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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25 21:36:20
Name 니시무라 호노카
File #1 3.jpg (50.5 KB), Download : 26
File #2 11.png (167.2 KB), Download : 9
출처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9088056
Subject [기타] 오늘 우주로 날아간 13조 (수정됨)




무게: 6.5톤

가격: 110억 달러(약 13조원)

센서: 400만 화소 x 4 (1600만) 적외센 센서 다수, 분광기 다수

렌즈 초점: 131,400mm

렌즈 구경: 6,600mm (반사경 지름)

F값: 19.9


F값이 19.9면 장노출 사진 말곤 못찍겠네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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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1/12/25 21:40
수정 아이콘
진짜 디자인이 SF에 나올것처럼 생겨서 너무 좋습니다 크크
니시무라 호노카
21/12/25 21:42
수정 아이콘
전 보면서 벌집 구조가 생각나 자연의 위대함에 대해 다시 한 번 감탄했습니다
마구스
21/12/25 22:05
수정 아이콘
주제가 이래선지 님 아이디도 처음에 호시노 유키노부로 착각했네요 크크
대박났네
21/12/25 21:42
수정 아이콘
VictoryFood
21/12/25 21:42
수정 아이콘
제발 정상적으로 잘 안착하고 작동해라
나랑드
21/12/25 21:43
수정 아이콘
너무 정상, 계획대로 날아가서 재미는 없네요. 흑
니시무라 호노카
21/12/25 21:43
수정 아이콘
아니 선생님 크크크
트리플에스
21/12/25 21:55
수정 아이콘
남의 돈이지만 13조 터지는건 너무 눈물나잖아요....ㅠ
aDayInTheLife
21/12/25 21:59
수정 아이콘
아니 선생님(2)
cruithne
21/12/25 22:02
수정 아이콘
않이 선생님...
21/12/25 22:07
수정 아이콘
않이...
나스닥
21/12/25 22:38
수정 아이콘
혹시 본명이 나랑드가 아니라 나루드 아니신..지..?
티모대위
21/12/25 23:32
수정 아이콘
하긴 영화같은데 보면 저런건 꼭 뭔일 나죠
21/12/25 21:45
수정 아이콘
뭐야 사대강보다 싸네
니시무라 호노카
21/12/25 21:46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 분이 사면을 못 받...
록타이트
21/12/25 22:22
수정 아이콘
성인지 예산보다는 훨신 쌉니다.
21/12/26 00:10
수정 아이콘
문정부 일자리 예산 보다도 싸죠
겨울삼각형
21/12/26 09:24
수정 아이콘
이제 사대강은 오래된 단위네요.

