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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5 14:05
근데...뭐 모를수도 있다고 봐요. 사람마다 아는 범위도 다르고 지능도 다르고 인성도 다르고 패도 다르고 배팅금액도 다르니
22/01/15 14:07
나무위키 보니 딱 2015년 제일기획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도박 걸렸네요.
경기 중에 즉석에서 돈 가방이 들어오던, 시기에 운동하다가 은퇴했으니 저런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죠.
22/01/15 14:11
(수정됨) 실제로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으니 수 많은 야구선수 팬서비스 괴담이 있는거겠죠.
괜히 멀쩡한 선수들까지 도매금으로 넘어가게 만들어주네요. 선수땐 도박으로 후배들 이미지를 망치고, 은퇴 후엔 헛소리로 후배들 이미지를 망치는군요.
22/01/15 14:11
(수정됨) 웃기게도 저때까지의 삼성 이야기면 완전 헛소리도 아니긴 합니다 크크. 이건희 개인이 야구팬이라 돈을 뿌리다시피 했죠.
김성한이었나 누가 했는지 기억은 잘 안 나는데 삼성은 돈을 너무 뿌려서 선수들이 잘해야 한다는 의욕이 없다(?)는 말도 했었으니까요. 현대선수들도 비슷한 생각을 했을수도 있는데 히어로즈 맛 봤으면 정신이 번쩍 났을테고... 응?
22/01/15 14:14
그래...한국시리즈에 이재용 오고 경기 끝나면 금일봉 주고가고 갤럭시 뿌리고 그러던 시절에 선수생활 했으니까 모를수도 있지... 근데 모르는거 같으니까 욕좀 먹어야겠네 크크크
22/01/15 14:21
슈퍼스타가 그 스포츠의 인기를 올리는 역할도 있으니 선순환이 없는 건 아니죠. 근데 이 악물고 저런 소리하면 욕먹을 수 밖에요 크크크
22/01/15 14:26
뭐 따지고 보면 KBO에선 완전히 틀린말도 아님.
야구단 자체가 수익을 내는 기업이라고 할수 없고 재벌오너의 취미활동이나 사회공헌활동 정도의 의미밖에 없기에... 기업이 그냥 퍼주는 돈이 팬들한테서 나오는 돈보다 훨씬 많은것은 사실이죠.
22/01/15 14:30
인기구단이 연봉이 많은게 아니라 그냥 구단의 오너가 돈 쓸 의지가 있어야 연봉이 많은 구조...
암튼 여러가지로 기형적인 구조입니다. 그래서 팬서비스는 맨날 개판인거고. 그런데도 좋다고 팬질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있죠.
22/01/15 14:33
순수하게 구단의 표면적 재정으로 보자면 100% 틀린 말은 또 아니긴 하죠 뭐. 한국은 구단 매출에서 티켓이나 굿즈 매출 비율이 매우 낮은 나라입니다.
심지어 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광고비도 대부분 자기네 계열사 광고...... 물론 그 광고비를 누구 보라고 하는건데? 라는 생각을 해야겠지만 그걸 쟤가 생각할 수 있을리가 낄낄
22/01/15 15:23
극단적으로 팬이 아에 없으면 재벌가 회장님들이 여기에 관심을 가지고 자금투자를 할까요? 어느정도 팬들이 있고 화제성이 되고, 브랜드 이미지에 도움되는도 있기에 회장님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일겁니다.
22/01/15 16:22
아무리 펫스포츠라고 해도 펫이 귀여워야, 최소한의 인기와 수익모델이 있어야 키우는 거지 비인기 스포츠 좋아한다고 수십 억 들여서 대회 열고 그러진 않죠.
인기 떨어져서 적자도 심해지고 홍보력도 떨어지던 중에 해당 스포츠 좋아하던 회장님들 은퇴 이후 빠르게 몰락.. 하는 스포츠가 분명 있었거든요. 괜히 구단이랑 KBO가 수익 좀 더 내보려고 자생력 갖추려고 안달복달 하는게 아닌데.. 뭐 이미 벌만큼 벌고 은퇴한 선수 입장에서야 상관 없는 얘기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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