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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1/20 19:50:22
Name 파랑파랑
File #1 1.jpg (74.8 KB), Download : 27
File #2 2.jpg (114.2 KB), Download : 11
출처 개드립
Subject [기타] 광주 아파트 터뜨린 회사 근황.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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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0 19:52
수정 아이콘
이게 과연 현산개만의 문제일까싶긴합니다
DownTeamisDown
22/01/20 19:53
수정 아이콘
뭐 그렇긴 한데 걸린놈들은 나락으로 보내야죠.
또 걸리면 나락으로 보내고...
22/01/20 19:57
수정 아이콘
물론입니다. 일단 걸린놈은 본보기로 나락한번다녀와야죠.
DownTeamisDown
22/01/20 19:53
수정 아이콘
https://m.mbn.co.kr/news/society/4683868
기사보니... 겨울에 3일이라고?
최저가 낙찰에 관리인원도 없다시피하니 이건 대충 무너지지만 않게 빨리 지으라는거네요.
Grateful Days~
22/01/20 19:55
수정 아이콘
겨울이 아니면 그나마 강도가 3일정도면 2/3정도는 나올텐데, 겨울엔 미친짓거리죠.
AaronJudge99
22/01/20 19:53
수정 아이콘
하.....
22/01/20 19:53
수정 아이콘
중국 조롱을 못 하겠어요.
及時雨
22/01/20 19:54
수정 아이콘
부산 아이파크 의문의 대패
DownTeamisDown
22/01/20 19:57
수정 아이콘
부산아이파크 존립자체가 위험해질수도..

저거 보상금이 얼마일지 계산이 안되요...
보험도 없다던데요.
공인중개사
22/01/20 20:22
수정 아이콘
현산이 현금부자라 존립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현금성자산이 1조가 넘어요. 다만 아이파크 브랜드벨류가 문제..
스컬로매니아
22/01/21 10:48
수정 아이콘
브랜드가치는 이미 맨틀뚫고 내핵까지 가는 중이죠..
회복이 되려나 싶은..
Your Star
22/01/20 19:55
수정 아이콘
저거 분명 유머게시판에서 중국이 며칠만에 아파트 쌓아올리는 걸로 다같이 ‘어휴 미개’ 이러면서 낄낄거렸는데 그게 한국이었넹

크크크
...And justice
22/01/20 19:57
수정 아이콘
현산이 살아나더라도 아이파크라는 이름은 이제 못 쓸듯
valewalker
22/01/20 19:58
수정 아이콘
관련 직종 다녔던 친구 피셜로는 겨울엔 5일은 걸린다고 하는데 맞나요?
하아아아암
22/01/20 20:01
수정 아이콘
정확한 기준은 없는거 같은데 겨울기준 길면 14일까지도 보는것같습니다.
22/01/20 20:03
수정 아이콘
길게보고 14일이면 말그대로 사상누각이네요
DownTeamisDown
22/01/20 20:03
수정 아이콘
5일도 짧은겁니다.
미친듯이 열때서 온도 높여야 간신히 가능한 일자죠.
그것도 안전하다는 장담 못하겠습니다.
공인중개사
22/01/20 20:18
수정 아이콘
이번 화정 아이파크도 겨울에 타설한 층은 최소 기간이 6일이었습니다. 겨울에 5일했으면 현산보다도 더..
이재빠
22/01/20 20:48
수정 아이콘
실제는 다르지만 보통 기준은 일주일정도고 겨울은 더 길게 잡아야 합니다.
22/01/20 20:05
수정 아이콘
부동산 잡으려는 큰 그림인가 도화지 찢어지겠네
내년엔아마독수리
22/01/20 20:06
수정 아이콘
근데 겨울인 게 좀 그렇긴 한데 3일에 한 층 올리는 것 자체는 보통 그렇지 않나요?
삼성물산이 부르즈 할리파 올릴 때 3일에 한층씩 올리는 걸로 자랑했는데...
산적왕루피
22/01/20 20:12
수정 아이콘
조강시멘트라고 일종의 급속시멘트여서, 무진장 비싼 가격입니다.
정확한 가격은 모르지만, 30일 굳는 걸 3일만에 굳힌다고 10배의 가격이 아니라 훨씬 비싸다고 알고 있습니다.
태양의맛썬칩
22/01/20 20:07
수정 아이콘
모든 아파트 전수조사하면 볼만 하겠네요
알라딘
22/01/20 20:11
수정 아이콘
저렇게 안올리면 안되는 공정이었을까요?? 후덜덜하네
antidote
22/01/20 20:12
수정 아이콘
보도를 안봐서 모르겠는데 자막만 보면 겨울에 콘크리트 양생 3일을 했다는게 사실이면 저기 완공되더라도 안들어가는게 답인거 같기는 하네요.
초현실
22/01/20 20:13
수정 아이콘
그냥 폐업처리하는게...
망디망디
22/01/20 20:28
수정 아이콘
이론상으로 겨울에 5일 아닌가? 비싼거 써도 쿠크
이웃집개발자
22/01/20 20:29
수정 아이콘
근데 원래 한층 올리는데 얼마나 드는거에요? 3-4일이면 짧으니까 저런 워딩을 쓰는거겠지만
Jon Snow
22/01/20 20:30
수정 아이콘
진짜 사업 접겠네요
대불암용산
22/01/20 21:21
수정 아이콘
이게 혹시 제 2의 imf 같은 사태의 시발점이 되진 않겠죠? 이후 건축쪽이 우르르 다 무너지면서.. 덜덜
플리트비체
22/01/20 21:51
수정 아이콘
폐업처리해야죠 도대체 몇 명을 죽인겁니까
OilStone
22/01/20 23:51
수정 아이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난 90년 전에 102층 착공에서 완공까지 1년 1개월 걸렸는데... (빠를 땐 1주일에 4개층)

