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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1/05 16:20:12
Name 파랑파랑
File #1 05e9664f51da5833fcf2c914b2ed2fec.jpg (77.1 KB), Download : 30
출처 개드립
Subject [유머] 요즘 학생들이 받는 코딩교육의 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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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5 16:21
수정 아이콘
코딩테스트 사이트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최소로 줄이나 봤더니
그냥 정답코드를 서버에서 불러오게 시켰더라구요..
이빨곰
22/01/05 16:21
수정 아이콘
어차피 마감에 밀려서 날림코딩해야 되니 현실고려한 숙제..
티모대위
22/01/05 16:21
수정 아이콘
코딩의 본질을 모르는 사람이 코딩을 가르치니 뭐....
코드 자체의 용량을 줄이는건 그냥 기예의 한 종류인데...
22/01/05 16:22
수정 아이콘
로직을 가르쳐야지 근데 로직 가르칠라면 결국은 수학적 사고가 필수죠..
회색사과
22/01/05 16:25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카트리지에 마리오 브라더스 넣는 얘기야...
22/01/05 16:31
수정 아이콘
뇌를 코딩화 시키는게 아니라 손가락을 코딩화 시키네

이럴거면 그냥 엑셀함수 알려주는게 100배는 도움 될 듯
괴물군
22/01/0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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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스위치를 주고 그 무슨 코딩 타이틀 한번 플레이 해보는게 더 나을지도
새벽살이
22/01/05 16:36
수정 아이콘
반대되는 의견도 있어서 링크 걸어봅니다.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55383758
상식적으로 학교에서 코드 골프를 할 이유가 없긴 하죠.
회색사과
22/01/05 16:38
수정 아이콘
정상적인 학교의 커리큘럼을 보여주는게 비정상적인 학교가 없다는 증명은 아니니까요..
jjohny=쿠마
22/01/05 16:39
수정 아이콘
그런데 링크의 반박 내용이 맞다면, [요즘 학생들이 받는 코딩교육의 현실]이라는 제목은 적절하지 않겠죠.
회색사과
22/01/0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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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말씀하신대로 제목은 오류네요 흐흐
비읍시옷같은 학교가 있다. 정도..
다리기
22/01/05 17:06
수정 아이콘
이런 경우 학교도 아니고 교사 개인의 문제인 경우가 많을 겁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또보법은 교사 집단도 똑같이 적용이죠. 크크
새벽살이
22/01/05 16:41
수정 아이콘
c언어에서 한 글자 줄이는 것도 의미 없어 보이는 게 줄 바꿈도 일종의 문자라서(/r, /n) 글자 취급이고 어차피 c언어라 세미콜론 다 붙이니까 코드를 한 줄로 만들어버리거나 변수 이름을 한 글자로 하면 될 일이죠. 타이핑 시간은 유머로 받아들이고 싶네요.
이히리기우구추
22/01/05 16:42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런식으로 따지면 당장 수능도 시간과의 싸움 아닌가요
22/01/05 16:47
수정 아이콘
본문의 상황은 수능문제를 더 간결하게 풀면 점수를 높게 받는다에 가까워 보여서 크크...
22/01/06 13:17
수정 아이콘
간결하게 풀면 좋은거죠. 저건 마킹 빨리하면 가점 준다랑 비슷한 수준이라 봅니다.
이재빠
22/01/05 17:41
수정 아이콘
수능은 제한시간안에만 풀면 되는거지 더 빨리 푼다고 높은점수 주는건 아니잖아요.
엘든링
22/01/05 16:46
수정 아이콘
와 코딩 교육을 하는건 처음 알았네요
Lord Be Goja
22/01/05 16:48
수정 아이콘
영어도 입시에 최적화된 교육을 원하니 코딩교육도 시간이 지나면 비슷하게 진화하겠죠
복합우루사
22/01/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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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래... 완벽하게 이해했어!!!!
22/01/05 16:51
수정 아이콘
트위터라서 신뢰가..
MissNothing
22/01/05 16:52
수정 아이콘
그런식의 사고방식이 아예 도움이 안되는건 아니니까요... 뭐...
근데 런타임은 애초에 줄일려고 하지도 않는 것 같은데 크크
오징어
22/01/05 16:58
수정 아이콘
무슨말씀들이신지끼어들어도될까요헤헤
이재빠
22/01/05 17:55
수정 아이콘
수학시험에서 풀이과정도 적어야 하는데 빨리적어내면 높은점수를 줌
문제를 이해하고 풀이과정을 깔끔하게 다듬는게 주 목적인데
그냥 선생님이 풀이과정까지 미리 주고 누가 더 손으로 빨리 써내냐로 경쟁시킴
22/01/05 17:00
수정 아이콘
수능 과목도 빠르게 푸는 걸 요구하니까요. 사고력을 측정하는 테스트를 치루면서 거기에 타임어택을 더한 케이스...
raindraw
22/01/05 17:22
수정 아이콘
저건 기본적으로 문제 있는게 맞습니다. 다만 대다수 수업이 저런 방식은 아닐거라고 생각하고 그랬으면 좋겠네요.

왜 문제있는 방식인가 하면 코드를 줄이기 위한 가장 간단한 방법은 변수나 함수 이름을 줄이는 겁니다.
예를 들어 "return_code" 라는 변수와 "r"이라는 변수 이름을 선택할 수 있을 때
보통의 개발자들은 "return_code"를 선호하고 코드를 작성하고 이해하기 좋기에 일반적으로 더 좋은 선택입니다.
그런데 저 평가방식에 따르면 "r"이 더 좋은 점수를 받는거죠.
죽전역신세계
22/01/05 17:23
수정 아이콘
알고보니 경시반 일 수도..
네파리안
22/01/05 17:24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 도제학습하는 애들애기 들어보면 검색능력대회 우승기록이 있길래 뭔가 물어봤더니 검색어나 문제 같은거 미리 다 알려주고 시작해서 그냥 타자 빠른사람이 우승하는 대회라고 하더군요.
윤석열
22/01/05 17:36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소리지?
22/01/05 17:49
수정 아이콘
이천년대 초반에 작고부드러운 회사와 잡 인터뷰를 볼 일이 있었죠. 라이프게임을 최소 메모리로 구현해 봐라.. 라는 내용이었는데 당연히 아무 생각없이 현재셀크기만큼 뉴스페이스를 잡아 현재 상태를 읽어 조건에 맞춰 변화한 다음 새 스페이스에 뿌리는 방식으로 했었고 결과는 보기 좋게 미역국이었습니다.
집에 가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 원바이트 미만의 추가 메모리만 있어도 구현 가능하더군요. 코딩은 수학과 창의의 영역인 것 같습니다.
22/01/05 17:56
수정 아이콘
양념이 많이 처진것 같긴한데..
사실은 어셈블 코드를 줄이는 심화과정?
22/01/05 17:59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매우 인정이죠.
22/01/05 18:34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까진 요구 가능하죠
김소현
22/01/05 20:56
수정 아이콘
요새 아이들 폰 타자는 빠른데 컴퓨터타자는 느리다고 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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