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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27 10:59:20
Name BTS
출처 20th Century Studios Korea 유튜브 채널
Subject [기타] 백설공주 신작 캐스팅을 못마땅해 하던 제 친구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리메이크 합니다.
원작 뮤지컬이 1957년에 브로드웨이에 올려졌고 61년에 영화화되었으니 60년 만의 리메이크네요.

이 영화의 여주인공인 마리아를 연기한 배우가 바로 최근 백설공주 실사영화에 캐스팅되어 화제가 되었던 레이첼 제글러.
인어공주 캐스팅과 더불어 좋지 않은 반응이 많았고, 저도 제 친구도 그러했는데...

이 친구가 출장으로 몇 주 째 미국에 체류중인데, 한국보다 먼저 개봉한 이 영화를 지난 주말에 현지에서 감상했나 봅니다.
그러더니 완전히 이 배우의 팬으로 돌아서서는 무수한 칭찬의 카톡을!!!

노래도 잘 하고 연기도 잘 한다며, 뮤지컬 영화로 만들어질 이번 백설공주 신작도 완전 기대된다고.
(61년 작의 마리아 역은 명배우 나탈리 우드가 연기했지만 노래는 다른 사람이 더빙했었죠.)

배우의 매력인가 스필버그의 마술인가.
암튼 저도 빨리 극장에서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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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른공격
21/12/27 11:04
수정 아이콘
연극 관련 만화...(뭐였는지 기억은 잘안남...)에서 본거 같은데...

스토리는 갱스터판 로미오와 줄리엣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잘뽑혔나 보군요...흐흐
백년지기
21/12/27 11:10
수정 아이콘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잘한다라면 배우의 매력이겠네요
건방진고양이
21/12/27 11:13
수정 아이콘
잘 뽑힌건 둘째치고 너무 폭망한 영화..
나이 든 세대는 코로나 때문에 영화관 가기 두렵고 젊은 세대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나 스필버그를 모를 가능성이 높아서라고..
제이크
21/12/27 11:23
수정 아이콘
제작비 1억 달러라길래 할리우드 치고는 그럭저럭 하게 찍었네 했는데 그 것도 못 채웠나 해서 모조 찾아보니...
어제까지 월드와이드 3600만 달러면 크리스마스 시즌에 현지에서 폭망했단 소리네요.
그냥 노웨이홈에 명예사 했다고 보긴 너무 폭망이네요 말씀대로, 평은 되게 좋은거 같은데...
스필버그 옹을 위해 저라도 보러 가야겠읍니다 크크
21/12/27 11:31
수정 아이콘
박스오피스는 안 찾아봤었는데 심각하군요;;
익명 작성자
21/12/27 11:16
수정 아이콘
작사가인 고 스티븐 손드하임께선 이거 보시고 돌아가셨을까 ㅠㅠ
21/12/27 11:30
수정 아이콘
바로 지난달에 돌아가셨더라구요.
안타깝습니다.
aDayInTheLife
21/12/27 11:20
수정 아이콘
저도 완전 기대 중입니다!
드랍쉽도 잡는 질럿
21/12/27 11:25
수정 아이콘
자게인가, 스연게인가.
21/12/27 11:3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여전히' 라고쓰면 인종차별주의자가 되는 걸까요.
태바리
21/12/27 12:57
수정 아이콘
스필버그-리메이크 아직도 어색한 조합이에요.
21/12/27 13:01
수정 아이콘
흔치는 않죠.
53년에 이미 한번 영화화되었던 '우주전쟁' 정도만 떠오르네요!!
태바리
21/12/27 16:10
수정 아이콘
우주전쟁도 리메이크 였군요. 소설 원작이라고만 알고 있었네요.
리스트린
21/12/27 13:59
수정 아이콘
전 굳이 배역때문에 별로인 첫인상을 고치기 위해 시간과 돈까지 들여가며 시청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기적을행하는왕
21/12/27 22:36
수정 아이콘
저 배역에는 저 처자가 맞는 역할입니다.
웨스트사이드 스토리는 폴란드 갱과 푸에르토리코 갱들간의 전쟁이 바탕이 됩니다.
따라서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의 여주인공은 푸에르토리코인이고, 남자주인공은 폴란드계 백인이어야 하죠.
즉 이 영화에서는 원작에 충실하게 배역을 뽑았습니다.
그러니 배역때문에 이 영화를 거부할 필요도 없고, 백설공주와 연관시킬 이유도 없습니다.
말다했죠
21/12/27 17:41
수정 아이콘
나오는지도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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