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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2 13:46
제 기억이 맞다면...
며칠전에 유게에도 올라왔던 엘러건트 유니버스에 들어갔던 삽화인 것 같네요. https://cdn.pgr21.com/humor/443293
21/12/22 13:53
뭐가 맞다기보다는... 둘다 맞습니다. 다만, 둘이(정확히는, 양자역학과 '일반'상대성이론이) 서로 조화되지 못하는 영역이 존재하다보니,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하는 부분이 물리학계의 과제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21/12/22 14:03
둘 다 맞대요
GPS가 둘 중 하나가 틀리면 구현이 안되는 기술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통합이론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걸 합쳐보자고 하는게 초끈이론이라고 하대요 하나는 곱하기(상대성이론)고 하나는 나누기(양자역학)인데 왜 둘다 맞는 답이 나오는거야? 응 분자분모 뒤집어봐(초끈이론) 요런 느낌이었어요
21/12/22 14:28
(수정됨) 저 미시세계가 거시세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재밌는건 강력/약력/전자기력은 대통일장 이론으로 어느정도 합쳐지게 되었는데 가장 약한 힘인 중력만이 아직 안되었습니다. 힘의 매개입자인 중력자 발견도 못했고..(힉스입자랑 다릅니다.) 미시(양자)세계인 강력/약력/전자기력과 거시세계의 중력의 4개 힘의 통합은 정말 현재 저 윗 그림의 세계에서 각각 미시와 거시에서 각각 따로 따로 존재하는 물리법칙을 모두 관통하는 하나의 이론이 될 수 있는데요. 그래서 가설인 초끈이론으로 공간을 11차원(또는 26차원)으로 수학적으로 접근하면서 4개의 힘이 합쳐지는 만물의 이론(TOE; Theory of Everything)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관측이 불가능한 끈이니 증명은 없고, 오로지 아름다운 수학식으로만 말이죠. 뭐 언젠가 초끈이론이 진실이라고 될지 모르지만, 학계에서는 초끈이론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것 같습니다.(학계는 아니지만, 빅뱅이론의 쉘든도 초끈이론 연구하다 나중에 바꾸었죠..)
21/12/22 15:37
피지알러의 연애 거시세계의 맨 아래의 아무 것도 없는 평평한 시공간이 미시세계에서 보면 연애로 가득찬 시공간일수도 있으니 힘내십쇼.
나는 못해도 세포 단위에서는 무언가 일어나고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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