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1/12 20:46:45
Name 캬라
File #1 17e4e13d1f237203f.jpg (327.7 KB), Download : 26
출처 루리웹
Link #2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582507&code=61131111&cp=nv
Subject [유머] 11살때부터 포르노를 시청한 소녀의 경고. (수정됨)


가수 빌리 아일리시가 음란물 시청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13일 하워드스턴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11세부터 음란물을 시청했던 자신의 과거를 언급하며 그것이 어떻게 자신에게 부정적 영향을 끼쳤는지 설명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나는 11살때부터 음란물을 봤다”면서 “그때는 그것이 멋있는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음란물이 나의 뇌를 망쳐놨다”며 강도높게 경고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2016년 앨범 ‘Ocean Eyes’로 데뷔하자마자 차트를 석권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2020년에는 그래미 시상식에서 상 4개를 모두 거머쥔 최연소 가수에 등극하기도 했다.

.
.
.

어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케이드
22/01/12 20:49
수정 아이콘
어딘가가 망가져서 음악을 잘하는 건가?
공기청정기
22/01/12 20:51
수정 아이콘
예전에 영국 여행을 다녀온 친척 형님께서 말씀하시길

["그렇게들 먹으니 정신들이 나가서 대단한 가수들이 나오는건가봐."]

라고 하시더군요.(...)
인간atm
22/01/12 20:50
수정 아이콘
망가진 분들이 음악 잘하는...
22/01/12 20:51
수정 아이콘
Manga진 분들...
오징어게임
22/01/12 20:50
수정 아이콘
11세부터 음란물을 시청하면 저렇게? 됩니다!!
한없는바람
22/01/12 20:51
수정 아이콘
예술을 하시는 분들이 뭔가 좀 강력한 취향이 많으셔서...
22/01/12 20:53
수정 아이콘
근데 나는 왜
성큼걸이
22/01/12 20:55
수정 아이콘
만 11살이면 애초에 그렇게 빠른 것도 아닌거같은데
Janzisuka
22/01/12 20:55
수정 아이콘
아...늦었네...어쩐지
22/01/12 20:56
수정 아이콘
초등 5~6학년 나이인데 많이들 그때쯤 시작하지 않나요
22/01/12 20:58
수정 아이콘
반성합니다.
강문계
22/01/12 20:59
수정 아이콘
자우림 김윤아씨도 얼마전에 아버지한테 물리적 폭력을 일상적으로 당했던 이야기를 하더군요
퀀텀리프
22/01/12 21:05
수정 아이콘
유머라고 하기엔 좀 위험하네요
22/01/12 21:06
수정 아이콘
만 12세면 우리 나이로 12~13세 정도인데 포르노를 안 보겠어요..?
갑의횡포
22/01/12 21:29
수정 아이콘
유교가 잘못했네
AaronJudge99
22/01/12 21:29
수정 아이콘
음..나도 그 즈음부터 시작했는데..
동굴범
22/01/12 21:56
수정 아이콘
[그는 “내가 여태껏 수없이 많은 음란물에 노출되어 살아왔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내가 본 음란물 중 일부는 너무 폭력적이고 가학적이었기 때문에 종종 악몽에 시달리곤 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어두운 내용의 가사를 쓰는 가수로도 유명한데, 특히 2집 앨범 ‘해피어 댓 에버(Happier Than Ever)’에 수록된 발라드 ‘남성 판타지(Male Fantasy)’에서는 ‘포르노로 내 정신을 괴롭힌다’라는 가사가 있다. 그는 음란물을 보는 것이 괜찮다고 생각했던 자기 자신에게 화가 났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음란물이 정상적인 성 관념 확립에도 지장을 준다고 경고했다. 그는 “성관계를 가질 때, 괜찮지 않은 것도 거절하지 못했다. 내가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전문도 아니고 인용 기사만 봐도... 별로 비꼬고 싶지 않아요.
jjohny=쿠마
22/01/12 22:07
수정 아이콘
아니 일단 동의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기사에 "어떻게 자신에게 부정적 영향을 끼쳤는지 설명했다" "음란물이 나의 뇌를 망쳐놨다"에 해당하는 구체적인 예시들이 설명되어 있는데,
그걸 쏙 빼고 인용하시면 좀 이상하죠.
펠릭스
22/01/13 01:49
수정 아이콘
음....

