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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25 20:54:55
Name Aq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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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기타] 일본에서 국민반찬이 된 한국음식들.jpg





너네가.. 김치 가격 다 올려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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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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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을 술안주로 보는게 놀랍네요 흐흐
소믈리에
21/12/2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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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이자카야 가면

나물류 같은거 기본 찬으로 많이 나오죠 크크
달달한고양이
21/12/2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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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짭쪼름하게 잘 무친 건 술이 같이 술술 캬…
동년배
21/12/2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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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쩔 수 없는게 한국과 일본은 자포니카 종 쌀밥에 반찬을 먹는 유이한 국가들이라 서로 음식문화가 거의 완전히 호환되니까요.
아리아
21/12/2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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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나라는 자포니카 안 먹나요?
착한글만쓰기
21/12/2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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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식민지 였던 대만 정도를 제외하고 죄다 인디카 를 먹는다고 하네요..
근데 흥미롭게도 중국 일부 지역에서만 먹던 자포니카가 점점 인디카를 밀어내고 점유율이 올라가는 중이라고...

나무위키 소스입니당..
동년배
21/12/25 22:48
수정 아이콘
세계적으로는 인디카가 압도적입니다. 자포니카 먹는게 원래 먹던 한국 일본 말고는 일본 영향 받아 먹는 대만 정도? 중국도 거의 조선족이 먹는다고 봐야하고요.
산밑의왕
21/12/2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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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서양은 기본적으로 밀이 주식이고요, 동남아는 소위 말하는 안남미가 메인이니까요.
결정적으로 중국음식은 기본적으로 쌀밥에 반찬을 먹는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
21/12/2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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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요리만 먹나요?
이교도약제사
21/12/26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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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이나 덮밥 볶음밥 주로 먹던데요?
Ainstein
21/12/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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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북부는 밀가루 음식들이 주식이고 남부는 쌀을 먹기는 하는데 인디카에 가깝습니다
21/12/2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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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엔 소주죠 캬
RapidSilver
21/12/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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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죽도록 미워하지만 또 서로 남몰래 좋아하는 한일관계...
비오는월요일
21/12/25 21:00
수정 아이콘
일본이랑은 확실히 식문화가 비슷해져가고 있죠.
서로 워낙 영향을 많이 받아서.
도쿄가서 봤던거 몇년새에 한국 들어오는건 흔하더군요.
항정살
21/12/2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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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창자 먹어보고 싶네
Grateful Days~
21/12/2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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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에 소주먹었던 사람으로서 인정합니다.
오클랜드에이스
21/12/2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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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멘타이코가 원조가 아니고 명란젓이 원조였다는건 첨 알았네요...
냥냥이
21/12/2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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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타이코와 (말린)멸치(육수)는 상호교환....
어서오고
21/12/25 21:31
수정 아이콘
멘타이가 명태의 일본발음이고 일본어로는 따로있습니다. 기무치에 비해 별 신경을 안써서인지 잘 모르는분이 많죠. 멘타이코가 외국에서도 일반적인 명칭이 됐고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1/12/25 22:06
수정 아이콘
일본 명란젓의 창시자(?)의 이야기를 다룬 멘타이삐리리라는 드라마도 있습니다.
저 사람이 원래 부산 출신 일본인이죠.
배고픈유학생
21/12/25 21:04
수정 아이콘
전 김치보다 기무치가 더 입맛에 맞음...
21/12/25 21:05
수정 아이콘
그냥 식문화말고도 이래저래 외국중에 가장 호환성이 좋은게 일본이죠. 중국은 사회체제때문인지 아님 걍 근본적으로 문화가 다른건지 이질감이 더 심하고..
더치커피
21/12/2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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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상하이 정도로 한정하면 비슷한 면도 많을 거 같긴 한데.. 일단 너무 커서 자기네 나라 내에서도 여러 문화가 섞여 있는 게 큰 거 같아요
21/12/25 21:07
수정 아이콘
한국음식에서 단맛,짠맛(이게 간장)을 올리면 일본음식이죠.
국밥-라멘도 그렇고 가장 기본음식인 계란 다루는 것도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GUNDAM EXIA
21/12/25 21:10
수정 아이콘
사실 뭐 한국도 김밥이나 돈가스 같은거 잘 먹는거 보면 두 나라가 그냥 유사한 식문화가 있다고 봐야죠.
뜨와에므와
21/12/25 21:12
수정 아이콘
나물안주 인정합니다
뜨와에므와
21/12/25 21:14
수정 아이콘
쌀을 먹기위한 반찬문화라는 점에서 호환될수밖에...
미카엘
21/12/25 21:19
수정 아이콘
나물에 소주는 킹정이죠
펠릭스
21/12/25 21:21
수정 아이콘
하아? 나물에 소주라니.

