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1/10 11:20:04
Name 판을흔들어라
File #1 캡아.jpg (247.1 KB), Download : 25
출처 머니투데이, 스포츠 한국
Subject [기타] 반미감정으로 제목이 바뀐 영화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퍼스트 어벤져'로 개봉




관련기사 내용으로는

"파라마운트픽쳐스가 미국 중심적인 이미지를 빼기 위해 몇몇 국가에 제목을 수정해 개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냈다. 국내에서 임의로 제목에 손 댄 것은 아니다"

"한국 시장은 할리우드 영화의 텃밭 중 한 곳이지만 오랫동안 주둔하고 있는 미군에 대한 적의가 뿌리깊으며, 특히 젊은층에서 이 같은 감정이 강하기 때문에 제목 가운데 '캡틴 아메리카'를 제외하기로 제작사가 결정"


한국  러시아, 우크라이나,독일에서는 캡틴 아메리카라는 이름으로 개봉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1070610154770206&type=1&VR
https://entertain.v.daum.net/v/20110728060507962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ord Be Goja
22/01/10 11:22
수정 아이콘
저거 출시 몇년전만 해도 위워 솔저스나 블랙호구다운이 개봉당시 한국평론가들에게 두들겨맞던 내용보면 주의할수밖에
타카이
22/01/10 11:22
수정 아이콘
아메리카 노
푸크린
22/01/10 11:30
수정 아이콘
젊은층(당시 3040대)..?
22/01/10 11:30
수정 아이콘
엔드게임 보고 나서 다시 이 영화 보니깐 느낌이 완전 다르더군요
푸크린
22/01/10 11:33
수정 아이콘
저도 어벤져스 보고 퍼벤져 봤는데 이 영화는 후속작들 보고 봐야 볼만한 영화라는 일반 평이 맞는듯해요
22/01/10 11:38
수정 아이콘
그냥 본 사람 자체가 얼마 없죠. 당시 인터넷에서는 대부분 뭐? 캡틴이메리카? 또 촌스럽고 오글거리는 패권주의 미국 영웅물이겠네 했었거든요.
심지어 보고 왔다는 사람들조차 이런 평을 내리는 경우가 제법 있었을 정도였음...
22/01/10 11:45
수정 아이콘
정석적인 모험영웅물인데 허점도 많고 액션도 좀 허접해서 그랬죠. 서사는 괜찮았지만.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3754000

당장 개봉당시 감상만화입니다.
판을흔들어라
22/01/10 11:51
수정 아이콘
'난 동양인이지만 미국을 위해 싸운다'라니.... 이건 하울링 코만도스에 대한 모욕일텐데요
22/01/10 11:55
수정 아이콘
애초에 디시병믓만화라 진지하게 보실필요는 없지만 저기서 지적하는 영화상 허점들은 유효하긴해서 링크가져와봤습니다.
22/01/10 11:54
수정 아이콘
하긴 저도 어벤저스 개봉할 때쯤 스토리 알려고 처음 봤는데 당시 감상은 진짜 핵노잼이었습니다.
캡아 서사가 퍼벤저 바탕으로 차근차근 쌓여서 그렇지 퍼벤저만 볼 때 액션이 볼만하고 그렇지는 않았죠.
22/01/10 11:39
수정 아이콘
당시에는 마블 인기가 애매하고, 캡틴 아메리카 인기도 없고, "미국이 짱짱이다라고 말하는 홍보 영화를 내가 왜 봐" 하는 사람들 생각하면 나름 괜찮은 결정이었죠. 문제는 이제 와서 보니 봐야하는 과거 영화들 설명할 때 조금 안 좋다는 거
22/01/10 11: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이언맨2, 헐크, 토르 줄줄이 고만고만한 영화에 팀업영화를 위한 빌드업 수준으로 만들어서 퍼벤도 기대치 최하였죠.