21년 대한민국의 추가 세입이 32조 입니다(..)
21/12/25 21:48
수정 아이콘
분리완료
cruithne
21/12/25 21:49
수정 아이콘
분리성공!!
ComeAgain
21/12/25 21:49
수정 아이콘
차원분광기...?!
김티모
21/12/25 21:50
수정 아이콘
반짝반짝하는게 너무 이쁘네요...
21/12/25 21:50
수정 아이콘
워 화면들어오는거보니 엄청 반짝거리네요 크크
니시무라 호노카
21/12/25 21:51
수정 아이콘
빛나는게 크고 거대하네요...
21/12/25 21:50
수정 아이콘
궁금한데 저거 왜이리 비싼건가요? 비싼 이유가 뭔가요..ㅠㅠ
cruithne
21/12/25 21:52
수정 아이콘
달보다 4배 먼 위치까지 날아가서 수리 없이 최소 5년 이상 작동하게 만들려면 비싸죠.
몽키매직
21/12/25 21:53
수정 아이콘
저정도 크기의 최상급 광학 렌즈는 유리 한 장 한 장 가격이 어마어마합니다.
강동원
21/12/25 21:54
수정 아이콘
허블이 성공해서 의욕 충만 -> 최신 기술 때려 넣어! -> 생각보다 잘 안되니 설계 변경 및 기간 연장 -> 돈 먹는 하마
21/12/25 21:55
수정 아이콘
일단 저게 세계 최고 우주 물리학자들이 참여한 25년짜리 프로젝트입니다
21/12/25 22:53
수정 아이콘
25년이라니...
나랑드
21/12/25 21:57
수정 아이콘
기술이 없는 것부터 맨땅에 헤딩하면서 만든거라...
땅콩만두
21/12/25 21:57
수정 아이콘
저도 문외한 이지만 최고급 전문 인력들 다수를 수십년간
투입 했으면 그 인건비만 해도....
21/12/25 21:57
수정 아이콘
+ 저 노랑것들이 다 순금입니다 크크
21/12/25 22:52
수정 아이콘
와..비쌀만 하군요
antidote
21/12/25 23:06
수정 아이콘
금 도금된 베릴륨이라고 합니다.
겨울삼각형
21/12/26 09:25
수정 아이콘
실제 들어간건 금 50g 이라고 합니다. 도금만 한거라서
김하윤
21/12/25 22:00
수정 아이콘
부품 소재 자체도 개비싼거고 베릴륨 금 등등
이게 최초발사계획이 2003년인데 연기연기 된거라
그때마다 가격이 떡상 최초에는 5억달러였던가
거기다 나사 esa 캐나다 의 최고급인력들이 붙은거라
아이군
21/12/25 22:00
수정 아이콘
목성의 위성에서 라이터를 켜면 그걸 잡을 수 있는 정확도.... 라고 하더군요.
김하윤
21/12/25 22:03
수정 아이콘
그것뿐이 아님니다 안드로 메다 대기도 분석할수 있다
더라구요 무엇보다 태고의 빛 최초의 빛138억년 된
빛 찾는다면 덜덜
니시무라 호노카
21/12/25 22:07
수정 아이콘
오우야...
덴드로븀
21/12/25 22:55
수정 아이콘
기간이 너무 길어진게 가장 큰 이유라고 봐야죠.
거기다 중간에 좌초될뻔도 했는데 생각해보니 다른걸로 이만큼의 기회를 만들수없을것같으니 아몰랑 돈때려박아!! 오케이!
OilStone
21/12/25 22:56
수정 아이콘
우주의 극저온, 각종 방사선, 자기장 영향에서 정상적으로 아무런 유지보수 없이 초정밀 기계가 수년동안 안정적으로 달보다 4배 먼 거리에 안착하여 태양을 공전하면서 작동하도록 만든다. + 발사체, 발사궤도, 통신장비, 지상의 기지국, 최적의 위치 계산... 여기에 들어갈 각종 소재, 설계, 구성, 제작, 인력 상상만 해도 너무 싸게 만들었는데요? 4대강 보 건설하는 게 이거보다 비싼데...
고란고란
21/12/26 01:56
수정 아이콘
다들 말씀 많이 해 주시긴 했는데 저게 비싼 이유 중 하나는 기성품이 아니어서인 것도 있죠. 설계부터 제작 운용까지 저거 두 대쯤 만들고 끝이에요(보통 두 대 만들던데 쟤는 모르겠네요) 규모의 경제가 적용 안 되는 거죠. 게다가 극한 환경에서 작동하며 5년을 버티려면 부품들도 기성품을 못 쓸겁니다. + 발사무게를 줄이기 위해 극한까진 아니어도 경량화를 좀 했을거고, 그럼에도 발사시 가해지는 높은 압력도 견디고 정상작동해야 됩니다.
더군다나 이 놈은 허블보다 크고, 움직이는 부분도 많죠. 높은압력을 견디고 올라가 제대로 작동이 될 수 있는 지 테스트도 많이 했을겁니다.
판을흔들어라
21/12/25 21:53
수정 아이콘
날아갔다기에 아예 망했나 했네요...
구라쳐서미안
21/12/25 21:54
수정 아이콘
마지막 전지판날개 펼치니 티리엘이 생각나네요. 일단 오늘치는 성공!
21/12/25 21:58
수정 아이콘
깜짝이야 제목 보고 터진줄 알았잖아요 크크크크 무사히 날아갔다니 다행입니다. 뭘 새로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나랑드
21/12/25 21:58
수정 아이콘
일단 ESA는 할일 다 했습니다. 저흰 이만 퇴근합니다.^^ 건승하십쇼 나사
Just do it
21/12/25 22:03
수정 아이콘
예전에 띄웠던 허블우주 망원경 주경을 10나노미터로 가공했는데 작업자의 사소한 실수로 계측막대 표면이 벗겨져 2.2마이크로미터 만큼 (머리카락의 1/50) 오차가 생겨서 사진이 흐릿하게 보임 -> 다시 우주선 띄워서 a/s한 일이 있었죠.
이게 30년전의 일.... 과학의 발전이 실로 대단합니다.
대박났네
21/12/25 22:07
수정 아이콘
크크 그래비티 생각나네요 그러다 러샤가 위성에 로켓을 쏘고...
덴드로븀
21/12/25 22:56
수정 아이콘
여러분의 세금이!!! 빛나게 불타오르고!!
삶은 고해
21/12/25 23:16
수정 아이콘
뭐만하면 항상 정치댓글 타령나오는데 4대강운운은 정치댓글아닌가보죠??
로메로
21/12/25 23:29
수정 아이콘
저거 주둥이 꼭짓점에서 이온캐논 나가는거 맞죠?
21/12/25 23:30
수정 아이콘
흐앙 먼지 모르지만 겁나 머쩌.
21/12/26 00:15
수정 아이콘
렌즈없이 어떻게 사진을 찍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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