나물엔 위스키지요. <- 소주 못먹는 술찌.
21/12/25 21:28
수정 아이콘
북어국 젓갈 간장조림 생선구이 이런 류는 일본 친구들에게 실패한 경우가 없습니다. 밥을 좀 적게 주면 (한국인 기준 절반~2/3) 완벽하더라구요.
니시무라 호노카
21/12/25 21:32
수정 아이콘
치즈에 젓갈이라니 흠...
계화향
21/12/25 21:33
수정 아이콘
나물안주는 위화감이 별로 안드는게 예전 사극에서도 종종 나오던거라...
valewalker
21/12/25 21:39
수정 아이콘
저거 중간에 크림치즈 위에 젓갈 맞나요? 저는 두부인줄..
착한글만쓰기
21/12/25 22:51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맞네요...명란 말고 다른 젓갈도 얹어 먹네요..
21/12/2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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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절이는 일본에서 샐러드화 되었죠. 김치도 샐러드니까 틀린건 아니지만 확실히 반찬 문화라는게 세계적으론 독특한 편인 듯합니다.
21/12/25 21:42
수정 아이콘
나물엔 막걸리인데
21/12/25 21:43
수정 아이콘
하지만 무조건 얹어먹어야 하는 민족과
무조건 비벼먹어야 하는 민족
제3지대
21/12/25 22:17
수정 아이콘
반대로 한국에서 국민반찬이 된 일본음식도 있나요?
단무지는 일단 들어가야할거 같고...
그놈의 교이쿠 아재 말로는 다 일본꺼던데 그런거 말고 한국에서 국민 반찬이 된 일본음식들 뭐뭐있는지 아는 분 계십니까?
21/12/25 22:27
수정 아이콘
돈까스, 카레, 오뎅, 우동이 1순위일것 같네요. 우동은 밥이랑 먹는게 아니라서 좀 애매하긴 하네요. 초밥은 밥을 사용한 별개의 요리고.
함박스테이크는 위상이 살짝 떨어지니 2순위.
이렇게 각각 1등과 2등이 될것 같네요.

반찬이 아니라 빵은 카스테라>고로케 순.

이정도라고 봐야할것 같네요.
Dark Swarm
21/12/26 02:09
수정 아이콘
반찬...쪽은 잘 모르겠고, 국수 등에 많이 쓰이는 멸치 육수는 일본에서 온 겁니다
Flying-LeafV
21/12/26 08:53
수정 아이콘
단무지죠 이건
21/12/26 13:31
수정 아이콘
와사비 너무 좋습니다
퀀텀리프
21/12/25 23:09
수정 아이콘
아보카도와 젓갈의 조합이라니..
MissNothing
21/12/25 23:24
수정 아이콘
크림치즈 젖갈은 침고이네....
티모대위
21/12/25 23:43
수정 아이콘
한국 일본은 문화적 유전자가 거의뭐 친형제죠.
젓갈을 어레인지한 음식들은 놀랍네요. 젓갈을 그대로 먹기 힘든 사람들이 있는 관계로 오히려 저런식의 발전이 이루어졌네
12년째도피중
21/12/26 01:23
수정 아이콘
젓갈 응용요리들은 한 번 해보고 싶어집니다. 진짜 괜찮을거 같은데요?
할러퀸
21/12/26 13:27
수정 아이콘
이 유튜버 영상 다 좋아요. 일본문화 알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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