캡틴 아메리카라는 이름 자체가 촌스럽다는 인식이 있었고 또 장갑차,소파때부터 이라크전까지 이어져온 반미감정이 없다고 하긴 그런 시점이었죠.
블래스트 도저
22/01/10 11:40
수정 아이콘
인피니티워까지 MCU 작품 나올때마다 재평가 받은 영화. 다시 보면게되면 마블의 큰 그림이 느껴져서 대단하죠
어서오고
22/01/10 11:42
수정 아이콘
지금 보면 왜? 싶겠지만 놀랍게도 지금도 뭔 일만 나면 주한 미국 대사관 가서 시위하는 사람들 있죠. 대체적인 반미감정이 높다 이런거보다는 활동력 좋은 전문 시위꾼 양반들이 많아서 괜히 도매금으로 들어가면 골치아플거 같아서 그런듯.
22/01/10 11:45
수정 아이콘
광우병 시위 생각해보면 뭐...00년대 주요 시위 메타가 반미였죠.
막나가자
22/01/10 12:15
수정 아이콘
효순이 미순이 사고때 군생활 했는데
죽은 애들 이용해먹는 꼴을 보니 토악질이 나오더군요
산밑의왕
22/01/10 12:39
수정 아이콘
액션은 좀 허접했어도 엔딩만으로도 가치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놔두고 대의를 쫓고 결국 깨어나서 보니 시간은 흘렀고.. 말씀들 하신것처럼 엔드게임에서 캡틴이 왜 그랬는지 처음부터 서사를 잘 쌓았죠..
임시회원
22/01/10 12:41
수정 아이콘
그당시에 성조기 띄우고 미국 펄럭 하던 영화도 많았어서 그래요
HighlandPark
22/01/10 13:01
수정 아이콘
어렸을적부터 마블코믹스 읽고 자라서 mcu 이전 마블영화부터 거의 다 개봉일에 본 편입니다. 이 영화는 개봉일 조조로 봤는데 상영관에 저 포함 2명 앉아있었습니다...
가능성탐구자
22/01/10 13:03
수정 아이콘
정통무협!
22/01/10 13:32
수정 아이콘
전 복고스러운 분위기가 아주 좋더군요
22/01/10 13:41
수정 아이콘
같은 글 보고 마블 얘기 하는 사람 vs 반미 얘기 하는 사람 평소 주요 관심사가 보여서 넘모 재밌네요 크크
나른한날
22/01/10 14:25
수정 아이콘
저때 캡아 이미지는 오락실 어벤전스의 1번 픽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음..
미나사나모모
22/01/10 16:17
수정 아이콘
전 진짜 캡아1편 재밌게 봤거든요 ㅠㅠㅠㅠ
제랄드
22/01/10 19:07
수정 아이콘
저는 다행히(?) 액션 자체는 별 거 없을 거라고 생각했고, 성조기가 펄럭이는 미쿡 영화가 아니라는 정보를 접해서 그런지 재미있었습니다.
22/01/10 20:35
수정 아이콘
옛날 이야기도 아니죠 반미운동하던 걔네들이 노노재팬 운동도 만들었을텐데
주사파들 입장에선 반미 반일이 정의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45218 [기타] 이런 위문편지 받으면 항의한다 vs 안한다 [110] 오곡물티슈13835 22/01/11 13835
445217 [동물&귀욤] 또다시 증명된 고양이 액체설.gif [14] VictoryFood7935 22/01/11 7935
445216 [유머] 의외로 준말인 것.txt [7] KOS-MOS7006 22/01/11 7006
445215 [유머] 대한민국 래퍼 원탑 [3] 대체공휴일6535 22/01/11 6535
445214 [유머] 뒷자리 여자애가 장난치는.manhwa [21] 메롱약오르징까꿍7704 22/01/11 7704
445213 [유머] 하드코어 모드.png [28] 메롱약오르징까꿍9745 22/01/11 9745
445212 [방송] 흔한 낚시 유튜브 [7] 메롱약오르징까꿍7870 22/01/11 7870
445211 [유머] 취향 확실한 아들.jpg [6] KOS-MOS8054 22/01/11 8054
445210 [유머] 나이 논란을 피하기 위한 19금 소설 설정 [4] 크크루삥뽕8889 22/01/11 8889
445209 [LOL] 하하 정준하 바텀듀오 2부 [5] 코우사카 호노카4970 22/01/11 4970
445208 [유머] 100년전 기술. 자동 연주 [19] League of Legend7831 22/01/11 7831
445207 [유머] 햄버거 스테이크 준비 대참사.jpg [8] 오곡물티슈8578 22/01/11 8578
445206 [LOL] 데프트한테는 무조건 이길거라는 페이커.mp4 [7] insane5862 22/01/11 5862
445205 [LOL] 오늘자 '또' 리즈 갱신한 이정현 아나운서 [16] 묻고 더블로 가!10128 22/01/11 10128
445204 [유머] 뭐 드시냐고 세 번째 물어봅니다 [5] KOS-MOS7142 22/01/11 7142
445203 [유머] 요즘 해병대의 천적으로 여겨지는 군대 [12] GUNDAM EXIA10052 22/01/11 10052
445202 [LOL] Against The Current: Wildfire l 2022 LEC Spring Promo [3] Silver Scrapes3536 22/01/11 3536
445201 [기타] 조만간 겪을 10월의 황금연휴 [21] 묻고 더블로 가!8327 22/01/11 8327
445200 [기타] (후방주의) 서울대 국악과 누나의 반전 취미.jpg [16] insane13865 22/01/11 13865
445199 [게임] 롤러코스터 타이쿤으로 만든 진격의거인 [1] League of Legend5939 22/01/11 5939
445198 [게임] 이슈없는 진정한 망작 [5] Lord Be Goja5990 22/01/11 5990
445197 [유머] 술 마시면 개가 되는 우리 오빠랑 산책하실 분 구해요 [10] Rain#17632 22/01/11 7632
445196 [유머] 당신도 하고 있지만 헛짓거리인 것 [18] Just do it7368 22/01/11 736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