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1/15 17:08:51
Name 묻고 더블로 가!
출처 펨코
Subject [연예인] 과거 친동생 면회 갔었던 180만 뷰티유튜버


lBmxLbW.jpg



군생활 확 핀 거다 vs 군생활 핵피곤 각이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1/15 17:12
수정 아이콘
그냥 누나가 있다고만 하면 군생활 못피죠..
시린비
22/01/15 17:12
수정 아이콘
군생활동안 관련이벤트가 한번도 없어서 경험은 없는데 상상해보자면 뭐가되었든 피곤할거같네요
결국 같이 생활하는 사람들에 따라 케바케인게 군생활인데
쓰레기들이 저런거 안다고 잘해줄확률보다 쓰레기처럼 굴 확률이 높지 않나 싶어서
22/01/15 17:12
수정 아이콘
어쨌든 전역은 무사히 했나보네요?!
22/01/15 17:14
수정 아이콘
근데 다들 가족 때문에 군생활이 피거나 피곤했던 경험들은 있으신가요? 최소한 제 주위엔 가족 공개로 피해를 가했거나 받았던 경우가 없어서 신기할 따름입니다. 가족은 노터치 영역이죠…
22/01/15 17:15
수정 아이콘
솔로지옥 그분이신가요?
박보검
22/01/15 17:15
수정 아이콘
솔로지옥 프리지아
22/01/15 17:20
수정 아이콘
쓰레기 보존의 법칙에 의해 쓰레기 하나만 걸려도 얼마든지 꼬일 수 있는 거라...

여친이 저한테 보낸 편지 보고 주소 알아낸 다음 지 휴가때 서울로 가서 제 여친 불러낸 선임이 생각나는군요.
22/01/15 17:22
수정 아이콘
와우 덜덜
22/01/15 17:22
수정 아이콘
오우 소름
퍼블레인
22/01/15 17:33
수정 아이콘
결말이 궁금합니다
22/01/15 22:00
수정 아이콘
사실 저 일을 벌이기 전에 자기를 소개시켜달라, 면회오게 해서 자기랑 같이 셋이서 술먹자, 너 그냥 헤어져라 안 어울린다 지랄을 수십번 했던 터라
여친으로부터 상황을 들었을 땐 그냥 이 미친놈이 끝까지 가는 구나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통영 깡패 출신이고 저 일 있기 전에도 매일 두드려 맞던 상황이다보니 총으로 쏴버릴까... 고민을 많이 했었죠.
그놈은 여친이 경찰부른다고 난리쳤더니 그냥 쫄아서 돌아왔더군요.
휴가 복귀뒤에 저 얘기로 따지다가 개처럼 맞았고 간부한테 얘기했더니 걔가 아직 철이 없어 그렇다며 좋게 넘어가자고 하더군요.
저희 중대는 부대원이 70명 정도 되는 독립 중대에 간부는 딱 다섯 명 (중대장, 행보관, 소대장 셋) 이여서 온갖 비리와 부패, 폭력이 끝까지 간 곳이었습니다.
간부까지 다 총으로 쏴버릴까 하다가... 제 인생이 아까워 참았고... 또 참았고, 뭐 그게 끝입니다.

하지만 또 끝이 아닌 것이,
그 인간이 제 6개월 선임이었는데 그렇게 개지랄하다가 아무 일 없이 전역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병장이 되던 그 달에 부대에 배치받은지 1달 된 이등병이 "우리 부대의 모두가 맞았듯이" 두드려 맞다가
본인 아빠 빽으로 쓰리스타한테 직통전화를 했습니다.
다음 날 헌병 버스로 헌병들이 20명인가 오더니
모든 부대원들이 군기교육 받고, 20명이 영창 가고, 2명이 징역을 살았고, 중대장은 제대했고, 행보관은 잘렸고,
그렇게 잘린 행보관은 다른 부대로 전출간 이등병을 죽이겠다며 칼을 들고 부대 주변을 돌아다니다 잡혔습니다.

