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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27 10:10:43
Name
File #1 4f269219efaec.jpg (1.26 MB), Download : 28
출처 트위터
Subject [유머] 자살하려 지리산 간 썰.jpg


500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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及時雨
21/12/27 10:15
수정 아이콘
국립공원관리공단으로 이직하셨나요
윤석열
21/12/27 10:17
수정 아이콘
아니 내 감동..
일반상대성이론
21/12/27 10:18
수정 아이콘
하절기 아니었고 요즘같은 날씨에 산행 가려했으면 진짜 죽었을지도... 하는 생각이
신류진
21/12/27 10:23
수정 아이콘
500리터면.... 대체.. 3대 몇치는건가...
검은바다채찍꼬리
21/12/27 11:48
수정 아이콘
순간 감동글이 헬스글로 바뀌는 마법이....
왜 거기서 오탈자를 찾아내서 지적하시냐구요!!!

500리터 물통을 지고 등산하시는 아주머니와
그걸 받아든 빚진자 헬창은....어떤느낌일까요
21/12/27 10:34
수정 아이콘
삶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를 만들라는 국정원의 작업인가보네요
페로몬아돌
21/12/27 10:34
수정 아이콘
클마에 연애하시고 이제 이직 하셨네크크크
모카파이
21/12/27 10:39
수정 아이콘
지리산 바이럴인가요?
진산월(陳山月)
21/12/27 10: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래 글과 더불어 이 글은 볼 때마다 눈물이 흐르고 맙니다.

몇년 전에 파산지경에 닥치고 너무도 힘들 때 저도 신변정리를 했었습니다. 뭐 당연히 나쁜생각을 접었는데... 사진을 정리하다가 아이들이 어렸을 때 동네 뒷산에 산책삼아 다녔는데 그 때 찍은 우스꽝스러운 사진을 보자 헛웃음과 눈물이 나며 내가 이 애들을 두고 어디가겠다고 헛생각을 하냐며 자책을 크게 했었네요.

지금은 꾸준히 복구하고 있으니 염려는 놔두셔도 됩니다. 본문과 아래 글의 젊은이들이 다시 삶의 용기를 가지고 잘 살고 있을 것을 생각하니 저도 다시 의지를 다져봅니다.

그나저나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눈물이 자주나네요. ㅠㅠ
21/12/27 10:49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착한글만쓰기
21/12/27 10:56
수정 아이콘
화이팅 화이팅
PGR안내인
21/12/27 10:59
수정 아이콘
저도 가족들 생각하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서로 힘냅시다!!
야크모
21/12/27 11:08
수정 아이콘
아이들 때문에 사는게 또 나쁘진 않은 인생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별빛다넬
21/12/27 11:27
수정 아이콘
그게 가족의 힘이지요..
살아냅시다
아이폰텐
21/12/27 13:22
수정 아이콘
파이팅입니다!
진산월(陳山月)
21/12/28 00:07
수정 아이콘
댓글을 쓰다보니 개인사로 너무 징징대는 것 같아서 지우려고 했는데 대댓글이 달려 지우질 못했네요.

아직 갈길이 멀지만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계속 힘내도록 하겠습니다.
응원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쉽지않다
21/12/27 11:50
수정 아이콘
너무 좋은 글입니다
피지알 안 합니다
21/12/27 13:02
수정 아이콘
이건 볼때마다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21/12/27 14:00
수정 아이콘
너무 감동적인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21/12/27 15:28
수정 아이콘
예전에 저 글보고 기분전환한다고 수락산 오르다 힘들어서 리타이어했는데.. 지리산도 아무나 오르는거 아님.. 그래도 상쾌하긴 하더군요
앙겔루스 노부스
21/12/28 02:31
수정 아이콘
이거 여기저기서 보는데 볼 때마다 울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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