유교탈레반인 한국에서도 딱히 공감이 안되는데 훨씬 자유로운 서양권에서 많은 공감을 끌어낼 수 있을까요?

솔직히 직업 특성상 수많은 '여자' 중학생들을 접하는데 과연 계네들이 만 11세에 포르노를 접하지 않았을까?

개뿔. 게이동영상 학교에서 같이 모여서 보는게 그 조신한 여러분의 딸들입니다.
김격식
22/01/13 02:59
수정 아이콘
포르노가 성에 대해 왜곡된 관념을 심어주고 도박과 비슷하게 뇌의 신경구조 같은 것을 바꿀 수 있다는 연구 등등을 고려할때, 나름 심각한 사회문제에 대해서 용기있게 자신의 경험담을 들며 나섰다고는 볼 수는 없을까요? 물론 연예인이니 어느정도의 이미지 관리나 P/R적인 측면이 없지는 않지만 제게는 충분히 의의가 있는 행동으로 보이네요. 또 미국에서는 포르노나 마약, 범죄를 미화하고 문화적으로 소모하는 게 더 큰 문제이기도 하구요.
모나크모나크
22/01/13 10:19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 달라진 세상이네요
다시마두장
22/01/13 04:41
수정 아이콘
아 좀더 일찍 볼걸...!
22/01/13 15:07
수정 아이콘
포르노는 그냥 마약이라고 봐요.
구하기도 쉬워서 답도 없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45962 [유머] 실천하는 깨달음 [5] 오삼불고기6283 22/01/18 6283
445961 [유머] 싱글벙글 오스트리아 대학교 리뷰 [13] 오징어게임8659 22/01/18 8659
445960 [기타] 신라젠 주식 상장폐지.jpg [58] insane13249 22/01/18 13249
445959 [연예인] 트럭안에 비키니 사진 붙이고 다닌 택배기사 근황 [9] 니시무라 호노카11847 22/01/18 11847
445958 [유머] 플레이스토어에 있는 44만원짜리 게임 [5] 원펀치8394 22/01/18 8394
445957 [동물&귀욤] 겨울철 러시아 애기 사진.jpg [9] VictoryFood8280 22/01/18 8280
445956 [유머] 넷플릭스 종이의집 한국 리메이크에 나온 탈.. [8] League of Legend9252 22/01/18 9252
445955 [유머] 결혼 후 마누라 속 터지는 환장의 조합.jpg [19] Starlord11905 22/01/18 11905
445953 [기타] 오토바이 동호회 정모 레전드.jpg [22] insane10264 22/01/18 10264
445952 [유머] 조선왕조실록에서 가장 특이한 녹취록.jpg [17] 오곡물티슈9453 22/01/18 9453
445951 [서브컬쳐] 드래곤볼 완전판 할인 [5] 고쿠7434 22/01/18 7434
445950 [유머] 부산경찰 SNS근황.jpg [69] AKbizs12333 22/01/18 12333
445949 [기타] 서큐버스가 아이를 줍는 만화 [9] 퍼블레인6670 22/01/18 6670
445948 [유머] 정부 "한국형 폰허브 만들겠다" [15] KOS-MOS10548 22/01/18 10548
445947 [서브컬쳐] [MCU] 디즈니+ '문라이트' 드라마 트레일러 [9] 판을흔들어라5978 22/01/18 5978
445945 [LOL] 강퀴가 말해주는 신지드라 이긴 점 [13] 크크루삥뽕8347 22/01/18 8347
445944 [유머] 캐릭터가 죽었다가 되살아나면 골드가 줄어드는 이유.jpg [17] 오곡물티슈9291 22/01/18 9291
445943 [기타] 몰랐던 사실.. 거중기.. 정약용.. [17] League of Legend9560 22/01/18 9560
445942 [유머] 코로나 끝나면 다죽었다 기다려라 [32] 원펀치11490 22/01/18 11490
445941 [기타] 96세 토론토 할머니가 팔려고 내놓은 집 상태가...jpg [18] 명탐정코난10844 22/01/18 10844
445940 [기타] 마블 작가가 그린 드래곤볼.jpg [23] 고쿠9612 22/01/18 9612
445939 [방송] [공포] 토요미스테리 극장 "시신을 싣고 다닌 택시" [31] Anti-MAGE8549 22/01/18 8549
445937 [유머] 평범한 애엄마 인스타.jpg [10] KOS-MOS10377 22/01/18 1037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