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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28 13:06:11
Name EpicSide
File #1 1386934_2079046_5956.jpg (42.3 KB), Download : 25
출처 도탁스
Subject [유머] 의외로 흥행에도 실패하고 아카데미 수상도 못한 명작영화


는 쇼생크 탈출...


촬영상, 음향상, 음악상, 남우주연상, 각색상, 편집상, 작품상 등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위업을 달성했지만

촬영상 - 가을의 전설

음향상 -  스피드

음악상 - 라이온 킹

남우주연상, 각색상, 편집상, 작품상 - 포레스트 검프


포레스트 검프 와 그 외 명작들에게 밀려 '무관의 제왕'이라는 불명예를 얻게 되었다고....

거기에 흥행성적도 2800만달러(제작비 2500만달러)로 대참패....

하지만 덕분에 '아카데미를 받지 못한 명작영화'를 언급 할 때는 항상 1순위로 거론되고 있으니 다행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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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8 13:07
수정 아이콘
왜 못받았지 싶다가도 항목별 작품을 보니 못받을 만 했네요.... 흐흐
착한글만쓰기
21/12/28 13:09
수정 아이콘
비디오 시장에서 히트 쳤다지만 정말 극장에서 의외로 외면받은..
Lord Be Goja
21/12/28 13:09
수정 아이콘
티비에서 봤을때는 엄청 옛날 영화인줄 알았는데 최근 작품이였군요
21/12/28 13:10
수정 아이콘
제가 세상에서 제일 많이본 영화
케이블 틀때마다 나오고 볼때마다 잼있음
샤르미에티미
21/12/28 13:10
수정 아이콘
의외가 아니라 유명하죠. 작품만 보면 의외인데 그 의외라는 게 유명해서 여기저기 정보가 주기적으로 퍼날라지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21/12/28 13:11
수정 아이콘
졌지만 잘 싸웠다
21/12/28 13:12
수정 아이콘
경쟁작들이 너무 빡셌네요.
아즈가브
21/12/28 13:12
수정 아이콘
상이야 경쟁작 때문이라 쳐도 흥행은 왜 실패했을까요? 재미있었는데...
21/12/28 13: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펄프 픽션, 포레스트 검프랑 개봉 시기가 비슷했습니다.
오스카 이후 재개봉했는데, 그때는 흥행에 성공했다고 하네요.
김티모
21/12/28 13:15
수정 아이콘
아 볼거없네 하면서 주르륵 틀다가 가끔 그냥 지나가기도 하는데, 지붕 맥주씬 걸리면 여지없습니다 틀어놓고 끝까지 봄 크크크크
Cafe_Seokguram
21/12/28 13:15
수정 아이콘
쇼생크탈출과 공공의적은...케이블 채널 돌리다가 나오면 바로 채널 고정이죠...크크
21/12/28 13:17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졌잘싸네요
티모대위
21/12/28 13:17
수정 아이콘
원조 무관의 제왕이라고 봐도 되죠
아카데미에서 상 받은게 없는데 종합 평가는 역사상 최고의 영화중 하나인...
21/12/28 13:21
수정 아이콘
포레스트 검프가 같은 해였다니;
jjohny=쿠마
21/12/28 13:22
수정 아이콘
그래도 다음해부터 결국 본전 뽑고 추가 수익도 벌기는 했나보네요

https://namu.wiki/w/쇼생크%20탈출#s-9

"1994년에 개봉한 영화인데, 지금의 고평가가 무색하게 처음에는 흥행을 실패했다. 94년 9월 중순에 개봉하였지만 큰 재미를 못보다가 10월에 개봉한 펄프 픽션과 포레스트 검프를 만났기 때문이다. 당시 극장 흥행은 제작비 2,500만 달러에 미국 흥행 2,873만 달러로 아쉬운 흥행 성적을 냈다. 이후 해외 흥행 8,100만 달러를 거둬 들이며 본전은 뽑았다. 그러다가 아카데미 시상식에 후보로 올라 다음 년에 재개봉하면서 큰 흥행을 하게 되었다. 게다가 비디오 및 DVD 같은 2차 판권 시장에서 상당한 대박을 거뒀다.

