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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4 08:56
말 크기의 닭이 있다면 부리를 금속으로 씌우고 다리에 날을 달아서 싸움용으로도 썼을 듯. 짧은 거리를 날거나 활공하는 것도 가능할 거 같으니 여러모로 쓰임새가 많겟네요.
21/12/24 09:08
신생대에 살았었죠. 공포새라고.... 한때는 최상위 포식자였던 나름 강자긴 한데.....말크기 돼지한테는 밀릴거 같아요.
활공은 당연히 안되고 그냥 뛰어다니는 머리도 몸도 큰 타조 정도 상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21/12/24 12:50
인류가 건너가지전에 이미 멸종했다는게 일반적인 설인거 같더군요.
포유류가 대형화하면서 결과적으로 잡을수있는 먹잇감도 커지고 경쟁자들도 커지고 해서 경쟁에서 진거겠죠. 말만큼 큰 고양이(스밀로돈)이 어슬렁거리던 시대니....
21/12/24 09:31
닭은 필사적으로 저항하고 고양이는 그냥 장난친거겠죠.
저도 시골에서 자라서 어릴적에 수닭한테 쪼이기도 하고 해서 무서운건 압니다만, 그래도 냥아치가 진심펀치 날리면 냥아치가 이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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