그게 군대죠.
시린비
22/01/15 18:05
수정 아이콘
글만봐도 가만안두고 싶어지네요 화
모그리
22/01/15 17:28
수정 아이콘
저희 부대는 위병조장하고 위병소 근무자 아님 마주칠 일 자체가 없었음다
22/01/15 17:41
수정 아이콘
여동생 있었는데 군 생활 내내 여동생 이야기 피하거나 안 했습니다. 진짜 인간 이하인 것들 많아요. 면회도 오지 말라 그랬고.
모찌피치모찌피치
22/01/15 18:26
수정 아이콘
군대에는 진짜 필터없이 이상한 애들이 다 모여서... 누나가 3명 있는 이병 가족이 단체로 면회를 왔는데 일요일에 복귀하자마자 분대장이란 놈이 가족 상대로 몇 주일 간 내내 음담패설 하는 것도 봤습니다.
매버릭
22/01/15 18:46
수정 아이콘
개쳐맞는 게 두렵지도 않나보네요 크크크 아무리 쎄게 애들 잡아도 하극상 두려워서 선은 지키던데
미카엘
22/01/15 21:52
수정 아이콘
가족 상대 패드립은 쓰레기들도 잘 안 하던데;
22/01/16 04:01
수정 아이콘
와 솔로지옥 전엔 5~70만이엿는데 2.5배가 올랏네요
22/01/16 15:36
수정 아이콘
와 지금 제가 사진으로만 봐도 미쳤다 소리 나오는데
혈기왕성한데 해소할 수 없는 군인이 실제로 저걸 보면 어떻게 될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45805 [유머] 빚 때문에 이혼하자고 하는 와이프.txt [40] 삭제됨10616 22/01/17 10616
445804 [기타] 무조건 이길 수 있는 싸움법 [6] 묻고 더블로 가!7521 22/01/17 7521
445803 [유머] 부천의 비밀스러운 돈까스 집.jpg [27] 삭제됨11362 22/01/17 11362
445802 [유머] 온라인 게임 유저들 특징.jpg [14] 오징어게임10337 22/01/17 10337
445801 [스포츠] 물건을 함부로 부수면 안되는 이유 [13] Lord Be Goja8698 22/01/17 8698
445800 [동물&귀욤] 쫑긋 [2] 흰긴수염돌고래5574 22/01/17 5574
445799 [LOL] 젠지 리헨즈가 생각하는 lck 에서 잘하는 팀 [31] 아롱이다롱이7602 22/01/17 7602
445798 [기타] 아무튼 명품임 [2] Lord Be Goja6085 22/01/17 6085
445797 [유머] 우리나라 광역시중 가장 최고의 노잼도시는? [77] 원펀치10133 22/01/17 10133
445796 [LOL] 군입대를 앞둔 코리안 한라봉 칸 김동하 선수 근황.jpg [10] insane8173 22/01/17 8173
445795 [기타] 韓 패트리엇 '천궁-Ⅱ', UAE에 4조 원 규모 첫 ​수출, 단일 무기 역대최대 규모 [52] 아롱이다롱이8161 22/01/17 8161
445794 [유머] 수상할 정도로 가격이 낮은 1등급 한우.jpg [16] 파랑파랑9425 22/01/17 9425
445793 [유머] 후진국식 토스트.jpg [25] KOS-MOS10724 22/01/17 10724
445792 [LOL] 전 프로게이머가 방송을 하는 이유.jpg [9] insane7639 22/01/17 7639
445791 [게임] 한국 한정 게임계의 호나우딩요 [21] 원펀치8603 22/01/17 8603
445790 [유머] 어리둥절 당근마켓.txt [3] KOS-MOS6679 22/01/17 6679
445789 [유머] 머선 업종일까요 [1] KOS-MOS5357 22/01/17 5357
445788 [유머] 갓 오브 워가 PC로 나왔다고? [2] 달은다시차오른다5505 22/01/17 5505
445787 [게임] 히오스의 개발 모토 [37] 원펀치6351 22/01/17 6351
445786 [유머] 철저히 저작권을 준수하는 그쪽 업계.gif [20] 캬라10527 22/01/17 10527
445785 [유머] 클래스가 다른 동문 리스트 [10] roqur7642 22/01/17 7642
445784 [기타] 남자들 지름신 참기힘든 게이밍 세트 [9] 묻고 더블로 가!7200 22/01/17 7200
445783 [기타] 냉면집 논란의 삶은 달걀 [21] 명탐정코난8298 22/01/17 829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