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매체에서 밸브의 걸작 VR게임 '하프라이프 알릭스'가 PS VR2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VR게임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다고까지 평가받는 하프라이프 알릭스가 루머대로 PS VR2로 출시된다면,

PS VR2의 가치가 격상하는 것은 물론, 밸브도 플랫폼 확장을 통한 수익창출이 가능하니 윈윈이 될것 같기는 한데 어떨지요

소니가 예전처럼 독점 정책을 유지하고 있었다면, 밸브가 굳이 플스쪽에 타이틀을 내줄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했겠지만

작년부터 스팀에 소니 독점(이었던) 타이틀들이 공급되고 있는 만큼,

밸브가 플스 타이틀을 제공하는 것도 그리 이상한 그림 같지 않기도 하고 말이죠

게이머로서 이런 식의 협업체제는 대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