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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1/15 21:59:26
Name 삭제됨
출처 애객
Subject [유머] 여고생이 군인에게 보낸 위문 편지.jpg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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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5 22:02
수정 아이콘
저도 작성자님처럼 와 이분 글 진짜 잘쓰신다 생각했는데 지금 허금행님은 시인, 수필가로 활동하고 계시네요 ~
22/01/15 22:03
수정 아이콘
헐 될성부른 떡잎이었네요 크크크
띵호와
22/01/15 22:04
수정 아이콘
방금 전에 '베트콩'을 월남의 뜨거운 태양에 잘 말려서 보내주면
방학 숙제인 동식물 채집일기에 잘 쓰겠다는 초딩의 위문편지를 읽고 왔는데... 갭이 크군요^^;;
22/01/15 22:06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건 뭔가요
ChojjAReacH
22/01/15 22:10
수정 아이콘
22/01/15 22:1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Foxwhite
22/01/15 22:47
수정 아이콘
베트콩을 무려 산채로 잡아 태양에 말리는 초등학생이 있었던 강군육성의 성지 대한민국...
유튜브 프리미엄
22/01/15 22:25
수정 아이콘
저시절 편지감성 좋아요.
22/01/15 22:31
수정 아이콘
음... 많은걸 느끼게 하네요. 대혐오, 대증오의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우리는 무엇이 부족한걸까요...
서린언니
22/01/15 22:47
수정 아이콘
저도 위문편지 3학년인가 4학년때 쓴 기억이 나요 타올로 주머니 만들어서 안에 치약이나 비누 넣어서 보냈죠.
내용은 얼굴은 모르지만 고맙습니다 라고 전형적으로 적었던거 같아요.
동굴범
22/01/16 03:44
수정 아이콘
역시.. 위문편지를 쓰는 문화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라는 생각이 드네요.
kartagra
22/01/16 08:58
수정 아이콘
와 봄은 꼬리만 남아 있고 여름이 계절을 모두 차지했다는 표현 보고 진심으로 감탄했네요. 요새 웹소설 쓰는데, 진짜 표현력 좋은 사람들은 볼때마다 감탄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비범하다 생각했는데 이미 시인으로 활동 중이셨군요 크크

진짜 표현력 깡패인 분들 중에선 확실히 시인 비율이 높은 것 같습니다.
저도 웹소설 쓰면서 막상 순문 소설 표현법은 크게 도움 안됐는데(너무 장황해서 웹소랑 안맞던...), 시는 종종 찾아봐요.
압축적으로 의미 전달 하면서 감탄하게 나오는 표현은 시에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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