한국에선 서울 관객 60만이라는 상당한 대박을 거둬들여서 1997년에 모건 프리먼이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쇼생크 탈출이 성공했다는 말에 반가운 소식이라고 기뻐한 적이 있다."
서류조당
21/12/28 13:22
수정 아이콘
이 영화가 13년째 IMDB 1위더군요.
21/12/28 13:48
수정 아이콘
이 이야기 하러 들어왔는데…. 그 대부 시리즈보다 위에 버티고 있는 게 이 영화죠.
raindraw
21/12/28 13:23
수정 아이콘
진짜 수십번 본 영화는 쇼생크 탈출 밖에는 없습니다.
포레스트 검프도 무척 좋은 영화지만 저라면 쇼생크 탈출.
데스티니차일드
21/12/28 13:26
수정 아이콘
저걸 못받네..했는데 경쟁작이 포레스트 검프라면 할말이 없네요.
메타몽
21/12/28 13:30
수정 아이콘
저 시절 영화 포스터들이 술집에 많이 걸려 있었다고 삼촌에게 들었고

가정집에도 타이타닉, 흐르는 강물처럼 등등 여러 영화 포스터가 걸려 있었죠
최종병기캐리어
21/12/28 14:07
수정 아이콘
그랑블루나 세가지색 시리즈도 많이 붙어있었죠
21/12/28 13:32
수정 아이콘
매드맥스도 그 엄청난 호평에 비해 의외로 극장수입만으로는 손익분기를 넘지 못했었죠.
최종병기캐리어
21/12/28 14:05
수정 아이콘
더 록, 히트와 함께 제 인생 3대영화인데... 흥행에는 실패했었군요.
HA클러스터
21/12/28 14:17
수정 아이콘
애니메이션계를 보면 천공의 에스카프로네도 좋은 작품이었는데 흥행실패했죠. 동시기 상대가 무려 에반게리온이어서.
어차피 이세상은 운빨망겜...
헤나투
21/12/28 14:31
수정 아이콘
포레스트 검프도 음악으로 유명했던거 같은데 수상에 실패했군요
엑세리온
21/12/28 15:21
수정 아이콘
스티븐킹 다른 작품들은 죄다 미스테리 호러물들인데 이상하게 일반적인 작품이었죠
어제내린비
21/12/28 15:26
수정 아이콘
여태 처음부터 끝까지 본게 20번 넘고.. 제 개인적인 영화 평점에서 만점을 받은 영화 세개중 하나이고.. 제 인생영화 1위인 작품이네요.
동년배
21/12/28 15:57
수정 아이콘
결말이 어떻게 될지 아니까 고구마 같은 전반 넘기고 후반부터 보면 더 좋은 드문 영화죠
지켜보고있다
21/12/28 19:12
수정 아이콘
이 글 보고 며칠전 5분보고 멈춰둔 넷플릭스 쇼생크 다시보는데 맥주마시는 장면은 정말.... 눈물이 찔끔 나네요
드라고나
21/12/28 19:39
수정 아이콘
쇼생크 탈출이 무관의 제왕 소리 듣지만 억울한 걸로는 1985년에 나온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칼라 퍼플이 더합니다.11개 부분에 후보로 올랐지만 상 하나도 못 받았죠.

무관까진 아니지만 아카데미상 모든 부분에 후보로 오르고는 주요상은 여자주연 여자조연 밖에 못 받은 66년 영화인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도 있고요.

상 못 받은 걸로 유명하기로는 39년에 나온 프랭크 카프라 감독의 스미스씨 워싱턴 가다 가 원조죠. 11개 부분에 후보로 올랐는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밀려 각본상 하나만 받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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