뭐 올라가는 속도에도 나름의 기준이 있겠고 겨울 날씨라 빠르면 더 위험하다는 것도 있겠지만, 단순히 며칠에 1개층 올라간다는 것만 가지고 빨라서 부실할 것이라고 덮어놓고 비판하기보다는,

건설 과정에서 자재든 돈이든 빼먹는 놈 없는지, 지켜야 할 기준들을 다 준수하면서 했는지, 그걸 관리감독하고 감시할 사람들은 일을 제대로 했는지. 이런 걸 다 좀 잘 들여다 보면 좋겠네요.
22/01/21 00:22
수정 아이콘
제 전문분야가 아니라서 확실치는 않지만,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철골구조라서 철골이 하중을 대부분 받기 때문에 철골만 연결하면 콘크리트가 완전히 마를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어서 빨리 올릴 수 있을 겁니다. 반면에 아파트들은 주로 철근콘크리트라서 콘크리트가 잘 말라야 하죠.
아키캐드
22/01/21 02:07
수정 아이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빠른 시공에 대해 워낙 전설적인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20세기 초의 역사적 기록같은거고 비교하기엔 어렵습니다.
건물 자체로만 보면 조립식 철골구조이고, 그 시기는 근대적 공조설비나 심지어 단열재도 없던 시기이죠. 구조를 만들고 조립식 외벽을 붙이면 건물 자체는 거의 완료되던 시기입니다. (그래서 이 건물이 전공자들 사이에서는 시대를 뛰어넘는 발명품같은거지만)
역사로 보면 대공황과 겹치면서 실업자들이 워낙 많아서 그냥 인력을 무한정 갈아넣을 수 있는 시기였던것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대공황 시기에 희망을 보이기 위해 돈과 사람을 의도적으로 부었죠. 그리고 안전이고 뭐고 지금기준이 아니라서 현장에서 사망자 발생해도 공사는 계속 진행되던 시기였습니다. 공사중 사망자가 한 자리수에 그친게 기적이었다고 하니까요.

롤로 비유하자면 1557이 가능했던 상황은 누가 잘했고 못했고가 아니라 당시 메타와 밴픽과 인베와 상황이 모두 맞물려서 생긴, 딱 그 시기 그 경기라서 가능했던 상황인데, LCK 채팅창에서 뭐만하면 1557이 소환되는 상황 같은 겁니다. (물론 2022년에도 여전히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소환되듯, 1557도 롤 망할때 까지 계속 소환될 것 같습니다만...?)
AaronJudge99
22/01/21 02:49
수정 아이콘
설명 감사합니다
여러가지가 맞물려서 탄생한 느낌이군요
요번 아파트는...빨리 지었다는게 부실공사 한 거 아니냐는 의심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인거구요
참 사람 사는곳 가지고 장난을 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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