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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1/04 13:09:32
Name 퍼블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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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기타] 너는 소주가 쓰냐?




그렇다면 너는 쓴 맛을 잘느끼는 프렌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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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알 안 합니다
22/01/04 13:13
수정 아이콘
저는 avi가 더 친근한 걸 보니 쓴맛을 잘 못느끼는 체질인 거 같네요.
시린비
22/01/04 13:13
수정 아이콘
넌 소주가 다니? 그렇다면 너는... 어... 어쩌구유전자가 AV...원타입이구나
DogSound-_-*
22/01/04 13:16
수정 아이콘
아주 시원한 소주는 달던뎅
카마인
22/01/04 13:23
수정 아이콘
극도로 발달 아니아니 시원한 소주는 단맛과 구별할 수 없다
manymaster
22/01/04 13:22
수정 아이콘
실제로 소주에 감미료 집어넣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Lainworks
22/01/04 13:25
수정 아이콘
주정 + 물 + 감미료가 소주니까요.
예전엔 사카린, 요즘은 아스파탐 스테비오 등등 들어가는데

알콜 맛 때문에 단맛을 못 느끼는거 뿐이고 상당히 단 술입니다.
22/01/04 13:23
수정 아이콘
저는 다른건 몰라도 확실히 pav 겟네요.
커피도 아메리카노는 써서 못먹고, 채소도 모..... 술은 알콜하고 전혀 안맞아서 아예 입에 안댄지 십수년이 넘어갔고...
닉네임을바꾸다
22/01/04 13:26
수정 아이콘
뭐 일단 주정에 감미료를 넣긴 하죠...
시무룩
22/01/04 13:27
수정 아이콘
커피는 카라멜 마끼아또마저 쓰다고 못먹는 수준이고 소주 역시 매우 쓰다고 느끼지만 소주 단맛도 동시에 느낍니다
그래서 가끔 소주가 맥주보다 먹기 좋을때가 있습니다
맥주는 쓴맛만 나는데 소주는 뒤에 단맛도 같이 느껴져서요
근데 오이도 엄청 좋아하는데... 무슨 유전자 타입인거지
ComeAgain
22/01/04 13:32
수정 아이콘
적셔
소믈리에
22/01/04 13:32
수정 아이콘
컴온 타스~
아영기사
22/01/04 13:33
수정 아이콘
어떨 때는 소주가 달고 어떨 때는 너무 쓴데 내 몸에선 유전자 조작이 계속 이루어지는 것인가
유리한
22/01/04 14:07
수정 아이콘
그건 소주 롯트번호의 차이입니다. 크크
아영기사
22/01/04 15:30
수정 아이콘
아 저는 싱글주정이냐 블렌디드 주정이냐 차이인줄 알았는데 롯트번호 차이군요 크크크
티모대위
22/01/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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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쓴맛을 잘 못느끼나봐요. 전 제가 쓴맛을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홍삼액기스, 한약, 에스프레소 뭐든지 그냥 물처럼 먹습니다..)
유전자별로 쓴맛 느끼는 차이가 있다는거 보면... 제가 초딩때부터 어른들보다 쓴걸 훨씬 잘 먹었던건 단순히 취향 차가 아니었을지도요
회색사과
22/01/04 13:51
수정 아이콘
옛날엔 미맹이라고 하더니…
요새는 pav/avi 라고 하나 보네요.

우열이 있는게 아닌데 “맹” 이라고 하는게 맞냐고 그 때도 다투더니
바람의바람
22/01/04 13:52
수정 아이콘
??? 전 블랙커피 각종 채소 아주 잘먹는 타입입니다만 소주는 써서 맛없는데요?
착한글만쓰기
22/01/04 13:57
수정 아이콘
그건 소주를 싫어하시는 거죠 그냥..
장헌이도
22/01/04 14:04
수정 아이콘
68도? 63도?짜리 중국술이랑 37도짜리 고량주 먹고 나서 진로 시켜 먹었더니, 레알 진짜 달던데요. 오렌지 주스인줄.
22/01/04 14:48
수정 아이콘
처음 아메리카노 먹었을때가 생각나요. 이걸 대체 왜먹지?
유자농원
22/01/04 19:49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소주가 차가울때는 더 잘느껴지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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