 ??? 생각만
퀀텀리프
22/01/22 21:45
수정 아이콘
태양도 은하계 중심으로 무시무시한 속도로 공전하고 있어서
행성도 나선 운동 한답니다. 어지럽게 느꼈다면 정상입니다.
엑세리온
22/01/22 21:48
수정 아이콘
지구 & 달 중력때문에 저런 요상한 궤도를 도는거겠죠? 이상하게 움직이네
츠라빈스카야
22/01/22 21:53
수정 아이콘
라그랑주 포인트는 지구와 태양 중력과 원심력의 균형점이고, 그 중 라그랑주2포인트를 중심으로 원형으로 공전하는 궤도입니다
굳이 라그랑주2에 안두고 원형으로 도는 이유는, 라그랑주2에 두면 항상 지구가 태양을 가려서 태양광 발전이 불가능해서...
엑세리온
22/01/22 22:07
수정 아이콘
태양 중심으로 평범한(?) 공전궤도가 아니라, 일부로 다시 지구를 중심으로(엄밀히 중심은 아니지만) 한 듯한 저런 요상한 원형궤도를 계속 돌게 만들려면 태양열 발전 정도로는 연료가 커버 안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일정 포인트에서 적당한 속도와 적당한 방향으로 진입하면 태양과 지구의 적절한 중력 균형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저런 움직임이 되는걸까요
츠라빈스카야
22/01/22 22:10
수정 아이콘
태양광 발전은 장비가동용이고, 궤도유지용 추진제는 따로 있습니다. 한 5년치였나 10년치였나... 다 떨어지면 차차 궤도 유지 못하고 날아갈겁니다
그리고 그다지 요상한 궤도는 아닌게, 지구에서 보면 그냥 태양 반대쪽의 한 점을 중심으로 원운동하는걸로만 보이는 비교적 단순한(?) 궤도입니다.
엑세리온
22/01/2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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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운동을 위한 추진연료가 따로 있었군요. 10년치라고 해도 그럼 허블처럼 오래 쓰지는 못하겠군요 ㅠ
프레스코
22/01/22 22:39
수정 아이콘
원래 목표수명(= 추진체 분량)이 5~10년이었는데, 아리안 로켓 발사가 워낙 정확하게 이루어져서 L2 까지 도달하는 과정에서 쓸 추진체를 많이 아꼈다고 하네요. 덕분에 실제 수명이 20년 가까지 될 수도 있을거라는 희망적인 관측이 나사에서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정확한 계산은 좀 더 해봐야 알겠지만요.
내설수
22/01/23 01:02
수정 아이콘
미국이 아닌 프랑스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한 보람이 있네요
VictoryFood
22/01/2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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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을 안하면 적외선 망원경을 작동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궤도 유지를 위한 연료와 망원경 가동용 전력은 또 다른 거라서요.
22/01/22 22:18
수정 아이콘
궤도를 구르는 바퀴의 움직임...
인류가 바퀴를 발명한 이후 가장 큰 업적을 남길 스페이스 휠이 되길 기원해봅니다.
20060828
22/01/22 22:19
수정 아이콘
저게 무슨 원리이고 어떤 목적이고 어떻게 가능한지도 모르겠...
22/01/22 23:18
수정 아이콘
보통 우주공간에서 원운동을 하려면 행성과 같은 중력원이 구심력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그런데, 라그랑지 포인트 1번과 2번은 그냥 빈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태양/지구를 잇는 직선에서 수직방향으로 벗어났을 때, 태양/지구의 중력이 다시 그 선상으로 끌어당기는 성분이 있어서 구심력으로 작용해서 원과 비스무레한 궤도를 돌 수 있게 됩니다. 말로 설명하려니 좀 어려운데, 그림으로 설명하면 그 기본 원리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20060828
22/01/22 23:56
수정 아이콘
아! 완벽히 이해했네요~
(이해못함)
호러아니
22/01/23 02:48
수정 아이콘
결국 태양과 지구의 중력을 조합해서 사용하는건가요?
도대체 사람이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지;;;
22/01/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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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랑지 포인트 자체는 태양/지구의 중력을 조합한 고전역학 문제인 "three body problem"에서 유도되는 개념으로, 이미 18세기에 나왔습니다. 다만 저렇게 라그랑지 포인트를 중심으로 회전하는 궤도는 1970년대에 고안되었지만.
22/01/22 22:2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첫 사진 언제 나오냐고요 크크크
22/01/22 23:42
수정 아이콘
제2차 세계대전때의 독일군 사이드 카 바퀴를 연상시킵니다. 지구가 장교 자리에 앉아 있군요.
플리트비체
22/01/23 01:02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참.. 미국에 감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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